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이번호는 앤소장이 존경하는 교육자이며 최고의 육아서라고 생각하는 '용감한 육아 (How to raise successful children : simple lessons for radical results)'의 저자 에스터 워치츠키의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대모로 불리는 에스터 워치츠키는 팰로앨토 고등학교에서 40년간 저널리즘과 영어를 가르친 교사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2002년 캘리포니아 올해의 교사로 선정되었고, 스탠포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였던 남편과 함께 세 딸을 키웠어요.
유튜브 CEO였던 수잔 워치츠키(2024년 별세), 23andMe 창립자 앤 워치츠키, UCSF 소아과 교수 자넷 워치츠키 - 세 딸 모두 각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취를 이룬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녀가 개발한 TRICK 교육철학(Trust 신뢰, Respect 존중, Independence 자립, Collaboration 협력, Kindness 친절)은 전 세계 교육계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이 인터뷰는 2022년 10월 엔씨소프트의 NC문화재단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 NC문화재단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Q: 실리콘밸리의 대모라고 불리시는 선생님께서 세 딸을 모두 세계적 인물로 키우셨는데, 유튜브를 이끄는 수잔, 개인유전학 혁신을 주도하는 앤, 그리고 의학계에서 활약하는 자넷까지... 어떤 교육철학으로 이런 성과를 만들어내신 건가요?
제가 개발한 TRICK 교육철학이 그 답이에요. Trust(신뢰), Respect(존중), Independence(자립), Collaboration(협력), Kindness(친절) - 이 다섯 가지가 핵심입니다.
제가 이 철학을 만든 이유는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테스트를 하면 95%가 창의적이라는 결과가 나와요. 그런데 같은 아이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단 5%만 창의적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우리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창의성을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Q: 95%에서 5%로 떨어진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수치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이렇게 말살시키는 건가요?
바로 암기식 교육이에요. 전 세계 교육 시스템이 암기에만 의존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정답을 외우라고 강요하죠. 하지만 암기는 대부분 이해 없이 이루어져요. 시험에서는 답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거예요.
더 심각한 문제는 암기가 창의성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이에요. 암기는 '정답'을 찾는 활동이에요. 보통 객관식 문제에서 하나의 정답을 고르는 거죠. 반면 창의성은 '독창적인 답'을 만들어내는 활동이에요.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뇌를 훈련시키는 셈이에요.
조지 단치그라는 수학자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그는 수업에 늦게 들어가서 칠판에 적힌 두 문제를 숙제라고 생각하고 밤새 풀었어요. 정말 열심히 했죠. 성적이 나빠질까 봐 걱정이 되어서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문제들은 지난 100년간 수학계에서 풀지 못한 난제였어요. 그 문제들을 풀어서 바로 박사학위를 받았죠. 아무도 믿을 수 없어했어요.
단치그는 나중에 선형계획법의 아버지가 되었어요. 오늘날 우리가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그의 업적 덕분이에요.
그런데 단치그가 한 말이 중요해요. "만약 그 문제들이 풀 수 없는 유명한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면, 아마 포기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아이들에게 "이건 안 된다", "이미 다른 사람이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Q: 현재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아이들이 받는 교육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나 심각한 수준인가요?
미국에서는 학생의 50%가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한국도 비슷한 상황일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우울해하는 이유는 자신이 절대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실패가 두렵고, 수정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죠.
한국의 한 학생이 쓴 글을 봤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우리는 학교 노예다. 항상 무엇을 해야 할지 지시받는다. 자립적으로 생각할 기회도, 창의적일 기회도, 친절이나 협력할 기회도 없다."
이게 현재 학교 문화의 현실이에요. 학교에서는 신뢰나 존중을 느끼기 어려워요. 자립성은 전혀 없고 정확히 지시받은 대로만 해야 하죠. 협력은 거의 없고, 학교를 친절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한국의 학원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더욱 악화시켜요. 학원들이 오직 암기에만 집중하고 있거든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전혀 없어요.
