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F1 뉴스레터 : F1이 재미없다는 사람 특

미국 GP 안봤음

2025.10.21 | 조회 2.16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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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엔젤의 F1 뉴스레터] F1 레이스 리뷰, 기술 분석과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 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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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어떻게 미국 그랑프리는 실시간으로 챙겨보셨나요?

저는 아침에 평소보다 이르게 일어나서 빠르게 시청하고 퇴근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듯, 라이브로 시청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뉴스레터에 레이스 리뷰와 이슈를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이번 트리플헤더Tripple header* 스케쥴이 끝나면 평소처럼 다양한 내부 소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 뉴스레터 좀 긴편이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트리플헤더 : 그랑프리 레이스가 3주 연속으로 열리는 스케쥴을 의미. 드라이버도 팀 (특히 물류)가 매우 빡세서 힘들어합니다. 2주 연속은 특별한 용어 없이 back to back race라 칭함 

끝내주게 잘 뽑은 레드불 미국 GP 포스터! 
끝내주게 잘 뽑은 레드불 미국 GP 포스터! 

THIS WEEK 엔젤의 F1 뉴스레터 목차

〽️ 미국 GP 총정리!

〽️ 미국 GP 차량 업데이트  

〽️ 멕시코 GP 프리뷰 

〽️ F1 뉴스 : 읽단 쭉 내려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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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독자님 우리 미국 그랑프리 결과부터... 

😇 엔젤의 레이스 총평
스프린트 대유잼 그리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또 다시 미궁속으로😖 

이번 미국 그랑프리 놓치신 분들은 👇 요 하이라이트 보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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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베르스타펜은 40포인트만 더 따라 잡으면 드라이버 챔피언십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림

2025 미국 그랑프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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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이렇게 끝났구요, 10위권 내에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보이죠 :) 

레이스 내용은 좋았어요. 좋은 추월도 꽤 나왔고, 사고도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요. 특히 티포시 분들은 오랜만에 포디움이라 분위기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래 더 자세히 이슈별로 풀어보겠습니다. 

미국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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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R (Retire) 보이시나요? 

다음 꼭지에 스프린트 이슈도 다루니, 바로 넘어가보시죠! 

 

#2. 미국 그랑프리 이슈 체크💯

Disclaimer! 이번주 이슈가 많았어서 가장 화제가 된 메인 이슈들로만 담았습니다. 

 

1. 오늘의 영어단어 Repercussion 

Repercussion (= 후폭풍) 사건의 발단

🔸 지난 싱가포르 그랑프리 스타팅랩에서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2번 코너 진입 중 서로 접촉. 피아스트리는 라디오로 격한 불만을 표시.  🔸 레이스 컨트롤에선 당시 별다른 처벌을 내리지 않았고, 맥라렌 팀도 경기 중에는 팀 오더나 제재를 내리지 않았음 🔸 레이스 후, 맥라렌은 공식적으로 노리스에게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림. 두 차의 충돌은 “팀이 원하는 방식의 레이싱이 아니다”라는 이유 🔸 팀 대표 안드레아 스텔라와 CEO 잭 브라운은 “팀워크를 해치는 행동엔 결과가 따른다(Repercussion, 후폭풍)”고 못박았고, 노리스는 이를 “공정하다(fair)”며 수용.  🔸 그 제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영향을 미칠 수준의 제재” 라고 밝힘. 🔸 이 ‘제재(consequence)’는 벌금이나 감점이 아닌, “스포츠적 제재(sporting consequences)”, 즉 전략·우선권·주행 순서 등에서의 불이익으로 해석됩니다.

*consequence, repercussion은 각각 제제, 결과가 따른다로 의역함 

 

Mark Hughes가 Motorsport Magazine에 기고한 분석에 따르면,

맥라렌이 이 제재의 일환으로 노리스의 스프린트 퀄리파잉 주행 타이밍을 피아스트리보다 앞에 두도록 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왜냐면 노리스는 트랙 컨디션이 좋지 않던 시점(베르스타펜보다 40초, 피아스트리보다 20초 일찍) 에 주행했고, 그 사이 트랙 상황이 좋아지면서 0.07초 차이로 폴 포지션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팀이 피아스트리에게 더 유리한 트랙 타이밍을 준 것이 일종의 내부 징계 효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입니다. 

