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F1 뉴스레터 : 휠락도 락(樂)이다

(휠)락파티 멕시코

2025.10.28 | 조회 2.9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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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뉴스레터

[엔젤의 F1 뉴스레터] F1 레이스 리뷰, 기술 분석과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 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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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멕시코 GP의 FP1 세션에는 새로운 드라이버가 무려 9명이나 출전했습니다. 그 중 맥라렌 파토 오워드(Pato O'Ward, born.1999)는 멕시코 국적이라 더 의미가 있어네요

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간략하게 작성해서 아시겠지만 F1에서는 매년 루키를 각 차마다 2명을 의무적으로 태워서 테스트를 시켜야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루키는 '나이에 관계 없이 F1 출전 경험이 2회 이하'를 칭합니다. 

Pato O'Ward
Pato O'Ward

그럼 왜 멕시코 GP에서 이렇게 대거 출전 시켰을까. 

아래 내용을 쓰기 위해서 못해도 20개 이상의 많은 기사를 읽었는데요.

제가 받은 인상은 이번 멕시코 GP 루키 세션을 그냥 어거지로 진행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 하라니까 하는데 걍 젤 구린 서킷에 몰아서 걍 빨리 치워버리자' 이런 느낌요 ㅋㅋ 

그리고 팀들이 루키들 출전시킬 때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라, 제발 잘못하지 말고, 제발 차 부수지마라 제발 실수 하지마라'  염불 외우게 시킨 다음 보냈다고 합니다 (레드불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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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루키 테스트에 만만한 이유 

🥲 기존 드라이버들이 멕시코 FP1을 안좋아함 

 

러셀은 "멕시코 FP1 때는 서킷이 '더럽다"라고" 표현합니다. "먼지도 많고 랩타임 자체도 4초나 느리다"며 고로 '멕시코 GP FP1은 빠져도 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베어만 역시 이번에 FP1 빠진다는 결정도 본인이 내렸다면서,

트랙 에볼루션*이 너무나도 심한 서킷이기 때문에 다른 루키에게 자리 내주는게 아예 '옳은 선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근데 자기도 루키쟈나~)

 

알본은 젠틀맨답게 완곡하게 표현했는데요,

'멕시코는 배우기 좋은 서킷이다'라고 빌드업을 하면서, '멕시코는 트랙 에볼루션이 심해서 FP1이랑 FP2 세팅을 바꾸지 않는다'며, 사실상 트랙 컨디션 때문에 FP1을 패스해도 무방하다고 돌려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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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에 일본인 드라이버가 두 명이나 출전했는데 작년부터 FP 세션이 자주 보던 이름이죠 (료 히라카와-하스, 아유무 이와사-RB) 혼다 커넥션이니 뭐니 상관없이, 일본이 모터스포츠 강국이기 때문에 준비된 드라이버들이 이렇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트랙 에볼루션 (Track + Evolution)
: 시간이 지날 수록 차들이 달리며 트랙 노면에 타이어 고무가 쌓이고, 먼지가 사라져 그립이 높아지는 상황. 그래서 초반보다 후반 세션일 수록 랩타임이 더 빨라지는 경우가 많음 

 

멕시코 트랙 관련 인터뷰는 The race 참고

 

참고로 이번 FP1에는 레드불의 린드블라드가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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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팔로업해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츠노다 대체할 라인업이라고 고려되는 드라이버 중 하나입니다. 린드블라드가 FP1 랩타임이 츠노다보다 좋았는데요. 물론 FP 세션, 그것도 FP1 랩타임으로 실력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지만요. 

이에 레드불 고문 헬무트 마르코에게 기자가 '린드블라드의 랩타임이 더 좋았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라고 묻자 헬무트 마르코가 

"그가 재능있는 젊은 드라이버라는 뜻" 이라며 중의적인 멘트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오늘 뉴스레터는 새벽 경기라 레이스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레이스 리뷰에 조금 더 집중합니다!


