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2024 시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올 시즌은 근 몇 년간 역대급으로 재밌었던 시즌이었습니다.
올해 F1을 처음 보기 시작하셨다면 단숨에 이 스포츠의 매력에 빠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도파민 터지는 시즌은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 혹시나 다음 시즌에 실망하고 F1 씬 떠나지 마시길... 약속!
구독자님, 시즌이 끝나더라도 F1 뉴스레터는 계속 발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내용도 꽤 길어요. 커피 한잔이나 맥주 한캔과 함께 즐겨주세요🫡
그리드에 아주 기쁜 소식이 발표되었는데요!
막스 베르스타펜이 파트너 켈리 피케와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켈리 피케는 브라질 출신 F1 월드 챔피언 넬슨 피케의 딸인데요.
켈리는 과거 레드불 F1 드라이버였던 다닐 크비얏의 파트너이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크비얏이 짤리고 막스가 시트를 차지했죠. 크비얏은 여자친구도 뺏기고 시트도 뺏기고🫣
무튼 막스는 "아빠가 되어도 F1 커리어에 지장 없다 (은퇴설 일축)" 라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2024년 컨스트럭터 챔피언 : 맥라렌
결국 맥라렌이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 맥라렌의 이번 컨챔 타이틀은 26년만에 획득한 것과 더불어, 9번째 타이틀이라 더 뜻깊습니다.
맥라렌의 2024년 컨스트럭터 챔피언의 의미
1️⃣ 26년만의 컨챔 복귀
- 맥라렌은 사실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경쟁력이 없는 팀에 가까웠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결국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사실 이게 더 대단해요. 윌리엄스는 못하고 있거든요
2️⃣ 일년이면 위닝카를 만들 수 있다?
- 차량 개발의 1등 공신이었던 엔지니어 롭 마샬*이 맥라렌에 합류한지 일 년만에 컨챔을 안겨준건 대단한 퍼포먼스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맥라렌 CEO 잭 브라운은 최근 몇 년간 맥라렌 조직 문화, 리더십 등 모든 영역을 뜯어고친 것도 빛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롭 마샬: 레드불 출신 엔지니어. 아드리안 뉴이와 함께 레드불에서 위닝카를 만든 실력있는 엔지니어
3️⃣ 영(young) 드라이버들이 만들어낸 성공!
- 노리스와 피아스트리 모두 영 드라이버죠. 노리스는 99년생, 피아스트리는 01년생입니다. 특히 피아스트리는 이제 불과 F1 두 번째 시즌을 끝냈습니다.
4️⃣ F1 경쟁 구도의 변화
- 이제 레드불과 메르세데스가 독식하던 시대가 저물었습니다. 맥라렌, 그리고 페라리까지 내년에 4강 구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 사실이 뭔지 아세요?
작년과 올해 컨스트럭터 챔피언 순위인데요. 순위보다 포인트를 집중해서 보면 이번 시즌이 얼마나 재밌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작년 레드불의 포인트는 860점으로 사실상 2위 메르세데스의 409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입니다. 그런데 올해 1위와 2위는 나란히 600점대. 골고루 포인트를 나눠갔어요.
❗ 비단 상위권에만 포인트가 분배된게 아니에요.
올해 중하위권을 보시면 이들도 포인트까지 골고루 꽤 가져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던 시즌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죠. 특히 8위 RB(작년은 알타 타우리)의 성적이 작년의 약 두배(25 > 46)인 것을 보면, RB도 1년동안 꽤 경쟁력을 기른게 보입니다.
드라이버 챔피언 : 아빠가 된 막스 베르스타펜 (4x)
⭐ 막스 베르스타펜이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
- 이번 시즌은 이례적으로 작년과 시트가 같았죠. 그래서 생긴 탈인 것 같은데요, 유독 시즌 중에 드라이버들이 짤리고 대체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러던 와중 땜빵으로 들어온 루키 드라이버들이 너무 잘하더랍니다. 내년 하스 시트를 확정지은 베어만이 무려 7점을 따주고, 콜라핀토, 로슨 모두 몇 경기 뛰지도 않았는데 포인트를 막 따와요.
