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징비록(懲毖錄)』과 강항(姜沆, 1567~1618)의 『간양록(看羊錄)』을 통해 호국의 교훈을 되새긴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한국전쟁 76주년의 관련 기사도 여럿입니다. 기사와 함께 미국 NARA의 한국전쟁 관련 기록, 정보, 데이터 묶음 페이지도 참고로 보세요. 미국의 DMDC(Defense Manpower Data Center, 국방부 산하 국방인력데이터센터)와 NARA는 종이 기록, 자기 테이프, 천공 카드 등 오래된 아날로그 기록을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용자(특히 연구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이런 원시 데이터(RAW DATA)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유용한 기록자산입니다.

지방기록관리 관련 소식입니다.
테리쿡은 아카이브 패러다임(2013)에서 "인터넷,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기술 생산과 관리의 주체가 정부기관, 전문가에서 공동체로 확장되었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공동체를 기록하는 것으로도 연결되었다"라고 설명합니다. 지역의 '어르신 아카이빙', '지역 주민 아카이빙'도 같은 흐름입니다.
국가기록원과 지역의 아카이브 등 제도기관은 이 '자연발생적인' 흐름과 트렌드를 주도했던 적은 없습니다. 아카이브 제도기관이 이 현상을 거버넌스로 유도하고 새로운 아카이브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일시적이고 '아기자기한' 캠페인이 아니라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민은 시민의 일을, 아카이브는 아카이브의 일을 해야 합니다.

지난 6월 23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대통령지정기록물 제도 개선을 위한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기록과 사회 에디터가 참여했고 현장에서 메모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대통령지정기록물제도는 대통령 기록관리의 핵심입니다. 이 자리에 대통령기록관이 없다는 것은 아쉽고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세미나 자료집은 8월에 연차보고서로 발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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