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유지하거나 감량할 때, 어떤 것을 먹었는지를 기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칼로리가 꼭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체중과 관련된 요소로써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를 기록하는 것은 나중에 그 날을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하기도 하죠.
오늘은 그를 위한 강력하면서도 직관적인, 그러면서도 간단한 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의 왓더앱은 MIST입니다.
MIST - 음식 저널
MIST는 정말 간단한 음식 기록용 앱입니다.
화면만 봐도 기능을 알 수 있는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앱이죠.
음식을 기록하기 위해서 사용자인 여러분이 할 일은 단 한 가지입니다.
단순이 그 음식의 이름을 '작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AI를 통해서 칼로리와 그 외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서 기록해주죠.
놀랍게도, 이게 앱의 전부입니다.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식 기록 기능인거죠.
음식과 AI를 한데 묶는다면
음식을 직접 글자로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음식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저 할 일은 간단하게 그 음식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것뿐이죠.
게다가, LLM을 이용한 다양한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Chat GPT나 Claude, Gemini가 대답해주는 것이 아니라, 제가 기록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답을 해주죠.
직접 데이터가 들어가고, 언제 어떤 것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니, 그 신뢰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에디터의 주저리
음식을 기록하는 방법에는 정말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사진 찍어서 기록하는 방법도 있고, 직접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작성할 수도 있죠.
최근에 나온 LLM을 이용한 앱에도 정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합니다.
음식 사진을 바로 찍어서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도 있고, 금주의 왓더앱인 MIST와 같은 방식도 있죠.
그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간단성과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해야 음식을 먹기 전, 후에 쉽게 기록할 수 있고, 그것을 즐겁고 뿌듯한 경험으로 느껴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거든요.
'필요 없는 단계를 추가'하는 작업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음식의 칼로리를 기록하고 추적하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MIST는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복잡한 디자인도 기능도 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기록하고 그 기록을 자동으로 더 자세한 기록으로 바꿔주는 그 경험 자체가 편리함의 집합처럼 느껴지니까요.
AI 기술이 정말 의미 있게 활용되는 사례를 본 것 같아 인상깊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샌드위치의 칼로리가 저렇게 높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배신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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