- 여기에서 감독들이 루키들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더이상 베테랑 드라이버들을 차지하기 위해서 기를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박대리가)
- 참고로 내년 자우버에 합류하는 최고 존엄 루키 보르톨레토는 F2 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본격적인 아부다비 최종전 레이스 리뷰
이번 아부다비엔 차량 업데이트도 거의 없었어요... 왜냐면요.
지난 카타르 GP와 같은 이유입니다. 예산도 없구요, 리소스도 없어요. 지금은 25년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킥 자우버와 RB는 업데이트를 가져왔어요
1. RB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프론트윙을 업데이트를 가져왔습니다.
플랩 앵글이랑 엔드플레이트 디자인을 변경했어요. 다운포스를 강화하고, 공기 흐름 전반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시즌 마지막 업데이트를 가져왔네요.
2. 킥 자우버는 플로어 바디 업데이트를 가져왔습니다.
가져온 이유는 라이드하이트를 조정했을 때 공기역학적 흐름에 손실을 막기 위해서요. 그리고 브레이크 덕트의 위치를 재조정했습니다. 차량 후방의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서, 그리고 디퓨져의 효율성을 위해 진행한 업데이트입니다.
아부다비 레이스 리뷰 : 김칫국에 샷추가 할 뻔한 맥라렌
레이스 결과를 차치하고, 이번 아부다비 GP 경기 내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스무명의 드라이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레이스를 펼치는게 피부로 느껴졌던 레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역으로 들던 생각은 '이정도로 치열하게 달릴 수 있는데 시즌 중엔 왜 이렇게 안달렸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던 훌륭한 레이스였죠!
아, 이번 FP1엔 이례적으로 많은 루키들이 나왔어요.
FP1에 출전한 뉴페이스들만 7명... 🫠
이번 아부다비 GP에 유난히 많은 루키들이 출전한 이유는,
🔹 신예들을 테스트 하려는 목적도 물론 있었지만, FIA는 규정에 최소한 두 번의 FP 세션에 루키 드라이버를 테스트해야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이작 하자르는 이번 F2에서 2위를 한 무시무시한 친구구요, 팀라디오가 꽤 매운맛입니다.
아 이건 딴 얘기인데, 아래 이미지는 아부다비 GP 레이스 때 페라리 감독 프레드 바수르의 핏월 (pit-wall) 레이스 화면입니다. FP 세션부터 레이스 내내 해밀턴 데이터 보고 있던거 찐으로 무섭네요.
아부다비는 성적을 내야만 하는, 각자의 이유가 있던 레이스였습니다.
아마도 레이스는 다들 보셨을 것 같아서 짧게 남기겠습니다.
이악물고 달릴 수 밖에 없던 사연 1
🔹 아부다비 그랑프리 최종전 이전에 맥라렌의 컨챔 포인트는 640, 페라리는 619점으로 불과 21점차였습니다. 사실상 페라리 드라이버들이 맥라렌 드라이버들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면 쉽게 추월할 수 있는 점수였죠.
이악물고 달릴 수 밖에 없던 사연 2
🔹 거기에 6위 자리를 두고 알핀과 하스는 불과 5점차였습니다. 포인트권에만 잘 들어주기만 해도 손쉽게 뒤집을 수 있는 점수죠!
이악물고 달릴 수 밖에 없던 사연 3
🔹 샤를 르끌레르의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샤를은 안타깝게도 P20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 랩에 P8까지 껑충 오르며 분노의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P3까지. F1 역사상 훌륭했던 추격전으로 기록되어도 좋을만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팀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실력을 보여주던게 사람이 그냥 멋지더라구요. 졌잘싸!!!
이악물고 달릴 수 밖에 없던 사연 4
🔹 해밀턴 경의 미친 퍼포먼스가 샤를에 가렸어요. 해밀턴도 P16에서 시작해 P4로 끝냈어요. 심지어 마지막 랩에서 추월해서 P4까지. 도넛 세레모니도 했답니다. 특히 마지막 스틴트였던 미디엄 타이어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훌륭했습니다.
이악물고 달릴 수 밖에 없던 사연 5
🔹 노리스가 Pole to Win을 성공시키며 맥라렌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노리스는 시즌 중반에 스타트가 좋지 않기도 했고, 우승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여러모로 실수를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걱정했던 것과 무색하게 마지막 레이스에 모든걸 쏟아부어서 챔피언을 완성했습니다.