Q: 그런데 역설적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면 학교에서 오히려 부적응했던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인물들을 보면 모두 학교에서 성적이 나빴어요.
일론 머스크는 고등학교를 거의 낙제할 뻔했어요. 간신히 대학에 들어갔지만 대학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죠. 왜일까요? 그는 암기를 거부했거든요. 단순히 외운 것을 토해내는 것을 거부하고 자립적으로 사고했어요.
빌 게이츠는 하버드를 중퇴했어요. "더 이상 암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죠. 마크 저커버그도 하버드를 중퇴했어요. 스티브 잡스는 리드 칼리지를 중퇴했고요. 이 시대 가장 창의적인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죠.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졸업식에서 한 연설을 꼭 들어보세요. 온라인에서 볼 수 있어요. 정말 훌륭한 연설이에요. 그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어떻게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지 말해요.
1990년대에 그가 "모든 사람의 주머니에 휴대폰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당시에는 집에서 전화 오기를 기다리며 앉아있는 게 당연했거든요. 주머니에 전화기를 넣고 다닌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여겨졌죠.
Q: 학교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울 텐데, 개별 교사나 부모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학교 문화를 바꾸는 건 정말 어려워요. 학교는 전통을 유지하고 전수하기 위해 만들어졌거든요. 변화를 원하지 않아요. 하지만 사실 변할 수는 있어요.
전체 수업 시간의 10%나 20%만이라도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해보세요. 전체 시스템을 당장 바꿀 수는 없지만 조금씩은 바꿀 수 있어요.
제가 제자와 함께 만든 tract.app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있어요. 교사들이 교실에 창의성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3~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요. 흥미로운 점은 모든 콘텐츠를 9학년 이상 학생들이 만든다는 거예요.
한국에도 '프로젝토리(NC문화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자립적으로 사고할 기회를 주는 거죠.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Q: 교육 혁신의 좋은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싱가포르에서 정말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어요. 몇 달 전부터 학생들의 성적을 다른 학생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그 학생 개인의 발전 과정을 추적해요.
"지난주에 비해 어떻게 향상됐나? 작년과 비교해서는 어떤가? 어떻게 도와주면 더 발전할 수 있을까?"
다른 학생과 비교하지 않는 거예요.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가진 나라인데, 이런 변화를 시도한 거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돼요.
Q: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직업들이 많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일까요?
2030년까지, 즉 앞으로 8년 안에 존재할 직업의 85%가 아직 발명되지 않았어요. 정말 놀라운 통계죠. 우리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직업 기술을 빠르게 익히며, 그런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해요.
AI는 이미 우리 삶 곳곳에 들어와 있어요. 전화를 걸면 AI가 응답하고, 소셜미디어와 전자상거래,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은행업무, 내비게이션, 보안과 감시 시스템까지 모든 곳에 AI가 있어요.
원격근무도 이미 시작된 큰 변화예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사무실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아요.
아인슈타인이 말했듯이 "문제를 만들 때 사용한 사고방식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암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창의적이지 못할 거예요. 위험을 감수하는 게 중요해요.
Q: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들을 보면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은데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위험 요인들을 보면 정말 심각해요. 1위가 극한 기후변화예요.
생계 위기, 기후 행동 실패, 사회 결속력 약화, 감염병 확산, 정신건강 악화 - 미국에서는 학생의 50%가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 사이버보안 실패, 부채 위기, 디지털 불평등, 자산 버블 붕괴까지... 전 세계 주식시장 상황도 좋지 않고요.
이런 거대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우리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틀에서 벗어나 생각할 기회를 줘야 해요.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스스로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사이버 공격만 봐도 2004년부터 2021년까지 172억 개의 기록이 유실됐어요. 미국이 사이버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고, 2018년이 최악의 해였어요.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가짜 뉴스도 심각한 문제예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가짜 뉴스를 96만 명이 보고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어요. 이런 가짜 뉴스들이 미국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어요.
Q: 구글 창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수잔이 집을 막 샀는데 모기지론을 어떻게 갚을지 걱정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쉬울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이 빚을 갚지?"라고 걱정하게 된 거죠.
