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F1 뉴스레터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난장판 카타르 그랑프리 리뷰, 문자로 해고 통보하는 FIA 클라스

2024.12.03 | 조회 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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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엔젤의 F1 뉴스레터] F1 뉴스와 경기 리뷰, 주요 소식을 큐레이션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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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이번 카타르 그랑프리에 여러모로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시즌 막바지임에도 아직도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처절하게 이어지고 있어 그런 것 같네요 🤯 

그래서인지 감정적인 언사들이 꽤 보이고 있어요.

가령 퀄리파잉 중 막스의 진로 방해(impeding)가 있었는데요. 이에 러셀이 스튜어드들에게 막스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노골적으로 항의했다고 합니다. 결국 막스는 폴 포지션에서 > P2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러셀은 폴포지션으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막스가 "나는 조지가 어떻게 한 사람을 그렇게 망하게 하고 싶어서 지속적으로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는 이제 조지에 대한 존중은 없다".

다른 인터뷰에선 "조지는 카메라 앞에서는 엄청 예의바른데, 실제로 함께 있을 땐 카메라랑 다른 행동함" "걍 짜져있으렴(f***off). 우리 제발 엮이지 말자" 라며 욕설 섞인 공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후덜덜... 

조지는 카메라 앞에선 아주 예의바르죠
조지는 카메라 앞에선 아주 예의바르죠
근데 실제로 같이 있으면 완전히 카메라랑 다른 사람이에요
근데 실제로 같이 있으면 완전히 카메라랑 다른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너는 좀 짜져있어(순화한 표현). 나랑 제발 엮이지 말자
그러니까 너는 좀 짜져있어(순화한 표현). 나랑 제발 엮이지 말자

막스가 레이스 끝나고 한 번씩 감정적인 언사를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조지를 욕하는 경우는 처음 봤네요. 둘이 조속히 원만한 화해를 하시길...  

구독자님, 오늘 뉴스레터도 좀 길어요 :) 커피나 맥주 한잔과 함께 하세요 🤘

"어쭈 한대 치겠다?"
👩‍💻 이번주 F1 뉴스레터 요약 🏁 카타르 그랑프리 리뷰 🏁 카타르 GP 논란 정리 🏁 시즌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 프리뷰 🏁 할미는 아부다비 하면 21년 밖에 생각이 안나...

 

우선 카타르부터 찬찬히 달려보시죠. 

이번 카타르 차량 업데이트는 많이 없었어요. 왜냐면요.  

돈도 없고 리소스도 없고 시간도 없음 
돈도 없고 리소스도 없고 시간도 없음 

1. 지금은 트리플헤더* 스케줄입니다. 엔지니어들이 업데이트를 준비할 시간이 촉박합니다.  

2. 이제 엔지니어들은 25년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무엇보다... 개발할 돈이 없어요. F1 예산은 1년씩 운용되기 때문에 연말에는 손가락 빨고 있습니다. 아니면, 남은 예산을 아부다비를 위해 남겨뒀을 수도 있구요.

 

트리플헤더: 3주 연속 경기를 칭함. 2주 연속 경기는 보통 back to back 이라는 관용어구를 사용합니다. 

 

이번 카타르GP에는 킥 자우버알핀만 업데이트를 가져왔어요 

알핀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프론트윙을 교체했고, 해당 프론트윙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즈까지 업데이트를 가져왔어요. 그래서일까요. 가슬리가 P5로 훌륭하게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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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 자우버는 큰 업데이트 아니구요, 프론트윙 플랩 조금 잘랐습니다 (trimming). 공기역학 목적보다는 차체 밸런스 맞추는 목적으로 잘랐습니다. 저우 관우가 첫 포인트까지 획득한걸 보니 이 업데이트가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다고 해석해도 되겠습니다. 보타스도 P11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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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r of the day까지 차지한 저우! 
Driver of the day까지 차지한 저우! 

