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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25.12.08.~12.14.)의 '기록과 사회'

2025.12.15 | 조회 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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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 김선생,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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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사회

기록에 대한 모든 이야기

특검의 수사가 대통령실 PC 폐기, 정확히는 12.3 비상계엄의 증거 인멸에 대한 의혹을 향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의 허술한 현장점검, 즉시 실행된 PC 초기화는 날짜를 따져보면 '행간과 맥락'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PC 초기화 당시 '연설메시지비서관실' 직원들의 인지 여부와 행방은 더 따져봐야 합니다. 한국일보 기사의 '진행 경과' 중 눈에 들어오는 날짜는 4월 12일입니다. 

4월 12일 총무비서관실,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른 잔존데이터 공지' 삭제

특검, '대통령실 공용 PC 폐기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JTBC, '25.12.12)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한국일보, '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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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예리한 질문과 토론이 오가는 현장은 인상적입니다. 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정부문서의 공공데이터 호환성, 기계가독형(machine readable) 문서, 아래아한글(hwp) 등이 언급됐습니다. 구글 Gemini 3는 무려 hwp 까지 읽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쓸만한 것으로 만들고 관리하며 활용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도 관련된 일을 합니다. 사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대통령실이 '머신리더블'한 문서로 보고받겠다고 선언하는 일입니다. 

공공 행정 대전환 청사진 공개…"국민이 주도하고 AI가 돕는 정부혁신" (지디넷, '25.12.2) 

이 대통령, "AI가 정부문서 읽을 수 있나?"…기술적 해결책 주문 (디지털데일리, '25.12.11) 

한편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지난 6월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새 정부 기록정책 제안] 민주주의 재건과 AI 전환을 위한 K-아카이브 정책을 추진하자 (한국기록전문가협회, '25. 6.19)

관련해서 새 정부는 6개월의 성과를 국민보고했습니다. 국정과제 14번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이며, 세부과제는 '정보공개·기록관리 제도 전면 개편'입니다. 이와 관련된 보고는 없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6개월의 기록, 국민께 보고드립니다(대한민국 정책브리핑,’25.12.07.)


입양기록물이 국가기록원으로 위탁보존되지만, 이것을 "국가기록원의 ‘적극 행정’ 덕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사회적 의미는 중요하지만 행정기관의 의사결정과 절차는 따져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입양자엔 ‘뿌리’, 입양기록물 잘 보존해야…이전 예산 미반영 아쉬워” (세계일보,’25.12.9.)


46년 전 겨울 내란의 밤, 이제야 그 기사를 배달합니다 (한국일보, '25.12.3)

[기고] 대검 각 부서 특활비 공개, 정성호 장관이 결단해야(뉴스타파,’25.12.10.)


트럼프 대통령 도서관(library & museum) 이슈는 대통령 아카이브의 최소 조건, 미국의 전통적인 대통령 아카이브에 대한 존중과 '형식 파괴', 공공성 등을 폭넓게 묻고 있습니다. 물론 토지 양도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과 투명성 위반 의혹 제기, 법적 가처분 신청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NARA는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도서관’이 47층 최고급 호텔 타워…부동산 재벌다운 ‘금싸라기 땅’ 활용법 

Florida Hands Over Prime Miami Property for Trump Library - President Trump has not revealed any concrete plans for a future library, but his son and others have been scouting possible sites in South Florida for months. (NYT, '25.9.30)

Trump May Be Getting Ready to Blow Up the Model of a Presidential Library - Hotel? Condos? A 47-story tower? The wild possibilities hang over a legal battle. (Politico, '25.12.7) 


광주광역시 5·18기록관, 개관 10주년 ‘기억·기록 방향’ 모색(정안뉴스,’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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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 지역의 기억을 깨우다"···청주에서 첫 국제기록영화제(한국일보,'25.12.08.)

청주기록원, 2025 청주기록화사업 마무리(충청매일,’25.12.10.)

‘2025 충북 아카이브 사진기획전’8일 팡파르(동양일보,’25.12.07.)

[문화를 만드는 사진]시민이 기록한 지역의 미래(충청매일,'25.12.09.)

[경남신문·경상남도기록원 공동기획- 기록으로 보는 경남] (12) 친애하는 기록연구사에게(경남신문,'25.12.09.)

경남기록원’꽃으로 남긴 한해, 꽃으로 여는 새해’특별전(뉴시스,’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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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에서 하늘까지’...도기록원, 경남산업화 전시회 개막(‘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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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거제 100년' 경남콘텐츠페서 지역 기록문화 가치 알렸다(거제신문,’25.12.08.)

사진으로 보는 시간여행…거제신문,’아카이브 거제 100’ 발간(거제신문,‘25.12.8.)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카이브 전시회 개최(뉴스피크,’25.12.10.)

인천도시공사, 근대건무대건축문화자산 3호 첫번째 집 아카이브 전시(미디어인천신문,’25.12.09.)

20년 시선이 만나다… 전남대·조선대 아카이브 전시(교수신문,’25.12.08.)

(이미지출처: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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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도시 평창'…평창군, 중요 기록물 DB 구축(뉴시스,’25.12.10.)

김해문화관광재단 20년 기록한 아카이브 전시(경남도민일보,’25.12.11.)

(이미지출처: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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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한글문학기획전, 망명과 유랑 속 항일 기록자 ‘김해운’(전남인터넷신문,’25.12.10.)

(이미지출처: 전남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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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선 기억… 오사카서 제주4·3을 마주하다(서울컬처,’25.12.09.)

의정부기억저장소, 지역 아카이브 활용’찾아가는 놀이터’성료(경인신문,’25.12.05.)

김승헌 원장, 대통령 공식 기록물에 ‘등재’(건치신문,’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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