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력이 좋으신가요?
저는 진짜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입니다.
변명을 하자면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어서, 단순히 머리에 담기에는 기억할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기록을 해 두어도, 기록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까먹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결국 앱이나 다이어리를 다시 봐야하니까요.
오늘은 그런 저에게 꼭 필요한 앱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LiveNote'입니다.
LiveNote: 잠금화면에 기록하고, 잊지 않게

LiveNote는 잠금화면에 메모나 투두를 둘 수 있는 메모앱입니다.
따로 앱을 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메모가 눈에 들어오는 형태죠.
달력과 함께 선택한 메모 또는 투두가 나타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어떤 요소를 볼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능 자체도 메모와 투두 두 가지 뿐이기에 쉽게 쓰고 쉽게 볼 수 있죠.
잠금화면을 나에게 맞게

메모를 단순히 띄워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투두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캘린더에서 앞으로 있는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죠.
LiveNote에서는 이를 위해서 캘린더를 연동하고, 앱에서 메모나 투두를 작성하기 전에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잠금화면을 자주 보게 되는 만큼 배경도 원하는 사진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매일 보는 화면이기에 작은 변화만으로도 꽤 새로운 느낌이 들죠.
에디터의 주저리
iOS에서 '실시간 현황' 기능을 사용해보신 일은 많을 겁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이츠'의 경우 배달을 시키면 실시간 현황으로 배달 상태를 표시해주고, 그 외의 다른 앱 서비스들에서도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니까요.
알림과는 다르게 화면에 계속 남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하루에만 100개가 넘는 알림이 오면 다 읽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지니까요.
오늘 소개한 LiveNote도 그 흐름에 꽤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메모 앱이라는 익숙한 카테고리이지만, '기록 그 자체'의 중요도 보다는 '잊지 않게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메모를 하는 이유는 '기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정확한 타이밍에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LiveNote처럼 기록을 더 쉽게, 자연스럽게 다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철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록하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LiveNote: 잠금화면에 기록하고, 잊지 않게 - iOS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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