이악물고 달릴 수 밖에 없던 사연 6
🔹 다들 이악물고 달리던 레이스라, 접촉도 꽤 많았죠. 리타이어도 있었습니다. 로슨, 보타스, 콜라핀토, 페레즈가 DNF(Did Not Finish) 로 아쉽게 마지막 레이스를 끝냈습니다
아부다비는 완스탑이 대세~
대부분의 팀에서 미디엄 > 하드로 가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야스 마리나 서킷은 원스탑이 가능해요. 다만 원래는 추월이 자주 일어나는 서킷은 아닌데요. 이번 아부다비에선 다들 추월 배틀 한다고 ㅎㅎ 타이어 소모가 꽤 커서 생각보다 조금 이르게 핏스탑을 하기도 했습니다.
막스 VS 조지 2차전💔
1차 배틀의 시작 ➡️ 카타르 GP 퀄리파잉
2차 배틀의 시작 ➡️ 아부다비 GP
막스의 발언에 대해 조지가 아부다비에서 화답...😂 했습니다
단어의 수위가 쎄서 그런지, 외신에선 이 두 발언이 집중 조명 됐는데요. 사실상 더 심각한건 조지가 인터뷰에서 추가로 언급한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러셀이 레드불 집안 사정을 까발렸습니다.
위 인터뷰 컨텍스트는 막스가 팀에 대한 리스펙이 없다(못되게 굴었다)고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레드불 차량이 더이상 경쟁력이 없기 시작했던 그 첫 레이스가 끝나자마자, 레드불 엔지니어의 1/4이 메르세데스, 맥라렌, 애스턴 마틴으로 이력서 보낸 사실 알고있냐"고 언급했습니다.
후... 마라맛 🤯
마무리: 막스가 아부다비 드라이버 밋업 행사에서 "나와 조지와의 싸움은 지금은 소강상태다. 어차피 우리 같은 모나코에 살고있다. 볼 사이다. 잘 해결할거다" 라고 일축...
이후에 언급되는 내용은 없네요. 부디 조속히 원만한 합의를 하시길.
어질어질 이번주 F1 소식 😇
조지vs 막스 싸움에 감독들까지 나섬. 울프 "호너는 yapping little terrior (짖어대는 치와와 같음)"
페레즈 "나는 내년에도 레드불에서 뛴다 (강조)"
F1 드라이버 연례 행사가 되어버린 드라이버 만찬 관련 소식
🗓️ 12월 - 25년 1월 모터스포츠 일정
Formula E / 멕시코 시티 | 25년 1월 12일 |
WRC / 모나코 몬테까를로 | 25년 1월 23일 |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열 다섯 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
새삼스럽지만,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데요. 사실 좋아한다는 표현은 부족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소리는, 음악은, 진공 상태에서는 전달되지 못합니다. 듣는이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개가 있어야합니다.
F1 뉴스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읽어주는 분이 없으셨다면 이 뉴스레터는 그저 떠도는 개인의 잡설에 불과했겠죠. 음악이 전달되기 위해서 매개가 필요했던 것 처럼, 저는 구독자분들이 '재밌게 F1을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을 뉴스레터라는 매개체에 담아 보냈습니다.
시즌이 끝났더라도 엔젤의 F1 뉴스레터는 계속됩니다 ㅎㅎ
오히려 그간 전하지 못했던 소식들로 전달해볼게요.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홍보도 해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이번 시즌 팬 생활이 10배 더 재밌었답니다.
