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미래교육

매일 30분 AI PT로, 우리 아이가 달라진다

문명을 읽은 공학자 최재붕 교수의 자녀교육 생존법

2025.02.02 | 조회 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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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AI시대, 우리 아이의 교육, 진로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매주 전달하는 부모님을 위한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3년 전 최재붕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를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코로나 시대로 단절된 시간을 지내는 동안 디지털 세상의 변화에 큰 충격을 받았었죠. 그로부터 3년, 이제는 AI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이자 기계공학부 교수인 최재붕 교수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불립니다. IT 기술 발전을 이끄는 엔지니어로 시작해 인류의 진화와 디지털 기술의 변화를 연구해온 그는,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기계공학,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찰력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2019년 출간한 '포노 사피엔스'에서 그는 스마트폰이 인간의 신체 일부가 된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예견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자신의 몸처럼 사용하는 '포노 사피엔스'가 새로운 부의 창출과 문화, 경제, 사회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 분석했죠. 실제로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인 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포노 사피엔스(2019)
포노 사피엔스(2019)

 

2024년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를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스마트폰을 넘어 이제는 AI를 자신의 신체 일부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는 것이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집필과 다양한 강연을 통해 AI가 가져올 변화와 도전, 그리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 사피엔스(2024)
AI 사피엔스(2024)

 

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4호에서는 최재붕 교수의 최근 세바시 강연(세바시 나머지 45 ep.67)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출처 : 세바시 나머지 45 ep.67
출처 : 세바시 나머지 45 ep.67

 

Q: 먼저 AI 사피엔스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어요?


AI 사피엔스는 AI를 자신의 신체 일부처럼 활용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이 인공 장기처럼 우리 몸의 일부가 되어 '포노 사피엔스'가 되었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진화해 'AI 사피엔스'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죠.

 

Q: 실제로 학생들의 AI 활용도는 어떤가요?


성균관대학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놀랍습니다. 98%의 학생들이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었어요. 그중 87%는 텍스트 작업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기, 음악, 영상 등 멀티모달 작업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57%의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있었고요. 특히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는 디지털 활용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Q: AI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AI 관련 기업들의 시장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체 AI 시장의 규모를 보면, AI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약 130조원, AI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약 800조원에 달합니다. 합치면 930조원 규모인데요. 특정 분야에 이렇게 자본이 집중된 것은 25년 만의 일이에요.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AI 기술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GPT에 10조원을 투자했고, 덕분에 2024년 1월에는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엔비디아도 AI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요. 2023년 1월에 149달러였던 주가가 1년 만에 크게 상승했죠.

 

Q: 기술적으로는 어떤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온디바이스 AI라는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폰에서 세계 최초로 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일본어로 말하면 실시간으로 번역이 되는 식입니다. 기존의 AI는 거대한 서버가 필요했지만,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내부에서 작동합니다.

로봇 분야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테슬라의 옵티머스2나 피규어 원(Figure 01) 같은 로봇들이 등장했는데, 특히 피게르51은 GPT를 탑재한 로봇으로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상황을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2030년까지 자사 공장 노동력의 50%를 옵티머스 로봇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죠.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Q: 이런 변화 속에서 자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일 30분씩이라도 AI를 활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것을 'AI PT(AI Personal Training)'라고 부르는데요. 건강을 위해 PT를 하듯이, AI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유튜브에는 AI 활용법을 알려주는 영상이 많이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생일이라면, AI에게 아이의 특징을 설명하고 맞춤형 생일 축하 노래를 작사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사진을 제공하고 그 이미지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들어달라고 할 수도 있죠. 이런 식으로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AI가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걱정이 큰데, 어떻게 보시나요?


그건 잘못된 걱정입니다. AI는 일자리를 없애는 게 아니라 변화시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드라마 작가의 경우를 보면, 기존에는 메인 작가와 조수 작가들이 함께 일했습니다. 아침 드라마에서 김치 싸움 장면을 쓰려면 여러 작가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했죠. 하지만 이제는 AI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대본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더 놀라운 점은, 이런 변화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거예요. AI를 잘 활용하면 글쓰기가 서툰 사람도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30년치 아침 드라마 대본을 AI에게 학습시켜서 더 좋은 대본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죠.

 

Q: 한국의 AI 경쟁력은 어떤가요?


한국은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입니다. 네이버는 2005년부터 하이퍼클라우드를 운영해왔고, Open AI의 샘 알트만도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3대 강국입니다. 반도체 설계, 생산,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한국, 대만, 미국만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죠.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우리나라는 생성형 AI 관련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순서를 보면 미국이 1등, 중국이 2등, 한국이 3등입니다.

 

Q: 그런데 왜 한국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높은 기술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Open AI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5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이보다 훨씬 낮은 인건비로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죠.

샘 알트만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투자 의사를 밝힌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캘리포니아 Open AI를 직접 방문해서 한국 스타트업 지원을 결정했는데, Open AI 설립 이후 처음으로 샘 알트만이 스타트업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고 해요.

 

Q: 기업 환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5명의 직원으로도 회사를 시작할 수 있어요. AI를 잘 다루면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기획팀, PT팀, 디자인팀, 광고팀 등 많은 인력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AI의 도움으로 적은 인원으로도 충분합니다.

