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ek, 미니멀리즘 투두앱
투두앱은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개발자로써 처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웹사이트를 만드는 경우 예시 서비스가 투두인 점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투두앱들은 너무나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Tweek은 간단함의 극치입니다. 쉬운 UX는 덤이고요.
Tweek은 그냥 일반적인 투두 앱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투두앱에, 확실한 직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자별로 일정을 넣거나, 아니면 언제 마무리 할지 모르겠는 일정은 언젠가에 넣어두면 됩니다.
저같이 쓸데없이 많은 투두가 있는 사람은 저 '언젠가' 기능이 너무 소중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Tweek은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 투두의 추가와 삭제, 그리고 완료
- 투두에 메모와 사진 추가
- 애플과 구글 캘린더 및 아이폰 미리알림 연결
- 파일 첨부 등등
위젯도 있습니다.
투두 앱 답게, 위젯도 제공합니다. 마찬가지로 단순함의 극치입니다.
완료하기 전에는 내용에서 없고, 오늘까지 마무리이면 위젯에 뜨는 형태입니다.
에디터의 주저리
사실 쓸만한 투두 앱은 정말 많습니다.
저도 여러가지를 써 왔지만, 매번 투두 앱으로써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시간 설정하고, 위치 설정하고 하면서 점점 쓰기 귀찮아지는 일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제가 키보드 없는 앱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Tweek은 그런 시간 설정이나, 위치 설정 같은 요소를 완전 배제해도 됩니다.
그냥 오늘이면 오늘 칸에 쓰고, 아니면 언젠가 칸에 쓰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 외에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무료 버전으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결제하고 쓰다가,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 앱은 오랜만인거 같아요.
확실히 간단한 앱이 좋습니다. 이젠 복잡한 앱이 너무 어려워요.
의견을 남겨주세요
지나
좋은 앱 추천 감사합니다~! 바로 설치했어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