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혼자 끄적끄적 거리던 사람이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보고 지인이 에세이를 써보라는 권유의 따라서 블로그에 주로 글을 썼고, 브런치스토리는 작가가 되려고 노력중이다. 사실 어쩌다보니 쭉 글을 쓰게 되었고 이 일을 즐기기 시작하였다.
나는 사실 꾸준히 소설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장편소설을 쓰고 싶었다. 내가 자주 안가던 SF소설을 읽든 쓰고 싶다. 뭔가 장르에 경계가 없는 듯한 느낌.
타지에 있는 나는 어딜 마음대로 가지도 못하는 몸이기에 글을 조금 더 잘 쓰고 싶어서 유튜브든 블로그든 모든 인터넷을 뒤지고 또 뒤져서 나에게 영감을 줄 사람들이 나름 단체로 생기긴 했다. 그 중 한 명은 그녀이다. 원래 적성에 안맞는 일이면 딱히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고 들었다. 별 기대도 안한 '글'이라는 큰 공간에서 내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주 신기할 정도로.
내가 글을 쓸때 퇴고작업도 도와주기도 내게 힘을 주기도 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 할 뿐이다. 내가 글을 쓰는 장르는 '에세이'지만 어떠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고 어느 단어를 써야 될지 고민하며 모든 글들을 쓰고 있다. 나는 글을 쓰면서 나와 같은 작가지망생이든 작가든 내 글을 읽는 독자들과 친구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
흔흔사이.
흔흔하다. 할정도로
흔흔하다 뜻은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
이 단어는 사실 한글날에 피자를 먹었었는데 피자판 앞에 써있는 문구였다. 아마 하나의 한글날 마켓팅전략 같지만.
뜻도 좋고, 말도 몽글몽글 귀여워서 자주 애용한다.
그리고 속이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오타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 듣는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한다.
하긴, 나 또한 그랬다.
내가 페이없이 요즘은 사회복지와 (아직 수입이없는)글도 쓰고 있다.
주로 요즘은 아주 신기하게도 내 주변지인들이 나에게 사회복지의 대한 문의를 나에게 한다. 사실 전공에서 기본적으로 배우는 내용들을 물어봐서 답은 해주긴 하다 그리고 사실상 행복주민센터로 연계시킨다.
그래서 요즘 따로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 같다.
갓생.
아마도 사는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떨때 뿌듯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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