최근 재미있는 조직도를 하나 봤는데요, 기존의 기획팀, PT팀, 디자인팀, 광고팀 대신 '미드니(Midjourney)', '소라(Sora)' 등 AI 도구들이 들어가 있었어요. 이제는 한 사람이 이런 AI 도구들을 활용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된 거죠.

 

출처 : 세바시 나머지 45 ep.67
출처 : 세바시 나머지 45 ep.67

 

Q: 교사나 학부모들이 AI를 어려워하시는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ChatGPT가 나온 지 겨우 16개월밖에 되지 않았어요. 지금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한 사람들과 비교하면 1년 정도 늦은 것뿐이에요. 유튜브를 보면 AI 활용법을 설명하는 영상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경쟁적으로 "이걸 해봤더니, 저걸 해봤더니" 하는 영상들을 올리고 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부터 시작해보세요. 음악을 좋아한다면 AI로 작곡하는 법을 배워보는 거죠.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다 보면 다른 것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프롬프트(질문) 창에 무엇을 입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걸 이해하게 되죠.

 

출처 : OpenAI
출처 : OpenAI

 

Q: 우리나라가 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요?


사회적 관성을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편익은 누리면서도, 일자리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들의 AI 활용률은 선진국 20위권에도 들지 못합니다.

보통 매체에서 디지털 기술이나 AI를 다루면 시청률이나 구독자가 늘지 않아요. 왜냐하면 90%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자리가 없어질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국회의원들도 90%가 좋아할 만한 정책, 즉 규제 정책을 내놓게 되죠.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규제하고, 디지털화를 막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태도는 젊은 세대의 기회를 제한하고 자본 투자를 막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과 일본의 주가는 상승하는데 우리나라 코스피는 정체되어 있는 이유가 이런 변화를 두려워하는 태도 때문이에요.

 

Q: 교육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학생들이 AI를 활용하는 수업을 더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미 많은 학생들이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작년 학기 초에 AI를 활용한 과제를 내줬는데, 학생들의 활용 능력에 오히려 제가 놀랐습니다.

반면에 50~60대를 만나보면 "한번 써볼까?" 하면서도 "별거 없겠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알파고처럼 그냥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두려워하죠. 하지만 ChatGPT는 시리나 빅스비와 달리 학습이 가능하고, 튜닝할 수 있으며, 점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대학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안타까운 현실이 있습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이 과목이 더 이상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AI나 디지털 분야 교수를 새로 채용하는 걸 꺼려하세요.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거죠. 실제로 산업에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과목도 계속 가르치고 있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젊은이들은 희망을 잃어갑니다. 어른들이 자신의 자리만 지키려 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한 멘토가 될 수 있을까요?

 

Q: 앞으로 어떤 변화가 더 올까요?


AI와 로봇의 결합이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2(Optimus 2)나 피규어 AI의 피규어 01(Figure 01)같은 로봇들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주변 상황을 판단해 행동할 수 있는 첨단 로봇입니다.

특히 Figure AI社가 개발한 Figure 01은 GPT를 탑재한 로봇으로, 2024년 BMW의 미국 공장에서 일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로봇은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스스로 생성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모든 상황에 대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AI가 상황을 학습하고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출처 : 테슬라
출처 : 테슬라


출처 : 피규어
출처 : 피규어

 

Q: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120년 만에 세계 10대 강국에 진입했고, 이는 전 세계 현대사에서 유일한 사례입니다. 1차 세계대전 때 강대국이었던 나라들이 지금도 강대국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나라도 없던 상태에서 갑자기 이런 성과를 이뤘습니다.

누가 이런 기적을 만들었을까요? 바로 공부하고 배우면서 산업을 일구어낸 우리들입니다. 자원도 기술도 없었지만, 배움을 통해 이런 기적을 만들어냈어요. 그런 저력이 있는 우리가 AI 시대에 적응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다고 하지만, 30년 전과 비교하면 훨씬 좋은 상황이에요.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잖아요. 그런데도 "반도체 1등 하자, 자동차 강국 되자, 조선 1등 하자" 하면서 그 꿈을 이뤄냈죠. 그런 기적을 만들어낸 우리가 이제 AI를 공부하자는데 못할 게 뭐가 있나요?

겨우 16개월밖에 안 됐어요. 지금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우리가 변화하면 아이들의 미래도 충분히 바꿀 수 있어요. 한번 더 세상을 바꿔봅시다.

 

출처 : 세바시 나머지 45 ep.67
출처 : 세바시 나머지 45 ep.67

 

배운 점을 요약합니다


AI 사피엔스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AI 시대의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AI 시대의 경쟁력은 '매일 30분 AI PT'에서 시작됩니다. 건강을 위해 PT를 하듯, AI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 필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데 16개월이 늦은 것뿐이니, 지금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둘째, AI는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크게 확장되었고,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AI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3위권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죠.

 

셋째, 우리에게는 이미 기적을 만들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120년 만에 세계 10대 강국이 된 유일한 나라로서, AI 시대에도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성을 깨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인 우리부터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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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1동1201호의 프로필 이미지

    401동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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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onths 전

    멋진 기사 잘 봤습니다~ 저 역시 업무시 ai 도움 받으면서 하는데 단기적인 관점으로는 일자리가 정리될 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기사의 시가총액 부분에 오타가 있는것 같습니다~ (230조 800조 총 310조?) aipt는 필요하겠군요 늦지 않았고 꾸준히!! 요 기사글이 deepseek충격이랑 비슷한 시점에 올라와서 또 재미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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