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글을 읽으며 이 플리를 마주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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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오래된 벗 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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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유서이야기를 꺼낸 것이 조금은 의문스럽고도 이상하긴하지만, 그 전의 시간 속에서 기준은 자신의 삶에 대해 늘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친구였다. 그래서 점점 더 이상했다. 왜 이 책이었을까. 기준은 이 책을 찾을만큼 힘들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무엇이 기준을 힘들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차례로 스칠 무렵 누군가 은서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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