그래서 차고를 래리와 세르게이에게 빌려줬어요. 바로 그 유명한 차고에서 구글이 시작된 거예요. 1년 동안 그 차고에서 일했고, 그 다음에는 팰로앨토 시내로, 그리고 현재의 마운틴뷰로 이사했어요.
제가 직접 그 시절을 지켜봤기 때문에 구글 초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언젠가 별도로 구글 창업 초기의 모습에 대해 더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Q: 선생님의 미디어아츠 프로그램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었나요?
1984년에 타자기 하나와 학생 20명으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큰 스콜라스틱 미디어 프로그램이 됐어요. 10개의 출판물, 700명 이상의 학생, 6명의 미디어아츠 교사가 있어요.
왜 이렇게 성장했을까요? 이 프로그램을 거친 학생들은 단순히 미디어 기술을 배우는 게 아니에요. 자신을 믿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게 되거든요.
지금은 팰로앨토시에서 지어준 미디어아츠센터라는 건물 전체를 사용해요. 학생들이 만드는 출판물 중 하나는 28페이지짜리 신문이에요. 이 외에도 신문, 잡지, 텔레비전, 라디오, 팟캐스트, 비디오 디자인 등 10개의 다른 출판물이 있어요.
캠프맥이라는 여름 프로그램도 운영해요. 9~10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고, 11~12학년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십대들에게 리더십 훈련을 제공하는 거죠.
Q: 프로그램을 거친 졸업생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제임스 프랑코가 대표적인 졸업생이에요. 『인터뷰』, 『스파이더맨』,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127시간』 등에 출연한 유명한 배우가 됐죠.
제임스가 한 말이 모든 교사들과 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선생님은 제가 제 꿈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어요."
저는 그를 믿었어요. 이게 그의 꿈이구나,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구나 하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노아 스나이더는 뉴욕타임스 우크라이나 특파원이었다가 최근 일본 지국장이 됐어요. 고티 엡스타인은 이코노미스트 매거진의 중국 특파원이에요. 리사 브레넌-잡스는 작가이자 저술가예요. 스티브 잡스가 제 프로그램의 학부모 중 한 명이었거든요.
40년 동안 수천 명을 가르쳤어요. 저는 학생들에게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실수할 자유와 수정할 기회를 줬어요. 창의적이 되고 자신을 믿는 법을 배우도록 했어요.
Q: 창의성과 실수의 관계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위험감수가 핵심이에요. 창의성에 정말 중요해요. 학생들이 암기에만 집중하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요. 항상 정답만 찾으려고 하거든요.
실수는 학습의 핵심이에요.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배워요.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 수많은 실수를 하게 되어 있어요.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세상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실수는 괜찮아요. 발전을 위해서는 실수가 반드시 필요해요.
파블로 피카소가 말했듯이 "창의성의 가장 큰 적은 상식"이에요. 아이들이 "그건 말이 안 돼", "그런 건 의미가 없어"라는 말을 자주 들으면 창의적이 될 수 없어요.
Q: 마지막으로 한국의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제 책 서두에 쓴 내용을 인용하고 싶어요. "육아나 교육 분야에는 노벨상이 없지만,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우리가 사회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하는 방식이 그들이 어떤 사람이 될지뿐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갈 사회를 결정한다."
교사와 부모 여러분,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마인드셋이 모든 것이에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면 성장할 수 있어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이 이미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성장하지 못해요.
혁신의 가장 큰 적은 전통과 바보로 보일까 하는 두려움이에요. 바보로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놀라운 일을 성취한 많은 사람들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로 될 거예요.
제가 딸들을 위해 한 일 중 하나는 그들이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도운 것이에요. TRICK에서 GRIT(끝까지 해내는 힘)으로 이어져요. 학생들이 TRICK으로 대우받으면 GRIT을 갖게 되고, 자신이 관심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계속 하려고 해요.
제 주된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이에요. 체험적 기회를 주어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거죠.