 

물론 이 시각은 당연히 The Race의 Mark Hughes의 뇌피셜이지만, 그간 그가 굉장히 신뢰있는 보도를 해왔기 때문에 함께 실어봅니다. 

 

2. 진짜 올해 스프린트Sprint 중 단연 최고! 

*스프린트:
시즌 중 6번 있는 토요일 미니 보너스 레이스. 100KM를 달리며, 8위까지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지난 뉴스레터에 Turn 1 애정담아 뺐잖아요. 그 Turn 1에서 모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주 뉴스레터 Turn 1 발췌 🔹 스타팅 라인에서 Turn 1까지 긴 오르막 직선 구간을 오르는 스무대의 차들을 보면 F1 뽕이 차오름 (약 40m 오르막) 🔹 오르막 이후 바로 좌회전이라, 오르막 길을 오르면서 브레이킹을 해야함. 문제는 오르막이라 Apex가 보이지 않아 헤어핀 진입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 따라서 사고가 꽤 나는 구간 🔹 저속코너이며(기어 보통 3단), 스타트 직후 + 블라인드 코너 + 오르막의 콜라보로 매우 혼란스러운 구간 🔹 그렇기 때문에 COTA 서킷에서 중요한 추월 구간

 

👇 일단 스프린트 하이라이트부터 보고 오시죠 

클릭 시 하이라이트로 이동 
클릭 시 하이라이트로 이동 

3. 스프린트 Turn 1 스타팅 사건 사고 뒷말 🤤 

1. Turn 1에서 휠켄베르그, 피아스트리, 노리스가 충돌함. 2. 그 결과 상기 이미지와 같은 대혼돈의 카오스 초래  3. 잭 브라운은 사고 직후 “훌켄버그가 피아스트리를 들이받았다, 아마추어 같은 주행이었다”고 비판함. 4. 리플레이 영상을 다시 본 뒤 브라운은 '아마추어' 발언을 철회하고 “훌켄버그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정정함. 5. 훌켄버그 “안쪽에서 알론소가 들어왔지만 공간이 거의 없었고, 피아스트리가 갑자기 더 안쪽으로 파고들었다”며 “모두가 운이 없던 상황" 이라 해명  6. 잭 브라운의 아마추어 발언 철회 소식을 들은 훌켄버그는 “좋네요, 우리 이제 같은 생각이네요”라고 반응함.

결론: 피아스트리의 잘못도, 훌켄버그의 잘못도 알론소의 잘못도,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인터뷰 출처; Skysports

 

스프린트에서는 혼돈의 카오스 첫 랩 사고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 또 다른 이슈도 있었는데요. 

안토넬리와 베어만의 배틀인데요.

14랩째, 안토넬리가 마지막 포인트가 걸린 자리에서 베어먼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15번 코너 구간에서 메르세데스의 안토넬리가 코너 안쪽으로 먼저 진입했고, 베어먼은 바깥쪽으로 크게 돌아 나가며 트랙을 완전히 벗어나 추월에 성공했죠.

하지만 이건 규정 위반이었습니다🫠

주행 가이드라인(Driving Guidelines)에 따르면, 인사이드에서 코너의 진입점(apex)에 먼저 들어온 드라이버는 바깥쪽에 공간을 남겨줄 의무가 없습니다.

결국 베어먼은 이 추월로 10초 페널티를 받았고, 포인트 사냥도 실패했죠... 

여기에 베어만은 격한 감정을 쏟아냈는데요. 왜냐하면 추가로 패널티를 받았다면 베어만이 쌓인 패널티가 많아서 다음 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을 뻔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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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만은 레이스가 끝나고 '정말 억울하고 굉장히 화가났다. 다음 레이스 출전 정지 당할까봐 스트레스받았다'며 감정적인 인터뷰를 했습니다. 

