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도서관에 가서 빌려온 책 중에 이슬아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표지에는 이슬아 작가가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등 뒤에는 책장과 사다리, 책상 위에는 여러 가지 공구와 책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 책을 사기는 싫은데 궁금하기는 해서 도서관에서 빌려 왔죠. (다들 그런 책 있지 않나요? 저는 큰 출판사 책... ㅋㅋ)
이 책을 출간한 이야기장수라는 출판사는 문학동네 계열사인데요. 이곳의 펴낸이는 유유 출판사에서 나온 <에세이 만드는 법>을 쓴 이연실 편집자가 펴낸이로 있는 곳입니다. 판권면에 써 있는 크레딧을 읽어보는데 무려 22명이 써있더라고요. 직원이 22명이라는 거겠죠? 그중에서도 '브랜딩'이라는 직함에 가장 많은 인원인 8명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와... 8명의 인원이 하는 브랜딩이란 대체 뭘까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마케팅'은 따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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