구독자님, 그럼 저희 다음주에도 다시 보시죠 ❤️🔥
F1 뉴스레터 발행인 김지원 (@angelnarchives)
이번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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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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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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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오늘의 펀치라인... 마틴님 오늘 아침 제 기분이 UP 되게 책임져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론 데니스 카다피 정권이 물러나고, 잭 (블랙) 브라운 이후로는" "물론 먼저 나간 피터가 자기 직장 좋으니 와보라고 롭을 꼬시긴 했을거 같습니다" "짜바리, 맥주만, 편의점, 김두한, 코카콜라 : Guns & Roses - Welcome to the jungle (여기가 만만하지 않아)" "K-Mag, 코카콜라 : Ozzy Osbourne - Goodbye to romance " ------------- 저도 이번 시즌 마틴님이랑 레이스 관련 깊은 대화도 나누고, 공감대 형성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그리고 아무래도 스포츠이다보니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이 꽤 많은데요, 마틴님과는 항상 의견이 일치해서 좋았어요 :) * 저도 1) 메르세데스 2) 알핀 이 두팀이 가장 아쉬워요. 메르는 후반부로 갈 수록 차의 성능도 감을 잡아가는 것 같았고, 러셀이도 드라이빙 폼이 아주 올라왔잖아요. 알핀은 브라질 이후 성적이 증명하고 있구요. 내년도에도 두 팀 기대해봅니다. 다만 언급 주신대로 메르는 안토넬리 리스크가 있죠. * 2) 페라리는... 저도 샤를이랑 해밀턴이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둘다 ego가 매우 강한 드라이버잖아요. 목적도 같구요. 해밀턴이 페라리에 온 목적과 나이(85가 벌써...)를 고려했을 때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마음이 급할 거에요. 무튼 티포시는 아니지만 (potential티포시이긴 합니다만 ㅋㅋㅋ) 몬자 원투 하게 된다면 이태리 국경일 지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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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chic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 못해서 너~~~무 재미 없었는데 (시청관점이 아주 일방통행...ㅎㅎㅎㅎ) 막스말대로 RB20은 빨리 박물관으로 gogo~ 희망을 가지고 내년을 기약을~~ 해야 하는데 근데 저깊은 곳에서 뭔가 한숨이 나오...ㄴ....😂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게 이런 상황.....🤣 비시즌에도 계속되는 뉴스레터는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뉴스레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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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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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소리
스타트 직후 막스와 피아스트리를 보면서 진짜 동공지진... 퀄리파잉 이후 편안하게 보면되겠다 생각한걸 레이스 내내 긴장하게 한 막스ㅠㅠㅠ 끝날 때 까지 세이프티카 안나오길 기도하면서 봤답니다🫶🏻 꾸준히 양질의 뉴스레터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시간이 엔젤님 뉴스레터와 함께라 조금 더 빨리 지나갈 것 같아요!!
F1 뉴스레터
저두요... 올해는 맥라렌 응원하면서 봤거든요. 그래서 SC 상황만 피하자!! 하면서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ㅋㅋ 저야말로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죠! 비시즌에도 열심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기만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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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
어느덧 2024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시즌도 막을 내렸고 볼거리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도 항상 너무 재밌게 보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F1 뉴스레터
코수님 안녕하세요 :) 그러게요 24년도 이렇게 지나가버렸네요. 매 주 F1 경기 놓치지 않고 따라가다보니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비 시즌에도 열심히 발행해 보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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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이런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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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 댓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ㅎㅎ 이번 시즌이 역대급으로 재밌었죠! 사실 내년도 꽤 재밌을 것 같아요. 중위권 팀들까지 각성하고 있어서...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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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번 시즌이었어요. 이 페이스 그대로 내년에 더 치열해질것 같습니다. 루키도 많고 뒷얘기들도 점입가경이 될것 같은?^^ 경기끝나고 드론쇼에서 9 가 뭘 의미하는지 몰랐는데 맥라렌 우승 숫자였군요. 덕준에 또 배워갑니다. 시즌은 끝났지만 계속되는 뉴스레터 넘 감사합니다.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타노스님 :) 저도 동감합니다. 내년에 더 치열해질 것 같아요. 올해랑 규정이 같기도 하고, 중위권 팀돌도 열심히 달려주기도 하고... 괴물루키들이 들어오기도 하니까요! 아 드론 9 짤 넣을걸 그랬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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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이번 뉴스레터도 너무 재밌고 감사합니다!! 이젠 넷플릭스 2월달에 나올 예정(미정)이여서 기다림만 남았네요. 2024 시즌 뉴스레터 덕분에 너무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 규모나 시장이 커지면 좋겠내여~
F1 뉴스레터
키미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 내년 넷플릭스 제일 기대돼요 ㅋㅋㅋ 역대급 꿀잼 예약 아닙니까! 저 역시도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시장이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ㅎㅎ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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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EOUL