배운 점을 요약합니다
1. 암기교육은 창의력의 최대 살인자다
유치원생의 95%가 창의적이었던 아이들이 고3 때 5%로 줄어드는 이유는 12년간의 암기식 교육 때문입니다. 암기는 정답 찾기에 집중시키지만, 창의성은 독창적인 답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에요. 두 방향은 정반대로 뇌를 훈련시킵니다.
2. TRICK 교육철학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라
Trust(신뢰), Respect(존중), Independence(자립), Collaboration(협력), Kindness(친절) - 이 다섯 요소로 아이를 대하면 21세기 핵심 역량인 4C(창의성, 협력, 소통, 비판적 사고)가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3. 실수를 허용하고 위험감수를 격려하라
조지 단치그가 100년간 풀리지 않던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불가능하다'는 선입견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에게 실수할 자유와 수정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4. 85% 직업 소멸 시대, 창의적 사고력만이 살길이다
2030년까지 85%의 직업이 새롭게 생길 예정이에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문제를 만들 때 사용한 사고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능력이야말로 AI 시대 생존의 핵심 무기입니다.
5. 마인드셋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현실이 됩니다. 고정 마인드셋에서 성장 마인드셋으로 전환하고, 전통과 "바보로 보일까" 하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TRICK으로 키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GRIT(열정과 끈기)을 갖게 되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릅니다.
AI 시대, 불안 대신 확신을!
우리 아이의 미래,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정보는 넘치지만, 막상 집에서 실천하려면 막막할 때가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에서 최신 AI 교육 흐름과 실천 팁을 부모와 부모가 함께 묻고, 답하고, 배우며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하브루타'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유대인 학습법을 말하는데, AI시대 핵심역량인 질문하는 습관을 키워줄 수 있지요. 우리가 먼저 체험해보고 아이들에게 적용해보면 보시지요.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
: AI 시대, 자녀교육의 길을 함께 찾는 부모 수업
📌 무엇을 하나요?
- 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하브루타(질문·대화) 토론 진행
- 가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아이디어와 실천 팁 획득
-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깊이 있는 네트워크 형성
📅 9월 일정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 줌(Zoom) 온라인 진행
- 소수정예 12명 (카메라 ON 필수)
| 주차 | 날짜 & 인터뷰 | 주제 | 주요 내용 |
| 1주차 | 9/2 살만 칸 | AI 시대 교육과 교사의 역할 변화 | AI 가정교사 활용, 교사 역할 변화 |
| 2주차 | 9/9 벤 넬슨 | 세계 최고 혁신 대학의 교육법 | 미네르바 대학 사례, 토론 중심 학습, 글로벌 사고 확장 |
| 3주차 | 9/16 로버트 기요사키 | 내 아이 맞춤 경제교육과 돈공부법 | 경제교육 원리, 내 아이 돈공부법 적용 |
| 4주차 | 9/23 최재붕 | 가정에서 AI 실행 | AI 사피언스, AI PT 실습, 가정에서 AI 활용법 |
💳 참가비
① 단일 수강
- 회차당 3.3만 원 (부가세 포함, 현금영수증 발행)
- 원하는 주차만 선택 가능
② 월 패키지 (4회)
- 8.8만 원 (부가세 포함, 현금영수증 발행)
③ 혜택
- 뉴스레터 사전 발송
- 오픈카톡방 초대, 상시 Q&A 및 실습 피드백
🌿 앤소장 소개
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AI 시대 자녀교육과 부모 역량 개발에 관심을 가진 교육 실행가입니다.
매주 AI교육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부모님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누고 있어요.
또한 축제 기획자로서의 경험과 부모 교육 연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교육 실천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에서는 부모님들이 서로 배우고, 질문하고, 함께 성장하며, 같은 길을 걷는 동료 부모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9월, 초록지붕 아래에서 만나 이야기 나눠요!
🌿 8월 '초록지붕 하브루타 살롱' 참가자 후기
🎯 신청 방법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annesojang/2239714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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