THIS WEEK 엔젤의 F1 뉴스레터 목차

〽️ 라이브로 본 사람이 승자. 멕시코 GP 레이스 이슈 정리

〽️ (많은 분들의 차애) 브라질 GP 프리뷰

〽️ F1 뉴스 : 레드불 시트 루머

〽️ 공지: 구독자님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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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첩 반상 멕시코 GP 

😇 엔젤의 레이스 총평
〽️ 구독자님, 저희는 F1 역사상 보기 어려운 3자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을 보고 있습니다 
〽️ 노리스의 완벽한 우승, VSC가 없었다면 아마도 베르스타펜이 P2 
〽️ 하스의 더블 포인트와 함께 베어만의 값진 P4 

이번 멕시코 그랑프리 놓치신 분들은

👇 요 하이라이트 보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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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exico 그랑프리 순위 

1 랜도 노리스 (McLaren)

2 샤를 르끌레르 (Ferrari)

3 막스 베르스타펜 (Red Bull)

4 올리버 베어만 (Haas)

5 오스카 피아스트리 (McLaren)

6 키미 안토넬리 (Mercedes)

7 조지 러셀 (Mercedes)

8 루이스 해밀턴 (Ferrari)

9 에스테반 오콘 (Haas)

10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Sauber)

11 유키 츠노다 (Red Bull)

12 알렉스 알본 (Williams)

13 아이작 하자르 (Racing Bulls)

14 랜스 스트롤 (Aston Martin)

15 피에르 가슬리 (Alpine)

16 프랑코 콜라핀토 (Alpine)

DNF 카를로스 사인츠 (Williams)

DNF 페르난도 알론소 (Aston Martin)

DNF 니코 훌켄버그 (Sauber)

DNF 리암 로슨 (Racing Bulls)


#2. 멕시코 그랑프리 이슈 체크💯

Disclaimer! 이슈 너무 많아서 꽤 길어요 하하... 아시는 내용은 건너뛰세요.

 

1. 알론소 폰케이스에 러셀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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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가 폰 케이스에 러셀 사진을 넣어두고 다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니 사연은 귀여웠습니다. 그 사진은 알론소의 조카가 준 사진이었는데, 우연히 러셀이 함께 프레임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요. 알론소 조카 사랑 쏘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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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슨 "I could have f***ing killed them" 나 마샬들 죽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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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the f---? Oh my God, are you kidding me? Did you just see that?" 

"I could've f---ing killed him mate."

이 장면은 당시 중계 화면에선 송출되진 않았는데, 레이스 이후 SNS에 퍼졌습니다. 

해당 구간은 1번 코너였고, 로슨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두 명의 마샬을 피해 주행했습니다. 로슨은 다행히 바로 스로틀(가속)을 풀고 속도를 줄여, 사고를 피했습니다. 

로슨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사인츠와의 충돌로 리타이어한 것 보다 이 마샬 사건이 더 큰 충격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RB팀도 FIA에 공식 입장을 요구했구요. 

 

FIA는 아래와 같이 브리핑을 했습니다.

1. 1번 코너에서 사고가 발생한 후, 코너 안쪽(apex) 구간에 잔해물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음 2. 3랩째에, 레이스 컨트롤은 마샬들에게 ‘모든 차량이 1번 코너를 통과한 뒤 트랙에 진입하라’ 는 지시를 내림 3. 동시에 로슨이 막 피트인 한 사실이 확인되자, 마샬 진입 지시는 즉시 철회 4. 그러나 마샬이 현장 투입됨 5. FIA는 그 이후 어떤 절차적 문제가 있었는지 내부 조사가 진행 중

결국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잘못된 타이밍에 마샬이 투입되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시간이 레이스가 끝난지 몇 시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이후에 업데이트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저의 시간 관계상 요 지면에서 팔로업 하지 못하는 점은 양해해주세요! 

로슨 사진 찾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로슨 여자친구 요런 사진 자주 올리네요 ㅋㅋㅋ 나만 길티지;
로슨 사진 찾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로슨 여자친구 요런 사진 자주 올리네요 ㅋㅋㅋ 나만 길티지;

또 다른 운영 논란. 막판에 VSC 꼭 발동 했어야 했는지

상황

경기 막판 사인츠가 스테디움(야구장 관중석) 구역에서 스핀하면서 충돌했고, 이후 레이스 컨트롤은 VSC(가상 세이프티카)를 발동.
VSC를 발동했던 그 상황에서는 피아스트리(P5)가 올리버 베어만(P4)을 추격, 베르스타펜(P3)이 르끌레르(P2)를 DRS 사정권 안에 두고 배틀 중이었음.  