 

카타르 레이스 리뷰 : 직무 유기의 향연 

 

직무유기1. 카타르 레이스의 가장 큰 논란이죠. 레이스 디렉터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여기 사이드 미러 떨어뜨리신 분~~
여기 사이드 미러 떨어뜨리신 분~~

1. 레이스 중 사이드 미러가 트랙 위에 떨어짐

2. 사이드 미러처럼 큰 파편들이 트랙위에 있음에도 세이프티카가 발동되지 않음

3. 보타스가 사이드 미러를 밟아 산산조각남 

4. 산산조각난 사이드 미러를 해밀턴이 밟고 타이어 펑크남

5. 그럼에도 세이프티카가 발동되지 않았고 지나가던 사인츠도 밟고 타이어 펑크남

6. 타이어 펑크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순간 조종을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험

7. 사실상 세이프티카를 발동하지 않은 건 직무유기라고 봐도 무방

펑쳐난 루이스의 차량. 바닥을 미친듯이 긁고 갑니다... 
펑쳐난 루이스의 차량. 바닥을 미친듯이 긁고 갑니다... 

 

왜 요즘 스튜어드들이 정신을 못차릴까요?

아래 이번 주 F1 소식에도 가볍게 다루지만, 현재 FIA 내부는 콩가루 내전이 진행 중입니다. 

🤦‍♀️ 닐스 위치(Niels Wittich) 같은 잔뼈 굵은 레이스 디렉터들이 짤리거나, 연이어 사임 중입니다. 막 새로운 레이스 디렉터를 앉히기도 했구요. 더불어 FIA 회장 모하마드 벤 슐라옘(이하 MBS)의 일관적이지 못한 리더십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냥 FIA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해요. 

🤦‍♀️ 당장 이번 카타르 레이스에서만의 문제를 살펴보자면. 레이스 당일 디렉터들이 F2 경기와 F1 레이스까지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현재까지 FIA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없습니다. 

패널티 이렇게 많이 날렸는데, 정작 SC car는 출동되지 않았어요. 
패널티 이렇게 많이 날렸는데, 정작 SC car는 출동되지 않았어요. 

 

직무유기 2. 스프린트 레이스엔 페레즈가 출발 신호를 놓쳤습니다. 

🤦‍♀️ 피트레인에서 스타트를 한 페레즈가, 신호가 떨어졌음에도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하핫.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번주 소식에 인터뷰 내용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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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유기 3. 패널티 수행과 다를바 없던 피트스톱

🤦‍♀️ 러셀의 피트스톱은 7초, 사인츠는 9초가 소요되었습니다.

사실 사인츠는 펑쳐가 난 상태에 피트로 들어와 핏스탑 포지션에 딱 맞출 순 없었어요. 그리고 뒷바퀴 빼는데 시간도 오래걸렸구요. 그치만 러셀은 이슈가 없음에도 강제 5초 패널티 수행이나 다를 바 없던 7초 피트스톱을 경험했습니다. 

 

직무유기 4. False start(부정출발) 가 돌림병이 되어버림 

🤦‍♀️ 이번 카타르는 해밀턴이 False start로 패널티를 받습니다. 지난 베가스는 피아스트리가 받았구요. 

 

그럼에도 저우 관우의 시즌 첫 포인트, 그리고 가슬리 P5는 기쁜 소식입니다  

🔹 킥 자우버, 시즌 중 포인트를 따지 못했는데 마지막에 저우 관우가 한 포인트를 팀에 선사합니다. 

🔹 알핀의 가슬리도 P5 피니시! 알핀이 이번 시즌 초반에 참 가망이 없었는데, 후반부에 힘을 내주네요. 덕분에 컨스트럭터 6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이 기대되는 알핀! 

둘이 팀메이트였을 때 재밌었는데... 
둘이 팀메이트였을 때 재밌었는데... 

아, 다음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타이어 관련해서도 의견 남겨보자면. 

이번 레이스엔 C1(하드), C2(미디엄), C3(소프트) 타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다른 서킷에선 C3이 미디움 타이어로 사용되는데요, 카타르에선 소프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만큼 타이어 부담이 큰 서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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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이제 마지막 경기입니다...

바로. 이번주. 마지막은 아부다비에서!   

 

네 정말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다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걸까요. 참으로다가... 

 

아부다비 Yas Marina 서킷은 Pre-season에 차량 테스트를 하는 곳입니다. 왜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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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 틸케... !!!! 해명해!!! 
잠깐만... ???? 틸케... !!!! 해명해!!! 
🔹 58랩 / 5.281km로, 평균적인 트랙 길이  🔹 ㅅ자 형태인 긴 스트레이트(1.2KM)와 / 저속, 중속, 고속의 복합 코너들이 / 말 그대로 이븐하게 섞여있는 서킷 🔹 트랙 표면은 스무드하며, 좋은 아스팔트를 깔아놔서 트랙 컨디션이 좋은편. 트랙 컨디션이 이렇게 일관되어야 데이터 분석하기 용이해서 팀들이 선호함 

 

TMI: 아부다비는 석양 레이스로 유명해요! 
TMI: 아부다비는 석양 레이스로 유명해요! 