베어만 관련은 motorsports.com 기사 참고 

 

4. 맥라렌, 베르스타펜에게 자원봉사... ㅠ

1. 위 스프린트 Turn1 충돌로 베르스타펜이 우승을 편하게(?) 하며 8점을 그냥 베르스타펜에게 헌납. 게다가 레이스도 베르스타펜이 우승하며 이번주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가져감. 

2. 피아스트리의 좋지 않았던 레이스 페이스. 

상위권 드라이버 중 페이스가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상위권 드라이버 중 페이스가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 피아스트리는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차량이 내가 원하는대로 (input 대비)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다'고 차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3. 덕분에 베르스타펜은 40포인트만 더 따면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이 가능해졌고, 산술적으로도 아주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보는 저희는 팝콘각입니다🍿  

 

5. 윌리엄스 비상ㅠ🚨 

스프린트에서 포디움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카를로스 사인츠가 본 레이스에서는 아쉽게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를 무리하게 추월하다가 본인 레이스를 망쳤고, 결국 메르세데스에도 피해를 입혔습니다.

여파로 사인츠는 다음 맥시코 GP에서 5그리드 강등 페널티까지 받았죠. 윌리엄스 입장에선 정말 아쉬운 주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전략 짠다고 머리 좀 아프겠습니다. (저 윌리엄스도 응원하는데 요즘 진짜 좀 응원할 맛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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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티포시 오랜만에 잇몸 웃음🦷  

르끌레르의 오랜만의 포디움도 의미가 있지만, 팀 입장에선 총 27점을 추가로 얻게 되면서 이번 주말에만 메르세데스보다 20점을 더 획득했습니다.

여기서 또 칭찬하고 싶은건 상위권 드라이버 중 르끌레르가 유일하게 소프트를 선택했다는 것인데요. 이 용감한 선택이 맞아 떨어져 초반에 2위까지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격차는 7점, 그리고 레드불과는 3점차이입니다. 이 동네 싸움 보는 것도 대유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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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츠노다와 훌켄버그의 놀라운 페이스도 언급하고 싶었고, 안토넬리의 안타까운 13위, 가슬리의 눈물의 레이스, 콜라핀토의 팀오더 무시(but 재계약을 위한 움직임이었음) 등등 너무 이슈가 많지만 일단 이 정도로 주요 이슈만 잡고 넘어가겠습니다! 

 

#3. 미국 GP 차량 업데이트: 시작은 창대했으나 읍읍...

한줄 요약❗ 대부분의 팀들은 2026년을 준비 중 

 

이번 미국 그랑프리에는 하스가 유일하게 대규모 업데이트를 가져왔습니다.

보통 스프린트가 있는 주간에는 팀들이 업데이트를 많이 가져오지 않습니다 (FP 2,3을 운영하지 않고 F1도 퀄리파잉 준비 모드라 업데이트 파츠를 테스트 할 수 없는 것도 있기 때문).

 

💜 메르세데스: 리어 코너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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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 립 캠버(upper lip camber)를 줄여 윗쪽 위시본(top wishbone) 주변의 공기 흐름 품질을 개선하고, 윙렛(winglet)의 스팬(span)을 줄여 타이어 간극(tire clearance)을 늘렸다”고 하는데요.

...

...

...

 

어렵죠😯 

한 마디로 "타이어 주변의 공기 흐름이 더 깨끗하게 지나가도록 부품 배치들을 살짝 띄워 조정했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하스: 대규모 업데이트, 홈 그랑프리니까.