문제는, 사인츠가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서 멈췄는데 왜 레이스 막판에 VSC가 발동됐느냐는 점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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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인츠의 온보드 영상과 항공 촬영 화면을 보면, 차량 일부가 여전히 트랙 위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에 FIA는 해당 위치를 “잠재적으로 위험한 위치”로 판단했고, 이미 마샬들이 트랙에 진입해 차량을 처리 중이었기 때문에 안전 규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수적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 더 잘나온게 없는데요, 마샬이 나와있습니다 
사진이 더 잘나온게 없는데요, 마샬이 나와있습니다 

VSC 관련은 Planet F1 기사 참고

 

3. 또 Turn 1. 해밀턴 10초 패널티 전말 

레이스 6랩 째,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은 3위 자리를 두고 배틀을 벌였는데요

 

1. 베르스타펜은 1번 코너에서 인사이드로 깊숙이 파고들며 추월 시도. 하지만 코너 진입 속도가 워낙 높아, 에이펙스를 통과하면서 차가 바깥으로 살짝 밀려났고, 이 과정에서 해밀턴과 가벼운 접촉(contact) 이 발생. 충돌 여파로 해밀턴의 차도 약간 바깥쪽으로 밀림.

2. 두 드라이버는 이후 턴 2 구간에서 나란히 달렸고, 베르스타펜은 결국 트랙을 벗어나 잔디 구역으로 벗어난 뒤 턴 3 이후 다시 트랙으로 복귀

3. 해밀턴은 턴 4 구간 진입 시점에 다시 베르스타펜과 나란히 달림. 하지만 바깥쪽으로 추월을 시도하던 중 브레이크가 잠기면서(락업) 해밀턴은 트랙을 벗어나 잔디 진입, 그리고 트랙 재진입. 이 과정에서 해밀턴은 베르스타펜보다 앞서 트랙에 복귀했다.

위 1-2-3 포인트 잘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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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는  총 세 가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 턴 1 접촉(contact)
  2. 이후 베르스타펜의 트랙 이탈
  3. 해밀턴의 턴 4 잔디로 빠진 후 재진입 과정

결론적으로, 베르스타펜과의 접촉 및 트랙 이탈은 모두 ‘추가 조치 없음(No Further Action)’ 으로 마무리되었지만, 해밀턴은 코너를 가로지른 행위로 10초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사건상황결과
1. 턴 1 접촉 (contact)베르스타펜 인사이드 추월시도, 휠 접촉처벌x > 베르스타펜이 더 앞에 있었고, 접촉으로 인해 두 차량 모두 차량에 손상이 없었음
2. 이후 베르스타펜 트랙 이탈잔디구역 주행 후 복귀처벌x > 속도가 너무 높게 코너에 진입해서 잔디를 통과할 수 밖에 없었음. 정상 참작
3. 해밀턴 턴 4 잔디 빠진 이후 베르스타펜 추월 좌동10초 페널티 > 트랙 벗어나면서 코너 가로 질렀고(이득), 그 과정에서 베르스타펜을 추월한 뒤 자리를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

4. 노리스 싸롸있네 

노리스의 멋진 폴투윈*이었습니다.

폴 포지션에, 훌륭했던 스타트 (언제 스타트가 약했냐는 말이 쏙 들어갈 만큼), DRS 틈도 주지 않았던 격차, 완벽했던 레이스 운영까지. S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완벽한 우승을 보여줬습니다. 드디어 챔피언십 선두 (1점차잏...)를 차지했습니다. 

 

폴투윈
Pole position to Win의 약자로, 퀄리파잉에서 1위(폴)를 하고 레이스 우승까지 이어지는 것을 폴투윈이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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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누나는 베어만 네가 참 자랑스러워ㅎ🐻

베어만은 P9에서 출발해 스타트 첫 코너에서 러셀과 안토넬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며 P6으로 순위 상승! 이어 턴 5에서는 베르스타펜과 러셀이 배틀을 벌이는 틈을 타 P4까지 올라갑니다. 이때 베어만은 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한때 P3까지 유지하나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조금 버거웠죠 ㅎㅎ 그래도 P4이라는 F1 데뷔 이후 최고 성적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습니다.

레이스 후 인터뷰 도중 가족들이 눈물을 터뜨리자, 베어만도 결국 함께 울었던 장면은 정말 뭉클했습니다 🥹

참고로 베어만은 FP 세션 때 롱런 페이스가 좋았다고 언급했었는데요, 아마 그때부터 이번 레이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베어만 가족들이 다 눈물 흘리면서 축하해줌 ㅠㅠ 베어만도 눈물 ㅠㅠ 
베어만 가족들이 다 눈물 흘리면서 축하해줌 ㅠㅠ 베어만도 눈물 ㅠㅠ 

6. 그런 의미에서 소프트 쓴 드라이버들이 승자 

이번 멕시코에선 소프트를 오래 유지할 수록 유리했는데요. 미디엄이 좀 느렸어요. 

