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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06.16.~06.22.)의 '기록과 사회'

2025.06.23 | 조회 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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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사회

기록에 대한 모든 이야기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지난 19일 새정부에 바라는 기록관리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록단체 "새 정부, 인권 아카이브 세워 피해자 치유 실천해야"(연합뉴스 ’25.06.20.)

한국기록전문가협회 홈페이지에 가시면 각 정책과 설명자료를(14쪽 분량) 보실 수 있습니다. <[새 정부 기록정책 제안] 민주주의 재건과 AI 전환을 위한 K-아카이브 정책을 추진하자>

여러 커뮤니티와 오픈 채팅방 등에서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대통령기록은 주로 대통령(비서)실이 주목받은 반면, 경호처는 도외시되다시피 했습니다. 경호처가 어떤 기록을 생산하는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었다는 것이 내란이 경과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예컨대 비화폰의 불출대장과 서버는 그동안 존재조차 몰랐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과 대통령기록관은 느닷없이 수백만 건의 데이터세트를 이관,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관 대상과 목록에 비화폰 불출대장과 서버 기록이 포함된 것일까요? 경호처의 기록관리와 이관 실태를 철처히 파헤쳐야 합니다. 참고로 경호처는 5월 말~6월 초 사이에 경찰과 검찰에 비화폰 서버 기록을 제출했습니다. 

[단독]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자료 비공개 기록물 지정(한겨레 ’25.06.18.)

대통령 경호처, 스크린 골프장 설치 의혹 '유령 건물' 자료 '비공개' 처리(jtbc ’25.06.19.)


정권 인계인수와 관련해서 홈페이지의 콘텐츠, 소스코드 삭제 문제가 논란입니다만. 애초에 정권의 인수는 기록으로, 시스템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무슨 후보자별 인수조직이란 말인가요? 이걸 헛다리 짚는다고 합니다

윤 정부, 대통령실 홈페이지 자료 옮기면서 김건희 사진 싹 지웠다(한겨레 ’25.06.17.)

보름 만에 열린 '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정식 구축까진 3~4개월 더 소요"(jtbc ’25.06.19.)

'무덤 같은 대통령실' 안 만들려면"대선 전 주요 후보자별 인수조직 있어야"(매일신문 ’25.06.21.)


기록관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관련이 매우 많은 기사 하나 소개합니다. 사진사는 예술가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사진사는 기록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의 감상이나 대통령의 시선이 아니라 시민의 눈으로 대통령의 행동을 봐야 합니다. 선거기간이라면 이런 프로파간다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후보자가 아니라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의 사진사는 당대는 물론 미래의 시민이 대통령과 대통령의 시대를 읽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단독] 대통령 '얼굴' 안보인다탱고사진 찍듯 찍는 사진사(중앙일보 ’25.06.17.)


애초에 대통령기록물이라는 주장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였습니다. 무슨 논란 씩이나 ...

[단독] '김건희 디올백' 대통령기록물 이관 안 됐다뇌물 논란 재점화되나(jtbc ’25.06.19.)

대통령지정기록물제도 전면적 혁신 필요하다(내일신문 '25.6.19.) 


이태원특조위 활동을 주목합니다.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록 문제부터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국가기록원에 폐기금지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태원 특조위 첫 조사 개시···대통령실 자료 제출은 없음(경향신문 ’25.06.17.)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유명한 아파트가 있죠. ‘압구정 현대라고. 얼마나 브랜드파워가 큰지 재건축을 해도 현대아파트의 프리미엄브랜드 디 에이치나 삼성의 래미안 같은 이름으로 절대 바꾸지 말자는 의견이 절대 다수라고 합니다. ‘압구정현대는 개발의 상징입니다. ‘코카콜라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코카콜라 한 병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동 몇 호실로 배달되더니 ... ~”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안치환 버전이 유튜브에 있습니다. 2분도 안되는 짧은 곡입니다. 코카콜라’_안치환 . 압구정현대의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북이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압구정 현대의 역사를 담다현대건설, 50주년 기념 책 발간(연합뉴스 ’25.06.18.)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문 열람 시스템에 대한 헌법소원이 13 헌법재판소에 접수됐습니다. 헌법소원 청구의 핵심은 헌법 109조는 재판의 심리와 판결은 공개한다고 규정하는데 판결 내용이 적힌 판결문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명백하게 위헌이라는 겁니다. 헌법소원에 참여한 김정희원교수의 칼럼과 경향신문의 관련 기사를 읽어보시길 제안합니다.

대한민국 법원은 판결문을 공개하라 [세상읽기](한겨레 '25.06.19.)

툭하면 제한된 문서봐도 봐도 암호문 같은 글국민 알권리 침해(경향신문 '25.06.17.)

헌재는 판결문 공개 놓고 계속 각하사법 신뢰 회복 필요한 때, 시스템 종합 점검을(경향신문 '25.06.17.)


하승수변호사의 주장과 질문에 기록관리전문가 집단이 조금이나마 답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공개에 대한 다른 칼럼도 소개합니다.

[영상 기고] 윤석열 대통령실 특활비 최종 승소! 자료는 없어?(뉴스타파 ’25.06.20.)

[기고]식당명 첫 글자만 공개하라는 판결, 부끄럽다(뉴스타파 ’25.06.19.)


다음 기사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셔널 아카이브의 아키비스트란 누구인가? 뭐 이런 생각이죠.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은혜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 표창장 수여(불교신문 ’25.06.16.)


경상남도기록원 그리고 횡성, 울산, 김제, 괴산 등의 지역 소식이 있습니다.

횡성군, '소중하고 확실한 횡성의 기록' 공공기록물 전시회(연합뉴스 ’25.06.16.)

울산시, AI 활용해 번역 어려운 옛 토지대장 한글·디지털 전환(연합뉴스 ’25.06.18.)

경상남도기록원, '산업화' 기록물 수집·창작작품 공모(연합뉴스 ’25.06.18.)

경상남도기록원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
경상남도기록원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

일제강점기 김제역 사진 발견포드자동차, 인력거 등 담겨(연합뉴스 ’25.06.19.)

괴산군 정보공개심의회, 법 무시 운영에 '비난 봇물(금강일보 ’25.06.18.)


입양 기록관리 그리고 도서관에 대한 칼럼과 대통령선물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친엄마라더니 엉뚱한 사람" 입양정보 관리시스템···15년간 무수한 오류 방치한 정부(한국일보 ’25.06.17.)

[세상읽기] 도서관, 문예, 그리고 인간의 길을 묻다(국제신문 ’25.06.18.)

서 온 풍산개·시진핑이 준 붓글씨대통령이 받은 선물 퇴임후 국가이관(문화일보 ’25.06.18.)

경기도, 화성 전지공장 화재 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발간(뉴스1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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