아부다비 GP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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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보기 좋은 시간대에 경기가 펼쳐집니다

🔹 퀄리파잉은 토요일 오후 11시, 본 레이스는 일요일 오후 10시 (이번주) 

🔹 쿠팡플레이에서 이번 아부다비는 FP세션도 중계해준다고 합니다 (❤️‍🔥)

 

이제 진짜 서킷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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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격의 코너들이 섞여있는 아부다비 서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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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GP 예상 이슈 

컨스트럭터 챔피언 순위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 컨스트럭터 1등을 위한, 맥라렌과 페라리의 말 그대로 '불꽃 튀는' 대결! 

🔹 컨스트럭터 6위 싸움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알핀과 하스의 대결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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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사활을 거냐면요,

물론 순위에서 비롯되는 명예가 있지만, 사실은 순위에 따라 상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상금은 내년 시즌의 자금줄입니다. 

한 순위당 약 한화 100억씩 왔다갔다합니다. 1등은 대략 $140M (한화 약 1,900억원)을 받게 되니 엄청나죠. 

하위권 팀이 아니라도 100억은 커요. 한 순위라도 끌어올리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들 드라이버 챔피언 순위는 잠시 접어두고 컨챔에 열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 

ㅇㅋ
ㅇㅋ

뉴비분들께: 사실 아부다비하면 = 2021 시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21년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았던 그랑프리입니다. 

 

1. 2021 시즌은 챔피언십 양상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해밀턴과 막스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이어가던 시즌이었습니다. 

2. 심지어 마지막 레이스인 아부다비에서 두 드라이버의 포인트는 369.5로 동점이었습니다. 

3. 아부다비 레이스 당일. 레이스 초반과 중반까지 해밀턴이 레이스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페이스가 굉장히 좋았어요. 

3. 그런데... 레이스 막바지인 53랩에 라티피(🤦‍♀️)가 사고를 냅니다. 그리고 세이프티카(SC)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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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C상황에서 베르스타펜은 소프트 타이어를 바꾸러 들어갔고, 해밀턴은 1위 자리를 지키려고 하드를 낀 채로 트랙위에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5. 여기서 FIA가 아주 예외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 보통의 SC 상황에선, 한 바퀴 뒤쳐진 백마커* 차량이 선두 차량들과 같은 랩에서 레이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앞질러가게 합니다. 

❗ FIA는 백마커 차량이 앞질러가게 하지 않는다고 결정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의견을 번복합니다.

❗ 베르스타펜과 해밀턴 사이에 있던 백마커 차량들만 앞질러 가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베르스타펜과 해밀턴 사이에 있던 차량들은 사라지고 트랙엔 해밀턴과 베르스타펜만 남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해밀턴과 베르스타펜이 휠투휠로 붙는 구도가 만들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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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이프티카는 57랩이 끝나서야 나갔고, 결국 마지막 랩 58랩에 레이스가 재개 되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아주 신선한 소프트를 낀 상태고 해밀턴은 레이스 내내 (40바퀴 이상) 혹사당한 하드였죠. 결국 마지막 랩에서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을 앞질러 갔습니다.

결국 베르스타펜이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네... 이런 엄청난 일이 21년 아부다비에서 일어났었습니다.

당시 토토의 반응 
당시 토토의 반응 

 

*백마커: 한 랩 뒤쳐진 차량들을 뜻함. 참고로 백마커와 한랩 앞선 차량의 거리가 1초 이내여도 DRS 사용할 수 있음 

 

메르세데스 팬 분들은 21년 이후 아부다비 그랑프리 자체는 안보신다고... 😭 

➡️ '21 아부다비 그랑프리 하이라이트 영상 클릭 (F1 공식/영어)


어질어질 이번주 F1 소식 😇    

스프린트 스타트에 대해, 페레즈: "클린에어에서 달리고 싶고, 그리고 콜라핀토도 먼저 보내주려고 했다"   

