안녕하세요.
비전 마케터 루카스 입니다.
최근 근황
저는 현재 유튜브 콘텐츠를 무조건 주 1회 발행하는 걸 최우선의 목표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4주차 영상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저의 스레드에 이런 글을 올렸어요.
업로드 후 21시간 경과
조회수 1.3천회
좋아요 80개
댓글 40개(절반은 제 답글 입니다)
저는 루카스로서 채널을 시작하고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주 콘텐츠를 올리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2년동안 못하던 걸 드디어 해내고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업로드를 하면서 진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달동안 매주 콘텐츠를 발행하며 배운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조회수의 '질'이 높아졌어요
조회수의 '질'이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조회수 대비 좋아요 와 댓글 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4주차 영상 - 조회수 1.8천, 댓글 43개
3주차 영상 - 조회수 3.7천, 댓글 42개
조회수는 지난주 대비 절반이 나왔습니다.(오르는 중이에요) 하지만 댓글 수는 지난 영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주 만큼의 조회수가 나왔다면 댓글은 지금보다 2배가 나왔을 수도 있겠어요!
Q. 조회수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었을까요?
1. 정기적인 업로드 주기
저는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이 바로 '매주 콘텐츠 업로드' 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콘텐츠를 올리니 이제 너무 기다려진다는 분들이 생기고 있어요. "자주 보니 좋다"라고 해주시는 분도 있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루카스님 얼굴 있으면 그냥 들어가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매주 콘텐츠를 올리는 게 이렇게 중요한 거였구나 깨달았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인데 매주 콘텐츠를 정기적인 시간에 올려주는 것, 이거 하나만 잘해도 내 콘텐츠를 꾸준히 봐주는 분들이 생기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2. 정보를 주지 않고 '나'를 보여주기
저는 정보성 콘텐츠를 올리는 채널이었어요. 유튜브에 관한 정보들을 풀었었죠. 그래서 유튜브 정보를 얻기 위해 구독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채널이 커갈수록 점점 정보의 비중을 줄이고 '내 이야기'의 비중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콘텐츠를 만들 때마다 구독을 취소하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았죠.
무서웠어요. 내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걸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정보만을 주면 언젠가 대체된다는 걸 알기에 계속 저의 이야기를 했어요. 구독자가 빠지더라도 다시 새로 구독하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오히려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구독 취소는 일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리고 정보가 아닌 저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이 쌓이고 있으니까요!
3. 담백한 제목 쓰기
자극적이고 누구나 클릭할 만한 제목, 클릭하지 않으면 손해볼 것 같은 그런 썸네일과 제목을 쓰면 조회수는 더 나올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클릭해서 들어온 사람들의 태도는 어떨까요? 아마 급할 거에요. 얼른 원하는 정보를 얻고 나가고 싶어할 거에요. 그럼 반대로 담백한 제목을 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담백한 제목을 쓰면 조회수는 터지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시청자들의 태도가 다를 거에요. 급하지 않고 그 담백한 제목과 같이 담백한 콘텐츠를 원할 거에요. 정말 내 콘텐츠가 필요한 사람들,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만 들어오게 될 거에요. 조회수의 밀도가 다르겠죠.
이렇게 할 때 '나를 지켜보는 분들'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점점 흐르면 '클릭률'도 높아질 거에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봐주는 분들이 쌓이니까요. 그리고 '시청지속시간'도 높아지겠죠. 정보가 아닌 '나내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이 쌓이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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