노리스는 소프트를 35랩까지 사용, 르끌레르보다 4랩을 더 버텼습니다. 

이 데이터를 확인한 레드불은 37랩에 베르스타펜을 피트인시켰고, 새로운 소프트로 34랩짜리 두 번째 스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레드불은 밸런스가 제대로 잡혔고, 경쟁자 모두가 미디엄으로 교체했기 때문에 베르스타펜은 단숨에 해밀턴을 따라잡아 추월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 

 

참, 페라리 르끌레르 P2 너무 잘했습니다! 해밀턴은 패널티 악재까지 겹치면서 아쉽지만, 팀의 연속 포디움은 분명히 괄목할만한 성과죠. 페라리의 터보 엔진이 경쟁적이었기 때문인데요. 다른 팀들과 페라리 엔진 스펙은 다릅니다. 

페라리 엔진은 타팀보다 더 작은데요. 작은만큼 효율을 더 빨리 끌어올릴 수가 있어요. 멕시코 서킷 특성상 터보 차저의 퍼포먼스가 매우 중요한 서킷이라, 이렇게 퍼포먼스가 빠르게 올라오는 엔진이 P2 피니시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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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역사의 한 가운데에. 베르스타펜 - 피아스트리 - 노리스 삼파전 

두 명의 드라이버가 챔피언십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게 보통이죠. 그런데 저희는 세 명의 드라이버가 타이틀을 두고 싸우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고 있습니다. 

 

⭐ 세 드라이버의 포인트 현황

노리스 357

피아스트리 356 (-1)

베르스타펜 321 (-36)

앞으로 남은 경기는 4개.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베르스타펜이 우승 두 번만 해도 50점을 얻습니다. 베르스타펜 뿐만 아니라 피아스트리도 다음 경기에서 노리스보다 앞 순위로만 끝내도 다시 피아스트리가 선두죠. 남은 경기에서 세 드라이버는 실수 하나 하거나, DNF를 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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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멕시코 GP 차량 업데이트 

한줄 요약: 다 쿨링 파츠만 가져온 가운데 레드불은.

 

저의 일거리(?) 를 줄여줬습니다. 이번 멕시코엔 다들 똑같은 목적으로 똑같은 파츠 업데이트를 가져왔습니다 하하. 

모두 쿨링과 관련된 파츠(쿨링 레버) 업데이트를 가져왔는데요. 

거기에 레드불만 조금 더 가져왔습니다. 레드불은 다운포스를 높일 수 있는 업데이트(플로어)를 추가로 가져왔습니다. 물론 그 목적이 이번 트랙이 무조건 하이 다운포스를 요구하는 서킷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퍼포먼스를 올리기 위한 전반적인 업데이트로 해석됩니다. 

디퓨져 맥시멈으로 키워온 렛불
디퓨져 맥시멈으로 키워온 렛불

<멕시코 서킷의 빡센 조건> 

기술 분석 넘기고 싶으신 분들은 쭉 내려주세요! 

 

멕시코 시티는 한라산보다 높은 고산지대죠.

공기가 없어서 다운포스를 생성하기가 어려운 기후입니다. 눌러주고 활용할 수 있는 공기가 없으니 세팅을 무조건 팀들은 가져올 수 있는 최대의 다운포스 세팅을 가져오는게 멕시코 GP입니다. 

 

공기가 희박하면 터보 차저의 부담 뿐만 아니라 냉각 효율도 떨어지죠. 

팀들이 무진장 하이 다운 포스로 셋업했지만, 공기가 없어 몬짜와 같은 로우 드래그 셋업과 거의 비슷하기때문에 최고 속도가 높아집니다. 

⭐ 자 여기서 직선 구간의 최고 속도가 높아졌고, 차량 중량은 동일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다운포스가 본의 아니게 줄어들었으니, 브레이크에 걸리는 부하 시간도 길어져요. 많은 팀들이 브레이크 덕트의 크기를 늘린 파츠를 가져온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로, 멕시코 GP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리프트 앤 코스트(lift and coast) 브레이크 전에 가속을 미리 풀어 속도를 줄이는 주행 방식을 택했습니다. 

