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가이드
숨 돌려요.
나 지금 충분히
내 안으로 안으로 들이 마시며
필요한 것들을 채우고 있나?
숨 돌려요.
나 지금 충분히
밖으로 밖으로 내쉬며
불필요한 것들을 비우고 있나?
숨 돌려요.
들숨과 날숨의 균형을 회복해요.
안에서 느끼는 것과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
조화를 이루며 일치할 때,
나는 나의 에너지에 안정감을 느껴요.
기우뚱 기우뚱
들이마시기만 하며
안으로만 꽉 차 있나요?
기우뚱 기우뚱
내쉬기만 하며 밖으로
끝없이 움직이나요?
숨 돌려요.
들숨과 날숨이 순환하도록
숨 돌려요.
들숨과 날숨이 일치하도록
숨 돌려요.
들숨과 날숨이
삶의 혼돈을 통과하도록
숨
돌려요.
To. 모두 다 돌봄예술가!
4월, 늦은 안부를 물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호흡하고 있는 돌봄 예술가님,
오늘의 호흡은 어떤가요?
얕은가요, 깊은가요. 부드럽나요, 거친가요.
들이마실 때의 느낌, 내쉴때의 느낌이 각각 어떤가요?
오늘 하루, 누군가를 집중적으로 돌보던 그 순간 당신의 호흡은 어떠했나요?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마음챙김, 자기연민 워크북>에서는 자기연민의 호흡 방법으로
들숨은 나를 위해, 날숨은 내가 돌보고 있는 이를 위해 쉬어보라고 권합니다.
이 방법은 역할을 하고 있는 나 이전에 '호흡하는 존재'로서의 나를 기억하게 합니다.
나를 위해 들숨, 너를 위해 날숨.
모두의 안녕을 위해 나의 안녕을
호흡과 함께 돌보는 5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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