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만히 있기'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저의 투두 리스트에는 항상 무엇이 채워져있고,
급한 일정이 없는 날에는 급하지 않은 미션들이 남아있지요.
쉬는 동안에도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다음 일감은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대로 쉬는 법을 모르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저같은 생산성 강박인 사람들에게는 '그냥 쉬는 시간'은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치 그냥 버려버리는 시간처럼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이런 나태함은 사실 꽤나 필수적인 시간입니다.
심리학적으로도 그렇거든요.
사람은 '멍을 때릴 때'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의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야, 내가 해오던 일들을 한발짝 물러나서 볼 수 있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보던 웹툰에서
갑자기 지금 갖고 있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힌트를 얻기도 하고,
소화를 시키러 나선 산책에서 기막힌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나태해보기 위해 강릉에 와있습니다.
스스로에게 했던 합리화 최면을 공유드리옵니다.
그러니 한 번쯤 마음껏 나태로워지세요..!!
인스타입니당
https://www.instagram.com/p/DNmQkm8Sk_w/?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멍냥이는 아니지만 귀엽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HDW7Enyw2w/?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reel/DMVRCz9xm7-/?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이족보행도 가능
https://www.instagram.com/reel/DMfK166olV3/?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DNnjMIkv0hB/?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알고 속아주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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