 

💜 레드불: 냉각과 플로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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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 업데이트는 다 아시겠지만, 추가적인 다운포스 생성을 위해서입니다. 

동시에 플로어 엣지도 조금 다듬었다고 하는데요,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이번 레드불의 업데이트가 단순히 이번 멕시코 트랙 특화로 업데이트 한 것은 아니구요. 남은 경기들에 대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일반 사양 업데이트입니다. 

 

다른 팀들이 (특히 맥라렌)은 공식적으로 2025년 개발을 중단했고 2026년 개발에 집중 중입니다.

여기에 맥라렌 팀 수석 안드레아 스텔라가

"지금 2025년거 준비하면 내년도 프로젝트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을거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약간 어폐가 있다고 느껴지는게, 사실 맥라렌은 지금 이미 개발할 때 까지 다 개발해서 성능 정체 현상이 왔던 상황이고, 레드불은 아직도 차량의 약점이 발견되고, 개발 여지가 남아서 더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조금 다른 해석이 필요해보입니다 :) 

 

출처: FIA 공식 문서, motorsports.com, The Race, 윤재수 해설위원의 블랙북 참고


멕시코 GP 이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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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P 이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구독자님 여전히 2위, 6위 싸움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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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년과 같은 드라마가 나올까: 브라질 GP 프리뷰 

🇧🇷 제가 다음주 뉴스레터 휴재라 미리 프리뷰 땡겨서 다룹니다 

🇧🇷 작년 브라질 GP 기억하시나요? 혹시 구독자님께서 올해부터 F1을 즐기시기 시작했다면, 작년 브라질 GP는 꼬옥 하이라이트라고 챙겨보세요! 

Extended ver 올라왔네요 ㅋㅋ 대유잼이니 저 믿고 봐주세요 
Extended ver 올라왔네요 ㅋㅋ 대유잼이니 저 믿고 봐주세요 

저에게 '역대급 레이스를 하나 뽑아봐라' 라고 하면 작년 브라질을 고민할 정도로 역대급 레이스였는데요.

올해도 그 카오스가 재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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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또 비소식이 있네요. 

 

참고로, 작년엔 무려, 알핀 듀오 모두가 포디움에 올랐던 레이스였습니다 

🇧🇷 작년 레이스 순위 ~ 8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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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로 또 피눈물 🩸 브라질 그랑프리 일정 🇧🇷 

⏱︎ FP1: 11월 7일 오후 11시 30분!!! 
⏱︎ 스프린트 퀄리파잉: 11월 8일 오전 3시 30분
⏱︎ 스프린트: 11월 8일 오후 11시 !!!
⏱︎ 퀄리파잉: 11월 9일 오전 3시 
⏱︎ 레이스: 11월 10일 오전 2시 

FP1과 스프린트는 챙겨볼 수 있네요! 

 

*아래 서킷과 세팅 분석은 작년 뉴스레터 기반으로 올해 내용 업데이트 했습니다. 

인터라고스 서킷입니다
인터라고스 서킷입니다

🇧🇷 4.309km, 총 71랩
🇧🇷 트랙에 고저차 있음
🇧🇷 1973년 첫 F1 그랑프리 개최
🇧🇷 혹시 나중에라도 브라질 직관가시면, 좋은 스타트를 볼 수 있는 Grandstand A와 세나 S 구간을 직관할 수 있는 Grandstand M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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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Formula one 2024, 2025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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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위클리 한줄 뉴스 

* 중요 순서 아님  * 헤드라인 클릭 시 원문 기사로 이동 * F1 전문 미디어만 다룸 

1 | 캐딜락, 페레즈 그리고 페라리팀이 본격적으로 차량 테스트에 나섬

〽️ 페레즈는 2026년 캐딜락의 F1 복귀를 앞두고 이몰라에서 2023년형 페라리 SF-23을 직접 테스트하며 복귀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 이번 주행은 캐딜락이 내년 시즌을 대비해 실제 팀 운영 절차와 페라리와의 협업 시스템을 검증하는 실전 리허설로, 시뮬레이션을 넘어선 첫 현장 테스트 

