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다시 펼친 책 <일본 1인 출판사가 일하는 방식>을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7년 전쯤 읽을 때도 꽤 열심히 읽었는데 새롭게 보이는 내용들이 있어서 신기했는데요. 인터뷰를 한 13군데 출판사의 홈페이지가 다 나와 있어서 전부 들어가 보았습니다. 두근두근 하며 사이트 주소를 입력했는데, 2-3군데 빼고는 잘 운영되고 있어서 마음에 위안이 되었어요.
책에 나오는 출판사는 만드는 책이 다 다릅니다. 시, 사진집, 인문서, 대중서, 독립출판물... 나는 어떤 책을 만들어야 할까 고민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시마다 준이치로라는 인터뷰이가 한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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