 폰 보다가 신호 놓치는 우리 모습 같아서...
 폰 보다가 신호 놓치는 우리 모습 같아서...
📩 엔젤의 한글 요약 1. 카타르 스프린트 레이스 중 페레즈와 콜라핀토는 피트레인 스타트. 출발 신호가 켜졌는데 페레즈는 딴짓하고 있었는지 출발하지 않음. 2. 이 해프닝에 대해 페레즈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페레즈 "최대한의 클린에어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싶어 늦게 출발했다. 서두를거 없지 않냐" 기자: "아 그래서 콜라핀토 일부러 보내준거냐" 페레즈: "그렇다" .......Aㅏ..... [사족] 호너는 "The lights out and Perez supposed to go." 라고 대답 ㅎㅎ 센스!!! (한국 F1 중계 보시는 분들은 맥락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해외 F1 공식 중계 시작 멘트는 "THE LIGHTS OUT AND AWAY WE GO"로 고정되어있습니다. 호너는 요 유명한 구절을 이용해서 페레즈를 비꼬았습니다) 

 FIA 회장 모하마드 벤 슐레옘(MBS)가 15년 일한 스튜어드에게 문자로 해고 통보

아저씨가 먼저 짤릴까 페레즈가 먼저 짤릴까?
아저씨가 먼저 짤릴까 페레즈가 먼저 짤릴까?
📩 엔젤의 한글 요약 🔹 팀 메이어 (Tim Mayer)는 15년간 FIA에서 스튜어드 (레이스 심판)으로 일함. 최근 MBS에 의해 문자로 해고 통보 받았다고 주장. 🔹 문자로 해고 통보한 것도 문제이지만, 사실 MBS를 비롯한 FIA의 내부 갈등이 심각해지는 중. MBS는 FIA의 주요 인물들을 해고하고 있고, 자진 퇴사도 이어지는 중.  🔹 조지 러셀도 "다음 해고 대상은 누가 될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표명. [사견] MBS의 리더십이 여러모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FIA 내부가 콩가루 집안이 되어간다는데, 그게 여실히 경기 운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GM F1 입성 비하인드 스토리는 팟캐스트로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다음 주에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 통해서도 다시 한번 안내드릴게요! 


🗓️ 12월 모터스포츠 일정 

❤️‍🔥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 시즌 피날레12월 6일 ~ 12월 8일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14 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  

마지막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재밌던 24 시즌을 이대로 보내줘야한다니, 이야말로  큰 재난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24 시즌 심층 리뷰, 25 시즌 루키 드라이버들 소개, 싱가포르 직관기, F1 구독자 인터뷰 등 여러 컨텐츠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F1 오프시즌에도 우리 F1 뉴스레터는 꾸준히 발행 될 예정이니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MI이지만, 12월 중순부터는 제 본업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만 놀고 먹어야죠 하하. 저는 IT Product Manager(앱, 웹, 플랫폼 기획하며 개발자/디자이너들과 서비스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가 본업이구요, 요 F1은 제 취미이자 부계입니다 :) 

구독자님, 그럼 저희 이번 주 아부다비 재밌게 보시죠. 

주관우씨의 포인트를 축하하며. 
주관우씨의 포인트를 축하하며. 

F1 뉴스레터 발행인 김지원 (@angelnarchives) 

이번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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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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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무스오퍼레이터의 프로필 이미지

    스무스오퍼레이터

    1
    28 days 전

    아침부터 재미있는 기사 감사합니다🥹 꼭 라이브를 못 볼때만 재밌는 경기가 펼쳐지더라고요…🥲 그래도 엔젤님 요약덕분에 재밌게 이해했습니다🤭

    ㄴ 답글 (1)
  • hyxx.jj의 프로필 이미지

    hyxx.jj

    1
    28 days 전

    앗 이직 축하드려요(?)!!! 그래도 계속해서 내주신다니 감사해요 ㅎㅎ🤍 아주 다사다난했던 레이스였는데 깔끔한 요약 ! 사이드미러 사건은 정말이지... 화딱지!!!

    ㄴ 답글 (1)
  • 타노스의 프로필 이미지

    타노스

    1
    28 days 전

    사이드미러의 희생양 우리 해밀턴 ㅜ. ㅜ 저도 유튭으로 요약만 봤는데 꿀잼 경기였네요 24시즌도 어느덧 이번주가 마지막 ㅜㅜ 올해 엔젤님 덕분에 더욱 재미있게 F1 관전했습니다. 한국 에프원씬의 엔젤 맞으심..💪👍👏👏👏👏

    ㄴ 답글 (1)
  • kwonchic의 프로필 이미지

    kwonchic

    1
    28 days 전

    필터없는 우리 총각~ 막스말이 다 맞아~~🤩😄 (말하고 보니 아들 대하는 듯한 뉘앙스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엔젤님도 커피 한 잔 하세요~ (막스 우승때만 커피 권하는 이런 아주미 같으니...)