2 | 유키 츠노다, “불필요한 발언이었다” — 오스틴 이후 로슨을 비난한 것에 대해 레이싱 불스에 사과

〽️ 유키 츠노다는 지난주 미국 그랑프리 퀄리파잉 이후 리암 로슨이 자신을 고의로 막았다며 “항상 (로슨은) 일부러 그런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지만, 이후 “매우 불필요한 발언이었다”며 팀에 공식 사과. 당시 로슨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담담히 반응했고, 두 사람은 여전히 불안정한 2026년 시트를 두고 신경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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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맥라렌, 노리스 징계 철회 결정의 배경 설명

〽️ 맥라렌은 싱가포르 GP서 피아스트리와의 충돌로 랜도 노리스에게 내렸던 내부 징계(a.k.a 후폭풍 사건)를 철회. 베르스타펜의 거센 추격 속에서 팀은 과거의 후폭풍보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위한 결속을 우선시하기로 한 것이다.

아 진짜 맥라렌... 
🤦‍♀️ 후폭풍 사건은 지난주 뉴스레터 꼭지 1번 참고

4 | 아우디 F1, “엔진 출력 부족 루머에도 모든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 중”

〽️ 아우디는 2026년 F1 데뷔를 앞두고 엔진 출력이 경쟁사보다 낮다는 루머를 부인하며, 현재 신뢰성 테스트 단계와 섀시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엔진 개발이 아닌, 새로운 아우디 F1 팀을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강조.

말이 길어지면... 흠

5 | 내년 레드불의 라인업은? (루머)

〽️ 하자르는 2026년 레드불 승격설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부인했지만, 패독에서는 그가 베르스타펜의 차기 팀메이트로 유력하다고. 이에 따라 RB는 하자르의 공석을 린드블라드가 채운다는 소문, 그래서 츠노다와 로슨이 단 한 자리를 놓고 경쟁 구도가 생길 것이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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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베르스타펜, “F1에 흥미를 잃었다는 마르코의 말? 전혀 사실 아님”

〽️ 베르스타펜은 시즌 초 레드불 부진 당시 F1에 흥미를 잃었다는 헬무트 마르코의 주장을 부인하며, “지금도 매 순간 100% 집중하고 있다”고. 그는 GT 레이싱 병행은 오래전부터 계획된 일이라며, 오히려 올 시즌 치열한 챔피언십 싸움 속에서 “더 큰 동기와 즐거움”을 느낀다고

 

back to back 스케줄이었어서 레이스 관련 이슈만 많았습니다! 


🫡 공지: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52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제가 11월 말에 릴리즈 해야하는 프로젝트가 하나 있어 앞으로 2주간 뉴스레터는 쉬어가야 할 것 같아요. 프로젝트가 순항이 아니라면 한 주 더 휴재할 가능성도 큽니다 따흑... 

아메리카 대륙 스케쥴은 왠만하면 다 다루려고 했는데 (특히 브라질이 있어서요) 어렵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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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무슨 디엠 방(?) 같은거 만드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거기에 간단하게 흐름을 볼 수 있는 기사들과 가벼운 인사이트들을 딜리버리 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당연히 다른 뉴스 제공 채널들 처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못하구요, 포스트 레이스 분석이나 동향 정도요. 

우선 그 디엠 방 (broadcast 기능이라고 하더라구요)을 만들면 어떤 내용을 다뤘으면 하는지, 아니면 할지 말지... 구독자님의 의견 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 꼭지를 작성할 때 제가 가장 솔직해지는 것 같은데요 ㅋㅋ 사실 제가 좀 내향인이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누가 봤는지 확인도 안하는 무심한(?) 성격이라 그렇게 밀접하게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그런 방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좀 많이 부담스럽긴 합니다. 

그치만 휴재 기간 동안 정보를 드리고 싶고, 저 역시 휴재한다고 F1 안보는거 아니니 ㅎㅎ 어떻게 정보를 드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의견 주세요 >.<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혹시나 지난주 뉴스레터를 놓치셨다면 

 

드챔 경쟁 살벌해져서 재밌는 노리스와 우리 
드챔 경쟁 살벌해져서 재밌는 노리스와 우리 

이번주에 뉴스레터 작성하며 들었던 플레이리스트 🎵 

엘가 Enigma variations (9번 Nimrod 추천)

쇼스타코비치 8번 

Ashes Remain - On my own 

Lana del rey - Dar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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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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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티의 프로필 이미지

    비니티

    1
    about 1 month 전

    오늘도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ㅎㅎ 디엠방 만드시면 말씀대로 흐름을 알수있는 간단한 기사들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작년 브라질 GP 하이라이트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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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op의 프로필 이미지

    Yeop

    1
    about 1 month 전

    역시 이 뉴스레터까지 봐야 경기를 다본것 같네요 ㅎㅎ 루키들의 약진을 보는게 넘 즐겁습니다.. 챔피언경쟁도 흥미진진하고 역대급시즌 !!

