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까지의 기록

[인사이트 갈무리] 7월 3주차

Y Combinator 아시나요?

2021.07.21 | 조회 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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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수기의 주간 갈무리

한 주간 학습한 인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함께하시죠

구독자님, 오늘 많은 글들을 가져왔습니다. 기대하세요!


전환의 타이밍, 내 인생에 의도적인 변화를 가해야할 타이밍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누구나 관성이 있어서 기존 상태에 불만족을 느끼더라도, 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는 데에는 훨씬 더 큰 에너지와 결단이 필요한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에 불만족이 생겼다면, '언제 어느 타이밍에 나는 전환을 맞이해야겠다' 하고 나만의 기준을 세워두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 글은, 마켓컬리에 있던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퇴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한 글입니다. "마켓컬리의 성장속도와 수준이 저의 성장수준을 초월했기 때문에 조직의 성장을 위해서 이제는 비켜줘야 하는 타이밍이 된 것 같다"라고 하며 유튜브 존잡생각을 언급하는데요, 저도 인상깊게 봤던 영상이었기에 영상 때문에라도 이 글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잡생각은 샌드버드 김동신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데요 (오늘 뉴스레터에서 샌드버드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타이밍이 딱이군요!), 위 글에서 소개한 영상은 [회사에서 본인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방법 - People Scaling]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입니다. 성장과 전환에 대한 고민을 안고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글과 영상이 판단 기준에 대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메인으로 뉴스레터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와이콤비네이터 Y Combinator입니다.

스타트업 씬이나 창업 쪽에 관심을 한번이라도 가진 분들은 익히 들어보셨을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이하 YC), 확고한 그들만의 엑셀러레이팅 철학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라고 볼 수 있죠.

Airbnb, DoorDash, Stripe, Reddit 은 모두 YC가 낳은 스타트업들입니다. VC들처럼 단순히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초기에 만나 성장시켜주는 든든한 사수같은 곳이죠.

YC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을까, YC을 거친 스타트업을 도대체 어땠길래 와콤의 눈에 띌 수 있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한 두번 가져본 것이 아닙니다. 국내 기업 중 YC에 등록된 기업이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21 와이콤비네이터 탑스타트업 (167개)의 모든 것

채팅 기반 SaaS 비즈니스로 YC을 거쳐간 한국기업, 센드버드에서 좋은 글을 발행했습니다. 2021년 와콤의 탑 컴퍼니 리스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인데요, 저처럼 YC의 방향성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흥미로운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YC는 매년 탑 컴퍼니 리스트를 발표합니다. 오죽하면 YC에서 발표하는 데이터만 봐도 미래에 어떤 비즈니스가 뜨고, 어떤 비즈니스가 지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할까요.

이 쯤되면 어떤 힘을 가진 곳이기에 세상을 바꿀정도로 크고 선한 영향력을 마구 발산하는지 궁금해집니다. Y combinator 하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이 YC의 창업자 폴 그레이엄과 샘 알트만인데요, 비즈니스 관련 인사이트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급이니, 폴 그레이엄의 글들도 많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제 지난 뉴스레터들에서도 폴 그레이엄과 샘 알트만의 글들은 몇 차례 소개드린 바 있죠.

오늘은 이들의 설립 파트너이자 폴 그레이엄의 아내이기도 한 YC의 핵심인물, 제시카 리빙스턴의 글을 소개하려 합니다.

Y Combinator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YC의 핵심은 딱 두 가지다. YC가 새로운 형태의 투자회사라는 점, 창업자와 파트너로 구성된 사람들의 유대, 혹은 네트워크(a collection of people)라는 점이다. 내가 지난 십 년간 YC에서 한 일은 이 바로 이 네트워크에 속할 사람들을 고르는 일(curate)이었다.
나와 함께 YC를 공동 창업한 파트너 폴, 로버트와 트레버는 기술에 대한 놀라운 감식안이 있다. 하지만 자기들이 사람의 성격과 자질을 보는 눈은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YC에서 사람을 보는 건 내 일이다. 어째선지 나는 어릴 적부터 사람을 보는 눈이 좋았다. 그래서 지금껏 YC에서는 폴이나 다른 파트너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본다면, 나는 사람을 보는 일을 해 왔다. 파트너들은 사기꾼과 소시오패스를 가려내는 내 능력을 두고 나를 ‘인간 레이다(Social Radar)’라 불렀는데, 이 능력은 지금의 YC를 만들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본문 인용

이 정도의 결정권을 지닌 분이 YC의 문화, YC의 분위기, 그리고 YC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겪게 되는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꺼낸 글입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서 YC가 왜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꿈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들이 곳곳에 있다 느껴지네요.

제시카 리빙스턴이 쓴 글 중 또 하나 소개드리고픈 글이 있어 함께 가져왔습니다. 제가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Craft 뉴스레터 발행자 Chris Chae님이 번역해주신 글이네요.

스타트업이 마케팅 말고 세일즈해야 하는 이유


NFT뱅크의 Y Combinator 합격 스토리

오늘 준비한 YC 스토리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Y Combinator에 합격한 또 다른 한국 기업의 스토리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전에 소개한 글들이 YC의 차별성을 드러내주었다면, 이 글은 YC에 합격한 이들이 자기확신과 허슬의 측면에서 얼마나 멋진지 드러낸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한 번 소개하고 싶은 글이었는데요. NFTBank라는 국내 NFT 자산관리 플랫폼 스타트업의 YC 합격기입니다. 여러 편에 걸쳐 작성된 글이니 모두 확인해보세요!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세 편이 나왔고, 이후에 추가로 스토리가 더 이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크게 감명받았는데, 공유하는김에 오늘도 한 번 더 읽어야겠네요. 구독자님, 그럼 좋은 글들과 함께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NFT뱅크 와이콤비네이터 스토리 2편

NFT뱅크 와이콤비네이터 스토리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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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lsugi In Creatorhood

개인 단위로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 쉽게 시작해서 더 지속가능하게 자신의 역량/관심사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성장에 목말라 있고, 관심분야가 많아 수많은 리소스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는 만큼 습득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서요.
저부터 다 읽기 위해, 그리고 주기적으로 회고를 남기며 성장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주간으로 남기는 글 외에 비정기적인 글들은 여기에 남기고 있습니다.

욜수기 블로그(Ghost)

인스타그램에서도 데일리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일의 기록 Yoll_daily

 

있는 힘껏 나누겠습니다. 함께 성장해요 우리.

by. Yoll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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