    ㄴ 답글 (1)
  • 다자이의 프로필 이미지

    다자이

    1
    28 days 전

    구독 시작했어요~ F1에 빠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정보를 많이 찾고있었는데 이렇게 알차고 귀엽기까지한 F1글이 있었다니.. 매 업데이트때마다 꼭 읽게 될 거 같아요! 저는 IT 개발자로서 엔젤님의 본업 정말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ㄴ 답글 (1)
  • 기만소리의 프로필 이미지

    기만소리

    1
    28 day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 BOYSEOUL의 프로필 이미지

    BOYSEOUL

    1
    28 days 전

    자우버의 포인트를 그것도 저우관유가.. (문득 다니엘 생각이 나네요 ㅜㅜ) 그걸 내 생전에 보다니 ㅋㅋㅋ 마치 월드챔피언급의 기쁨이네요 ㅋㅋㅋㅋ 이번엔 보타스도 부디!!! 러셀도 그렇지만 막스도 인성 논하기엔 좀.. ㅡㅡ

    ㄴ 답글 (1)
  • 넓은호수의 프로필 이미지

    넓은호수

    1
    28 days 전

    카타르는 경기를 못 보고 잠들어서 다음 날 결과보고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오늘 뉴스레터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순부터 시작하시는 일도 순탄히 진행되길 바랄게요🙇‍♀️

    ㄴ 답글 (1)
  • 코수의 프로필 이미지

    코수

    1
    28 days 전

    이번 레이스는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네요 ㅎㅎ FIA는 일처리가 참 아름답습니다? 하핳 시즌 끝나기 전에 자우버도 포인트를 따기는 했네요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 컨챔은 어디가 될 것인지 기대하고 좋은 시간대라 치킨 뜯으면서 봐야겠어요😁

    ㄴ 답글 (1)
  • 모나코3의 프로필 이미지

    모나코3

    1
    28 days 전

    요 근래에 젤 재밌었던 레이스 같아요ㅋㅋ 운영을 못하니 경기가 더 재밌어지는 아이러니ㅎㅎ 비시즌에 뉴스레터는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계속 이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ㄴ 답글 (1)
  • 키미의 프로필 이미지

    키미

    1
    28 days 전

    항상 양질의 뉴스레터 감사합니다!! 요즘 해외에서는 프로페셔널 스튜어드를 공식적으로 고용을 해야한냐의 토론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전 하스에 귄터 슈타이너 항상 제기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고 하더라구요

    ㄴ 답글 (2)
  • Narwater87 의 프로필 이미지

    Narwater87

    1
    28 days 전

    카타르GP 정주행하고 다음날 골골 대느냐 고민하다가 결국 출근을 선택하고 엔젤님 뉴스레터를 기다렸네요! 경기가 하이라이트만 봐도 엉망진창 뒤죽박죽이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글을 보게 되서 오늘도 무한감사 드려요 ㅎ 21년 아부다비GP 토토의 분노는 지금도 또렷하네요. 사실 그땐 막스 첫 챔프 등극했으면 하는 맘도 있어서 응원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면 읭?하게 만들긴 하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 가요 :)

    ㄴ 답글 (1)
  • 주주의 프로필 이미지

    주주

    1
    27 days 전

    너무 잘보고 있어요.💕 항상 화요일마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ㄴ 답글 (1)
  • Fid의 프로필 이미지

    Fid

    1
    27 days 전

    조관우 선생의 포인트 진짜 대박 ㅠㅠㅠ 시즌 피날레도 멋지게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야스마리나에는 페라리에게도 아픔의 장소.. 페트로프 교수님께서 한번도 보여준적 없던 혼신의 디펜스를 알국왕님께 시전하며 월챔이 베텔에게 가버린 아찔한 2등의 기억이 있습니다.. 제발 이번에는 ㅠㅠㅠㅠㅠㅠㅠ

    ㄴ 답글 (1)
  • 마틴 고어의 프로필 이미지

    마틴 고어

    1
    27 day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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