    ㄴ 답글 (3)
  • Sucheol Lee 의 프로필 이미지

    Sucheol Lee

    1
    about 1 month 전

    멕라렌을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냉각과 관련된 업데이트를 진행한 부분이 차량 성능에 상당히 큰 차이를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냉각을 위해 바디워크를 건드리게 되면 기존의 aerodynamic의 효율성이 감소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다가 이번에 레드불이 차고 높이를 과도하게 낮게 잡았다는 애기도 있어서..... (결국 멕라렌이 차를 정말 잘 만들었다는게 결론이겠네요..... 우리 페라리는 😭) DM방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웃기 이슈거리나 간단한 뉴스 같은 걸공유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ㄴ 답글 (1)
  • 밍의 프로필 이미지

    1
    about 1 month 전

    ** 엔젤님! 컨챔 순위에 페라리가 2위여야하는데 메르세데스랑 바뀐것 같아요!! ** 바쁘실텐데 항상 이렇게 알찬 뉴스레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뉴스레터 읽는 것이 화요일 낙이에요. 란도팬으로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레이스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침착하게 남은 레이스 잘 해줬으면 싶어요. 스프린트도 두 번이나 있고, 오스카도 차 문제도 괜찮아보이고, 레드불 차도 좋아서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딴 이야기로는 유키 피트스탑 12초나온게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리고 마지막 VSC도 아쉬웠어요~~ 저도 올리 인터뷰때 가족들 보고 눈물글썽하는거 보고 너무 찡했어요. 그리고 해밀턴과 사인츠의 바운스백을 기다립니다ㅠㅠ 디엠방에는 뉴스레터 마지막에 올려주는 꼭지처럼 짧은 뉴스거리 올려주셔도 좋을 것 같고, 주중에 만약 엔젤님 디엠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질문이 들어오거나 하면 그런거 간단히 답변해서 같이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브라질.. 과연 제가 보고 출근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일요일에 저녁 7시에 자고 2시에 일어날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엔젤님 진행하시는 프로젝트 잘 마무리하시고 돌아오세요~~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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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틴 고어의 프로필 이미지

    마틴 고어

    1
    about 1 month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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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티포시)의 프로필 이미지

    유현(티포시)

    0
    about 1 month 전

    레이스 포기하고 잠을 택한 저로서는 해밀턴이 포디움을 못올라가고 저 아래로 떨어졌는지 객관적으로, 그리고 쉽게 알려주는곳이 없었는데 뉴스레터 읽고 알았네요ㅠㅠ 다음 그랑프리면 수능치기 4일전이라서 또 레이스는 못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파이팅! 그리고 디엠방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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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ETA의 프로필 이미지

    FLETA

    1
    about 1 month 전

    페라리를 응원하는데 마지막 VSC는 곧 추월당할거 같던 페라리에 한줄기 빛과 같은 상황..! 오늘도 재밌는 기사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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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노스의 프로필 이미지

    타노스

    1
    about 1 month 전

    베어만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루키가 루키에게..ㅋㅋ 오늘도 넘 유익한 뉴스레터 감사합니다. 인스타 디엠방은 어떤건지 제가 잘 몰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팬들과 소통하시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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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어의 프로필 이미지

    라이어

    1
    about 1 month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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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ehyun의 프로필 이미지

    Daehyun

    1
    about 1 month 전

    첫 랩에 맥스 빡쳐서 그대로 차몰고 집에 가는줄 알았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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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이런걸다의 프로필 이미지

    뭘이런걸다

    1
    about 1 month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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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의 프로필 이미지

    스타

    1
    about 1 month 전

    오늘도 뉴스레터 잘 읽었습니다!!! dm방 만드시는 거 굉장히 괜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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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깅서연의 프로필 이미지