이번 미국판 특별 리버리* 
이번 미국판 특별 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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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리:
차량 도색- 차량 겉면 디자인

이번 업데이트는 팀이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6위 싸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입니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새로 설계된 플로어에 있는데요. 플로어 본체부터,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펜스, 그리고 바깥쪽 가장자리까지 모두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팀은 이번 업데이트가 지난 실버스톤 그랑프리에서 도입했던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플로어 펜스와 바깥쪽 엣지를 더 정교하게 다듬어 다운포스를 높였고, 고속 코너 구간에서의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또한 새 플로어와 함께 작동하도록 리어 코너 윙렛을 개선했고, 사이드포드의 미러 스테이까지도 조정해 전체적인 공기 흐름 정렬을 개선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의 나름 만족해보였던 인터뷰나, 일부 보여줬던 페이스들은 훌륭했기도 했고 베어만이 9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중간의 성공은 아닐까 싶습니다. 

 

#4. (new) 차트로 보는 미국 GP  

스프린트 2025 레이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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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스타펜의 괴물같은 페이스

🇺🇲 윌리엄스 사인츠와 알본 페이스 보면 이번 윌리엄스 세팅이 유효했음을 알 수 있었네요 

🇺🇲 와중에 러셀 페이스와 페라리 비교해보면 러셀이 뽑아낸 퍼포먼스가 훌륭했음을 알 수 있네요  

레이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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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알핀은 아쉽네요. 국내에, 그리고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 중에 알핀 팬이 꽤 계셔서 조심스럽지만, 요 차트만 봐도 이 팀은 내년을 열심히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 츠노다가 이번에 꽤 선방했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듯 가장 중요한 시기에 피아스트리의 페이스가 가장 아쉽네요 

 

레이스 평균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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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맨 오른쪽 KM/H 봐주시면 됩니다! 

 

미국 GP 이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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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P 이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2위 싸움 치열
2위 싸움 치열

#5. 멕시코도 대유잼 GP 중 하나🇲🇽   

진짜루~ 
진짜루~ 
얼마 전 까진 우승하면 무슨 아이돌 공연처럼 무대 아래서 쓱 올라오는 연출해줬음... 그리고 모자 저렇게 쓰고요 
얼마 전 까진 우승하면 무슨 아이돌 공연처럼 무대 아래서 쓱 올라오는 연출해줬음... 
그리고 모자 저렇게 쓰고요 
장미형
장미형

참고로, 작년엔 페라리가 우승했던 레이스였습니다 

🇲🇽 작년 레이스 순위 ~ 8위까지

레이스
레이스

작년 베르스타펜의 연승, 우승을 막았던 드라이버가 사인츠였단 사실

🇲🇽 작년 퀄리파잉 ~ 8위까지 

퀄리파잉
퀄리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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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로 피눈물 🩸 멕시코 그랑프리 일정 🇲🇽 

⏱︎ FP1: 10월 25일 오전 3시 30분 
⏱︎ FP2: 10월 25일 오전 7시 
⏱︎ FP3: 10월 26일 오전 2시 30분 
⏱︎ 퀄리파잉: 10월 25일 오전 6시 
⏱︎ 레이스: 10월 27일 오전 5시 

FP2 정도만 볼 수 있겠네요

 

*아래 서킷과 세팅 분석은 작년 뉴스레터 기반으로 올해 내용 업데이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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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킷의 이름은 '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로
📘 Autódromo는 스페인어로 '자동차 경주장',
📘 Hermanos는 형제,
📘 Rodríguez는 멕시코의 유명 레이서였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 형제를 지칭. 💀 무려 1962년에 개장한 서킷이며, 이듬해인 63년에 F1 그랑프리를 개최
💀 71랩 / 4.30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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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킷 이미지 보시면 무슨 야구장 같이 돔 형태로 되어있죠? 