마지막에 경과 르끌레르 투샷! 무게감 ㅎㄷㄷ !!! 키미가 첫해에 얼만큼의 임팩트를 줄수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메르세데스에서 공들여 지원한 드라이버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경에게 정을 떼는 연말이 되길.. ㅎㅎ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보이서울님 :) 오늘도 감사합니다. 키미가 데이터로는 깡패긴 하더라구요. 물론 내년에 올라오는 보르톨레토랑 둘이 접전일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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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부지
몇개 밀렸다 이제 조금씩 읽고있네요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F1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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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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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드라이버 가십 뉴스도 너무 재밌네요ㅋㅋ😝
F1 뉴스레터
하하 ㅎㅎ 요즘 심각한 얘기보다 가십이 더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아줌마 다 된것 같아요 제가 ㅋㅋ... 다음에도 재밌는 뉴스 더 가져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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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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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맞아요 ㅎㅎ 올해 맥라렌 팬이라서 !!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그... 최근에 레이스 보기 시작했으면 사실상 맥라렌 컨스트럭터 우승은 대부분 처음 보셨을거에요 ㅎㅎ 제이님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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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레드불)
우선 F1 뉴스레터를 써주시는 앤젤 ( 김지원 ) 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2경기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 갔네요 한해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F1 뉴스레터
막(레드불) 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두 경기... 카타르부터 혼전이었죠 ㅋㅋ 그 재미없는 서킷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이번 시즌 저야말로 함께 해주셔서 팬 생활이 즐거웠습니다. 다음 시즌도 같이 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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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water87
이번 GP는 르끌레의 신들린 추월쇼와 해밀턴경의 미친듯한 추격쇼가 기억에 남네요! 너무 흥미 진진 했습니다 ㅎ 해밀턴 14초나 뒤에서 1초 1초 좁혀서 결국 4위까지 올라서는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르끌레르 추월쇼도 멋졌지만 해밀턴이 자꾸 떠오르네요. 올해가 근래 몇 년간 F1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던 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재작년과 작년은 레드불이 너무 압도적이라 좀 지루한(?)면이 있었거든요 ㅎㅎ 올시즌 초반에도 비슷한 시작을 보여서 살짝 관심이 식었었는데 차량 성능이 평준화 되니까 더더더더 재미있어 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더 박터지게 경쟁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리고 비시즌에도 엔젤님 메일은 계속된다니, 이것 또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네요 ㅎㅎ 또 좋은 컨텐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Narwater87님! ㅎㅎ 저희 이번 시즌 F1으로 많은 수다 떨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맞아요. 솔직히 22 시즌부터 재미는 나락갔었죠... 억지로 끼워맞춰서 2위 싸움은 치열했다 하는데, 결국 1위가 바뀌는게 제일 재밌는거잖아요 ㅠ.ㅠ 내년 시즌도 조심스레... 올해만큼 박터질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일단 규정 변경도 크게 없고, 생각보다 하위권 팀들이 감을 잡은 것 같아서요! ㅋㅋ 레드불은 이제 뉴이가 없고... 애스턴엔 뉴이가 갔고.. 여러모로 변수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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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항상 귀찮아서(ㅠㅠ) 댓글 못남겼는데 한시즌 동안 뉴스레터 넘넘 재밌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경기 없는 동안의 내용도 기대가 되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F1 뉴스레터
메일리 플랫폼이 꽤 불편해서... 댓글남기려면 매/번/!!! 로그인도 해야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겨울 비시즌도 좋은 내용 담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수빈님도 감기 조심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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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 지나갔습니다, 덕분에 웃고, 화내고, 슬프기도했던 한해였지요 :) 제가 사랑하는 석마볼듀오가 해체된건 아쉽지만 그래도 니코의 포디움을 끝까지 응원하며 올 한해도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D
F1 뉴스레터
ㅎㅎ 티포시 전도사 준환님.... 커뮤니티 돌아봐도 썩마불 듀오 이야기 하는 사람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ㅋ ㅎ... (마음속 찐응원해요 썩마불) 헐크 포디움 내년엔 성불하시쥬!!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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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훈
언제나 알찬 정보들로 읽는 재미가 👍 이번 시즌도 역대급이네요~ 내년 시즌을 기다리면서 있겠습니다 ~
F1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진훈님! 칭찬 감사합니다 :) 내년 시즌도 올해만큼 박터질 것 같은데요 ㅋㅋ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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