    깅서연

    1
    about 1 month 전

    항상 저의 레이스 후유증을 달래주는 뉴스레터… 고딩인 저는 지금 학교에서 뉴스레터를 읽고있는데용 저번주에 시험을 말아먹었지만…! 화요일 학교 시간표가 너무 구리지만…!! 지원님 뉴스레터로 이번주 생명을 이어갑니다.. 전 노쪽이도 응원 하는 입장으로써 이번 멕시코가 너무 좋았습니닿ㅎㅎ 6개월만에 보는 노쪽이의 드챔 리더라니… 그래도 요즘 피아가 부담이 심한건지 레이스 결과가… 할 수 있다 피아야!!! 오늘도 뉴스레터 내용도 써주시는 지원님도 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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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water87 의 프로필 이미지

    Narwater87

    1
    about 1 month 전

    아직 레이스 하이라이트조차 못 본 상태로 리뷰를 접했는데 레이스를 본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해밀턴과 막스 치열한 경쟁이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아 다름 GP가 드디어 브라질이군요? 오 비가 온다구요?? 팝콘 사서 기다리고 있어야겠어요 전 작년 브라질GP만큼 재밌는 경기가 또 없었거든요 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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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YSEOUL의 프로필 이미지

    BOYSEOUL

    1
    about 1 month 전

    미대륙에서하는 경기들을 항상 거의 못보는데 지원님 덕분에 여러가지 뉴스와 정보를 얻네요. 항상 감사드려요~ 뉴스레터 구독자분들 디엠방 만들면 다들 좋아하시겠는데요? F1 트롤 실시간 버전이 만들어질듯 ㅋㅋㅋㅋ

    ㄴ 답글 (1)
  • Fid의 프로필 이미지

    Fid

    1
    about 1 month 전

    자고 일어낫는데 샤를 P2?! 이게 무슨일이야 하며 싱글벙글~ 근데 왠지 샤를이랑 햄경이 드챔 컨텐더의 방향성을 만들어주실것같은 예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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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nchanter의 프로필 이미지

    2nchanter

    1
    about 1 month 전

    유료 구독제로 변경되도 계속 챙겨볼 것 같은 퀄리티입니다,,, 깔끔하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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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안토넬리의 프로필 이미지

    조지 안토넬리

    1
    about 1 month 전

    오늘 처음 뉴스레터봤는데 정말 유익하고 재밌네요~! 앞으로도 놓치지 않고 보겠습니다~ 2주동안 안올라온다고 하니 약간 슬프긴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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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의 프로필 이미지

    바나

    0
    about 1 month 전

    이번 멕시코 그랑프리도 너무 재밌었죠ㅠㅠ 루키들 대거 나온 fp1도 흥미로웠고, 퀄리랑 그랑프리까지 다 재밌었네요 ㅋㅋ 올리 포디엄 세우려고 하스 피트스탑 2.3초 해낸 거 보고 이게 팀 스포츠지 이런 생각도 들었고.. 초반 랩에서 트랙이탈 너무 많았던 것도 혼돈의 카오스였구요.. sns에서 월챔라인이라고 밈 도는 거 보니까 코너마다 숏컷라인 그려놨더라구요 😂😂 아.. 드챔 삼파전.. 너무 치열해요 ㅋㅋㅋㅋ 진짜 셋 중 하나만 dnf 나와도 순위 대격동... 이 포인트로만 즐겨도 꿀잼이라 남은 경기 다 라이브로 봐야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브라질 2시 정도는 월요일 연차로 커버한다...! ㅋㅋㅋㅋㅋㅋ 지원님 혹시 오스카가 멜세듀오 쫓을 때 키미 캠 영상 보셨나여 ㅋㅋ 보노 부르면서 나 뭐해야 하냐 하는데 너무 ... 너무 ..... 귀여운데.... 뒤에 쫓아오는 오스카 진짜 넘 무섭구 🤣🤣🤣🤣 빨리 다음 주 돼서 브라질 그랑프리 보고 싶어요.. 근데 2주 휴재시라니.. 그럼 저 f1 이야기 누구랑 하죠ㅠㅜㅋㅋㅋㅋㅋㅋ 휴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라요! 디엠방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여러 소식 안 찾아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정리해주시면 경기 보는데 큰 도움 될 것 같아요! 휴재 하시는 주에 레터 같이 딥하지 않은 수준으로 짤막짤막하게 기사나 인사이트 공유해주시면 크게 부담 없으시지 않으려나요..? 저는 뭐든 좋지만 지원님 부담 없으신 선에서 고려해주세요! 프로젝트도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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