실제로 야구장으로 사용되던 구장을 서킷으로 개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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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 Turn 3 Turn1 🔸 2023 시즌 페레즈의 스타트 사고가 있던, 사고가 자주나는 코너 🔸 스타트 이후 긴 직선 구간 이후 코너 공략이라 브레이크, 타이어 웜업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 사고 나기 쉬움
Turn 4 ~ 6🔸 4 > 5 번 코너 공략 시 추월 기회 노림 🔸 저속코너
Turn 12 ~ 16 (포로솔)🔸 트랙과 관중석이 매우 가깝고, 저속코너라 직관 시 인기 코너! 🔸 이 곳이 원래 야구 경기장이었던 그 구역
Turn 17 (뻬랄타다, Peraltada)🔸 위험한 코너! 서킷명의 드라이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사망한 코너 🔸 다만 15년에 틸케가 해당 코너를 재설계해서 과거에 비해 안전해짐

아래 자세히 설명하지만, 우선 멕시코 서킷이 있는 이 도시 멕시코시티는 고도가 높아 공기역학적 효과를 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 말인 즉슨 최적의 차량 세팅값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고, 드라이버들도 평소보다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드라이빙을 해야한다는 의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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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고도는 한라산보다 높습니다. 기압이 낮다는 의미에요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는 해발 2,240M에서 펼쳐집니다. 한라산 해발 고도가 2000M가 채 되지 않는 것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높죠... ! 🏔️

이 고도 때문에 기압이 낮고,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 공기역학 성능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제 다운포스의 개념은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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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다운포스는 공기의 압력이 차체 위에서 아래로 작용하는 공기역학적 힘을 말합니다. 

멕시코의 경우 기압이 낮기 때문에 차체에 가해지는 다운포스가 당연히 줄어들겠죠. 근데 문제는 차량 앞에서 작용하는 드래그 (공기저항)도 적습니다. 그냥 공기가 충분하지 않아요. 공기가 있어야 뭐든 맞춰서 세팅을 할 텐데 말이죠.

기압이 낮으면 코너 공략도 어려워집니다. 

 

기압이 낮아 다운포스가 낮으면 👉  타이어가 충분히 압력을 받기 못해 👉 타이어가 온도를 충분히 올리지 못함과 동시에 👉 코너에서 접지력 감소, 타이어 그립 저하로 이어져 코너 공략이 어려워짐  

그래서 평소에 적용하던 하이 다운포스 셋업을 적용함에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모나코나 헝가리와 비슷한 프론트윙, 리어윙 세팅으로 바짝 세우는데도 실제 드라이빙할 때는 몬자 서킷의 로우 다운포스 셋업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위 서킷 분석 보시면 아시겠지만, 와중에 트랙이 쉬운편은 아닙니다. 직선 코스가 많아보이지만, 코너들이 꽤 까다롭거든요.

구독자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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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그래서 엔진이 중요한 서킷이 멕시코입니다. 

멕시코 시티처럼 낮은 기압에선 엔진이 공기를 충분히 흡입하기가 어렵죠.

터보차저가 공기를 압축해 더 많은 공기를 엔진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낮은 기압이라고 퍼포먼스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없는 공기를 영끌해다(?) 쓰다보니 당연히 부담은 커지기 마련이긴 합니다. 

공기가 희박하면 비단 터보차저의 부담 뿐만 아니라 냉각 효율도 떨어집니다. 

공기가 흘러 들어오지 않으니 충분한 공기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고, 냉각 성능이 저하될 수 밖에 없겠죠. 과열 = 퍼포먼스 저하로 이어지는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엔진 이야기를 강조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론 하이 다운포스 셋업이 더 중요합니다. 각 팀들이 멕시코에 어떤 업데이트를 가져오는지 혹은 세팅을 가져오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시죠!  

👇 아래 이미지는 F1 카의 쿨링 시스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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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otorsport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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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위클리 한줄 뉴스 

* 중요 순서 아님  * 헤드라인 클릭 시 원문 기사로 이동 * F1 전문 미디어 소스만 다룸 

1 | 피치스 쇼런 - F1의 정신을 잊은 축제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더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 피치스 쇼런에 대한 후속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개최 자체의 유의미함과 함께 개선해야할 점과 문제점 등을 균형잡힌 시각에서 풀어낸 기사들입니다  

2 | F1 x 애플 TV 내년부터 ESPN 대체하여 미국 내 중계 

〽️ F1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미국 내 중계를 애플 TV가 독점하게 되며, 이는 단순한 방송 계약을 넘어 F1을 일상 문화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제휴(일부 레이스, FP 전 세션은 비구독자도 무료 중계). 애플은 일부 무료 중계와 전 플랫폼 통합을 통해 신규 팬 유입을 노리며, 향후 글로벌 독점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열려있음. 

