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퍼포먼스 마케팅, 어디까지 자동화할 수 있을까?" 구독자 모임 인사이트 모음.zip

비결은 '2~3번 반복되는 업무는 모두 자동화하기!'

2025.05.08 | 조회 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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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to the Future

[🧐현직자 인터뷰 뉴스레터🎤] 마케팅 실무에 대한 ‘솔직하고 불편한🔥’ 질문들을 백투더퓨처 에디터가 현직마케터에게 대신 물어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00 to the Future’입니다.

지난 4월, 구독자 모임에는 깜짝 게스트로 퍼포먼스 마케터 ‘루씨’ 님이 연사로 참여해주셨는데요!

루씨 님께서 강연을 통해 나눠주신 인사이트를 여러분들께도 공유해보려고 해요 💎

 

📰 퍼포먼스 마케팅, 어디까지 자동화할 수 있을까?

1️⃣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퍼포먼스 마케팅의 사전적 정의는 성과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서 업무를 진행하거나 개선해 나가는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에요.마케팅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했을 때,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에 포함되어 있어요.

퍼포먼스 마케터가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는 ‘매체, 지면, 서드 파티, 툴, 머신’ 이에요.

  • 매체 (Media): 광고를 노출하는 플랫폼 (예: 네이버, 구글, 메타 등)
  • 지면 (Placement): 매체 내 광고가 실질적으로 노출되는 위치 (예: 네이버 쇼핑탭, 인스타 피드)
  • 퍼스트/세컨드/서드 파티 데이터:
    • 퍼스트 파티: 자사 직접 수집 데이터
    • 세컨드 파티: 제휴사 공유 데이터
    • 서드 파티: 외부 플랫폼 또는 분석 툴 기반 데이터
  • 툴 & 머신: 데이터 수집/분석, 자동 입찰, 보고서 자동화 등을 도와주는 기술/시스템

2️⃣ 퍼포먼스 마케터의 실무 4단계, 어디에 자동화가 필요할까?

퍼포먼스 마케터의 업무는 크게 광고 소재 기획&제작, 광고 세팅 및 운영, 성과 분석 및 보고, 전략 수립의 4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이 4단계의 사이클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게 퍼포먼스 마케터의 일이에요.

자동화란 반복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한다는 뜻이에요. 마케팅 업무에서 자동화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자, 마케터의 ‘역할’을 바꾸는 무기가 될 수 있어요.

 

① 광고 소재 기획 및 제작

‘광고 소재 기획 및 제작’ 업무는 여전히 마케터의 창의력과 감각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AI 도구(GPT 기반 카피툴 등)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정교한 톤이나 감성까지 반영하긴 어려워요. AI는 다른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재나 문안의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결국 ‘어디서 본 듯한 문구와 소재’ 를 기획해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단, 초안 아이디어 도출이나 경쟁사 벤치마크 자료 조사는 자동화 도구를 통해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② 광고 세팅 및 운영

광고 세팅은 이미 자동화가 많이 되어 있는 영역이에요.

  • 예산 자동 분배
  • 입찰 자동화 (스마트 입찰)
  • 타겟 최적화
  • 머신러닝 기반 자동 세그멘테이션

대부분의 매체(네이버, 구글, 페이스북)는 이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요. 입찰가를 자동으로 맞춰주고, 머신러닝에 기반해 우리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저들에게 광고를 선별하여 노출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목적 달성을 위해 마케터가 직접 전략을 설계하고, 이에 맞춰 세부적인 내용을 세팅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어요.

 

③ 성과 분석 및 보고

퍼포먼스 마케터가 자동화해야 하는 핵심 영역은 바로 ‘데이터 분석’ 이에요.

많은 마케터들이 매일 아침 엑셀로 데이터 작업을 해요. 엑셀은 업무에 있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엑셀은 처리할 수 있는 행 수에 제한이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의 양은 늘어나고, 이 때문에 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게 돼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 구글 Looker Studio나 태블로 등의 툴을 활용해서 대시보드를 미리 구축해두면, 데이터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요. 전략 계획에 시간을 계속 투자할 수 있고,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바로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④ 전략 수립

자동화가 거의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성과 데이터를 읽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일은 여전히 마케터의 손길이 필요해요.

다만, 앞선 단계에서 설정한 자동화된 대시보드는 더 빠른 의사결정을 도와줍니다. 전략의 설계자는 사람이지만, 기반이 되는 ‘정보 처리’는 대시보드로 자동화할 수 있어요.


✍️ 루씨 님과 나눈 Q&A

Q. 본인만의 마케팅 스킬이 있나요?

‘최대한 자동화를 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3번 이상 반복되는 작업은 무조건 자동화를 시키려고 해요. 또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레퍼런스를 학습하거나, 그 레퍼런스를 학습해서 자동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내요. 반복적인 업무는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걸 정말 추천드려요. 

 

Q. AI를 실무에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아직 마케팅에 있어 AI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SQL 쿼리를 작성할 때 AI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기초적인 문법만 이해하고, 챗지피티를 통해 원하는 쿼리를 뽑아내요. 이 과정에서, 챗지피티가 알려주는 내용을 통해 오히려 제가 SQL을 배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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