*미국 내!! 입니다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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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메이어, FIA 회장직 패배 인정 but 불법 선거 

〽️ FIA 회장 후보 팀 메이어는 선거 규정상 모하메드 빈 술라얌 외에 다른 후보가 출마할 수 없게 되자 패배를 인정하고, 절차상 윤리 위반을 이유로 공식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민주적인 과정이 아니었음”이라 비판했으며, FIA는 모든 절차가 정관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반박

4 | 레드불은 츠노다의 SQ1 탈락에 대한 책임을 인정 

〽️ 레드불 대표 로랑 메키스는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 유키 츠노다가 두 번째 플라잉 랩을 시도하지 못한 것은 팀의 주행 계획 실수라며 사과했다. 그는 레드불·맥라렌·메르세데스의 성능 차이가 매우 근소해 폴 포지션은 타이밍 싸움에 달려 있다고 평가

사실 이번 뉴스레터에 츠노다와 로슨 갈등도 다뤘어야했는데, 지면상 우선순위가 떨어져서 다루지 못했어요. 인터뷰서 츠노다가 로슨 저격, 로슨은 뭐래ㅋㅋ; 라면서 갈등이 생겼었습니다. 
사실 이번 뉴스레터에 츠노다와 로슨 갈등도 다뤘어야했는데, 지면상 우선순위가 떨어져서 다루지 못했어요. 인터뷰서 츠노다가 로슨 저격, 로슨은 뭐래ㅋㅋ; 라면서 갈등이 생겼었습니다. 

5 | 내년 레드불의 라인업은? 

〽️ 레드불은 멕시코 GP 이후 2026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하자르·로슨·츠노다에게는 단 두 경기만이 남았다. 마르코는 하자르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지만 츠노다에게도 가능성을 열어두며, 세 드라이버의 마지막 성적이 최종 결정에 핵심이 될 전망

6 | (아버지)안토넬리가 이몰라에서 경찰관을 치는 경미한 사고를 냄

〽️ 키미 안토넬리의 아버지 마르코 안토넬리가 이몰라 서킷 진입 중 경찰관을 경미하게 치는 사고로 조사를 받았으나, 공무집행 방해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됐다. 경찰관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고, 양측은 직접 사과와 합의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 
(고의x 아주 원만하게 직접 사과하는 등 문제 없이 마무리된 내용이라 혹시나 관련해서 잡음 일어날까봐 기사를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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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호너 페라리행 루머 속, 페라리 회장 프레드 바서 지지 성명 발표

〽️ 크리스티안 호너의 페라리 부임설이 퍼지자 회장 존 엘칸은 프레드 바서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공식 표명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 역시 팀은 루머가 아닌 성과와 내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51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스프린트까지 있었고, 지난 싱가폴에 이어서 이슈가 많았죠. 

그래서 뉴스레터가 길었습니다! 

별개로 F1 뉴스레터 주변에 많이많이 홍보해주세요! 그리고 뉴스레터 내용 발췌하실 때는 제 인스타그램 @angelarchive.f1이나, 엔젤의 F1 뉴스레터 출처라고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넘 피곤해서 다소 텐션이 떨어진 뉴스레터인데요 ㅎㅎ 그래도 모쪼록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구독자님! 

오랜만의 포디움 축하해요 왕자님~ 
오랜만의 포디움 축하해요 왕자님~ 

혹시나 지난주 뉴스레터를 놓치셨다면 

 

이번주 플레이리스트 🎵 

브람스 심포니 2번

브라운아이즈 아름다운 날들

브라운아이드 소울 Home 

가을이니 브라운아이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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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on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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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실시간으로 단 한경기도 못봤네요~~^^;;; (레이스는 알람 맞춰놨는데, 일어나니 이미 5시반이 넘었....ㄷㄷㄷ) 여름방학 기간동안 희망이란걸 아주 힘들게 겨우 내려놨더니 거기에다 다시금 불씨를 지펴 주시는 이 냥반을 그냥.....(밀당하남??) 컨스트럭터도.. 츠노다만 잘해주면 돼~~ (젭알~~~) (바쿠에 이어 왜 자꾸 응원해야 될 일이 생기는지....ㅎㅎㅎ) 이제 아침저녁으로 히터를 켜야 될 것 같아요~ 따뜻한 커피 한 잔 하시고, 오늘하루도 즐거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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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he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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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이번 레이스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랜도 노리스가 르끌레르 추월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전부터 소프트 타이어로 바꾼 이후 계속 노리스가 르끌레르 추월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노리스는 이제 타이어가 다 되었다 말하며 포기하는 모습이 보였죠 근데 팀 라디오에선 포기 하지 말고 타이어관리 잘하며 따라가라고 지금 페이스 좋으니 계속 따라붙으면 막판에 기회가 난다며 말했고... 결국 막판에 추월을 했죠 이 모습을 보며 올 일본그랑프리에서 윤재수 해설위원이 했던 명언이 떠오릅니다. 여기는 포인트 싸움이 아닙니다. 모두가 한 순위라도 높아지기 위해 내가 당장은 빛을 못보고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하지만 한단계 올라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여기선 원래 안돼" 모두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이제 추월 포인트 없어" 얘기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바짝 붙어 달리면서 한 계단이라도 올라서려고 노력하는것 "우리 인생이 원래 그래" 라는 말을 똑같이 하지만 인생이 원래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런 모습들이 저는 F1의 멋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 윤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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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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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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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의 프로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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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으아아 일요일에 9시에 자고 일어나서 결국 봤습니다! ㅋㅋㅋ 근데 진짜 못봤으면 아쉬웠을 뻔했어요. 이번 레이스는 진짜 샤를 vs 란도 배틀이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느린 페라리 차로 란도 방어하는 샤를 진짜 대박이었고, 마지막에 타이어 식혔다가 노리스 다시 공격들어갈때 손 떨면서 봤어요. (그나저나 맥라렌 또 란도 피트스탑 3.8초보고 이마 짚었습니다..ㅋㅋㅋ) 샤를이 느린 차로(ㅠㅠ) 란도 방어를 너무 잘해줘서 막스가 고마웠다고하는거 보고 너무 웃겼어요. 그나저나 이제 맥라렌은 압도적인 위닝카 느낌이 아니고, 오히려 레드불은 차량 업데이트 완전 잘됨 + 앞으로 막스가 잘타는 서킷들 콜라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스카가 완전 이 갈고 나올 것 같아서 여러모로 기대되면서 무서워요. ㅋㅋㅋ 란도도 앞으로 남은 레이스 침착하게 지금처럼 잘 해줬음 좋겠어요. 이번주 인터뷰 하는것들 보니 예전모습 몰라보게 철들고 성숙해져서 기특(?)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이번주는 아얘 작정하고 월요일 연차 냈습니다.. 전 오히려 새벽 2시, 1시 경기하는 상파울로, 카타르를 포기할 것 같아요ㅠㅠ 차량 업데이트 파트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페라리도 스프린트 퀄리 이후에 차량 셋업 바꿔서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거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요. 오늘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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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cheo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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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티포시에게는 다 한번 희망을 준 레이스였네요! 근데 맥라렌은 명확한 guideline의 부재로 인해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잡음만 나오면서 스스로 발목을 잡는 느낌이라서....... 2016의 메르세데스처럼 압도적인 드라이버들이나 차를 갖고있는 것도 아닌데 갈등양상이 지속되고 있어서 드챔이 참.... 🤔 (그놈의 파파야룰) 이정도면 진짜 맥스가 드챔을 가져가는 업셋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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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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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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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이런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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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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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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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맥라렌 팀 분위기(예상) ???: 아저써, 요즘 애들은 한 성질 하거든요?! ???: 그 애가 커서 된게 나다 이새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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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카피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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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오늘도 뉴스레터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 아부다비즈음 가면 왠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때문에 박터지게 싸울것같네요(사실 그래야 마지막에 재미가 있어서 ㅎㅎ) 개인적으로 막스팬이라 월챔행동 한번 해줬으면 ㅎㅎㅎㅎ 코타&아델 조합은 아직 제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ㅜㅜ 다음 멕시코 그랑프리 오프닝 노래는 멕시코 스타일로 나오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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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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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2 months 전

    드라이버별 레이스 페이스 보여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피아 다음으로 애정하는 드라이버가 올리인데, 레이스에서 포인트 가져가서 다행이네요 ㅎ 저는 이번주말 F125로 먼저 한번 달려보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챙겨보려구요! 날씨가 갑자기 초겨울모드로 들어갔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다음주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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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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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1 month 전

    항상 양질의 뉴스레터 감사드려요!! 레드불 팬이든 아니든 막스 펜이든 아니든 만약 막스가 월챔을 하게 된다면 진짜 F1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 같네요. (주인장님께서 피아맘이셔서 속상할 수도 있겠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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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Y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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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1 month 전

    오렌지로 물드는 이번시즌을 반대합니다. 왜냐면… 어.. 왜냐면 그냥 란도랑 오스카랑 저랑 사주가 안맞나봐요 ㅋㅋㅋ 그냥 싫어요 왜지? 피아스트리는 좀 괜찮다. 근데 노리스가 우승하는게 왜 이렇게 싫을까요? 둘이 긴장감도는건 또 그렇게 재미있네요. 얘네둘이 빠진다고 러셀이 우승할수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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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rwater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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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1 month 전

    스프린트 결과보고 행복한 상상을 했었는데 말이죠.. 흑흑ㅜㅜ 체코 없는 멕시코GP라니 뭔가 어색하네요ㅎ 날이 갑자기 쌀쌀해졌어요..따숩게 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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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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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1 month 전

    COTA는 가끔 노잼이긴했는데 이번 그랑프리는 대유잼이였더랬지요 헐크의 좋은 성적과 더불어서말입니다 후후후후 믿을건 역시 샤를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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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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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1 month 전

    이번 경기 자체는 재미 있었는데... 파파야 입장에선 아.. 이게 이렇게 된다고..? 😂 싶었던 주말이었어요.. 맥라렌 듀오가 더블 리타이어하고 막스가 1위하면 드챔 가능성 있다 이런 말이 나오긴 했지만ㅋㅋㅋ 이게 이렇게 바로 현실이 될 줄이야.. 🥹 오스카 페이스도 영 안 나오는 것 같구..😭 그리고 카를로스 스프린트 3위까진 좋았는데 그랑프리 무슨 일인가요......... 🥲 5그리드 강등은... 추월쇼를 위한 후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페라리는 햄경 제안을 수용해서 이번에 그래도 좀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신기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 차이가 있었는데 샤를이 수비하는 것도 미쳤고 ㅋㅋㅋㅋㅋㅋ 요즘 직장 동료가 경기까진 안 보는데 인스타에서 f1 컨텐츠를 엄청 보더라구요.. 샤를 잘생겼다고 좋아하던데 란도 방어하던 영상으로 영업해야겠습니다 ㅋㅋㅋ 멕시코 gp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 이제 한국 시간에 적응이 됐는지 미국 gp도 너무 힘들게 봐서 라이브 볼 자신이 없네요..ㅠㅠ 왜 미주 경기는 다 재미있는 걸까요 ㅋㅋ 시차가 이렇게 극악인데ㅜㅋㅋㅋ 이제 저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다시보기 봐야겠습니다 ㅋㅋ 이번 주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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