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마 뉴스레터 #15] 현재 불가마는 휴가중

불가마 싸운드 정기 소식지, "불가마 뉴스레터" pt.15

2022.07.27 | 조회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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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 뉴스레터

불가마 싸운드 정기 소식지

 

🙌 편집자 인사말

안녕하세요. 불가마 뉴스레터 부편집자 장희문입니다. 7월의 마지막 주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불가마 싸운드는 현재 여름 휴가 중입니다. 여러분도 더운 여름휴가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하여 집에서 에어컨을 틀며 제로 콜라와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대구"이기 때문이죠.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저는 후유증으로 잦은 기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두 건강 관리 잘하시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발매한 QWAN의 <Why>를 들으면서 말이죠. 곧 나올 도도어스 앨범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불가마 단신

1. QWAN, 성공적인 싱글 발매👋

2. 도도어스 프로필 촬영 썰 푼다.hwp 📸

3. 828 양준혁, 불가마 라이브 예고 "룩북 대방출" 👕

4. 불가마 점심 추천 요청, "인생 맛집 추천 바란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828 양준혁] 8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불가마싸운드 인스타그램

#공연

[클라프] 7월 30일 토요일 오후 <산천어 버스킹대회>, @붕어섬 공연장

[828] 7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친해지고 보니 소울메이트 가능?>, @네스트나다

[더바이퍼스] 7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CRAZY SATURDAY>, @A.O.R

[박소피] 7월 30일 토요일 오후 9시, @1979 LP LIVE PUB 4호점

[828] 8월 1일 월요일, @라이브온 유튜브

[더 바이퍼스] 8월 2일 화요일, @라이브온 유튜브

[동렬] 8월 5일 금요일, @라이브온 유튜브

[동렬] 8월 12일 금요일 오후 5시 버스킹, @경의선숲길 홍대입구 3번 출구 부근

[진솔] 8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여름의 숨>, @살롱문보우

*상세 시간은 SNS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 QWAN, 발매로 바쁜 생활💥

2022년 하반기 첫 번째 발매 주자인 QWAN! 싱글 <Why>를 발매했다. 평소 많은 곡을 공유해주던 QWAN, 많은 곡 중에 발매곡으로 Why가 선정되자마자 통역 업무로 인해 장기 지방 출장을 떠나는 것도 확정됐다. 출장 가기 전 바로 보컬 녹음을 진행하고, 기타는 "싱어송라이터 기획공연 꽃가마" 기타 세션을 함께 해준 '왕우람'님이 도와주셨다.

QWAN은 자기가 생각한, 지금까지 발매한 곡들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게 나와 기분이 좋다고 했다. 또, 자신이 구현하고 싶어 한 느낌이 그대로 표현되었다고 전했다.

불가마 단체방에서는 중반부에 등장하는 '입 트럼펫', 이른바 '입럼펫' 열풍이 불었다. "도대체 어떻게 했냐", "라이브가 가능하냐"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입럼펫의 장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QWAN의 무대를 조만간 볼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Why에 그치지 않고, 이 시간에도 새로운 곡을 보내주고 있다. 

📷 사진 촬영: 드리몽 작가님


🥁 도도어스 프로필 촬영한 썰 푼다

9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도도어스'

프로필 촬영을 위해 각자 다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준비했다. 특히 정승구는 처음으로 '바버샵'을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프로필 촬영의 컨셉과 스타일링을 맡은 아트 디렉터 '장희문'의 요청은 딱 하나다. "평범하면서 멋져 보이면 된다"

주말 홍대 - 여의도 - 홍대 쇼핑과 더불어 바버샵을 들려 사이드 파트에 포마드를 바른 정승구. 다음 날부터 어떻게 스타일링을 할 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행복한 모습이 느껴졌다는 후문. 쇼케이스 당일에도 바버샵을 들르자고 약속했다. (2번이나 말했으나 확답은 주지 않았다)

촬영 시간이 꽤 흐르고 체력이 살짝 떨어진 무렵, 누워서 찍는 촬영을 진행했다. 베이스의 백인철은 그 어느 때보다 표정이 좋았고, 찍는 내내 A컷이 나와 "처음부터 누웠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

가족사진 같아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
가족사진 같아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

편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촬영이라 그런지, 굳어있지 않고 자연스러운 포즈가 많이 나왔다. 셔터 소리와 함께 다른 포즈로 변경도 하면서 말이다. 생각보다 많은 컷들을 찍을 수 있었고, A컷을 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모든 포즈가 A컷이다.

다리만 족히 1m 80cm는 되어 보인다.
다리만 족히 1m 80cm는 되어 보인다.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완성되어가는 도도어스는 9월 14일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8월 24일 정규앨범 선 싱글을 발매한다. 발매를 위해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니 하나씩 하나씩 풀어볼 계획이다.

📷 사진 촬영: 드리몽 작가님


🦋 828 양준혁, 불가마 라이브 예고 "룩북 대방출👕"

준혁이 몇 달에 걸쳐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콘텐츠이다. 평소 옷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관심 많은 그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우리는 직장, 데이트, 휴양지 등에서 TPO (의복을 경우에 알맞게 착용하는 것)에 맞춰 옷을 보여주는 순간이 많다. 미니멀한 복장부터 락시크한 분위기까지 본인의 기분을 패션으로 표현하는 시대가 왔다. 그에 맞춰 2022 S/S 옷과 착장을 소개하면서 양준혁의 애장품을 나눔할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를 내돈내산하여 준비하고, 애정하는 샵 등도 공개한다고 한다.

준혁이 꼭, 기필코,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다.
준혁이 꼭, 기필코,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다.

일시: 8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불가마 싸운드 인스타그램


🍽 오늘 점심 뭐 먹지?

*불가마 싸운드의 디자이너, 장희문님의 연재 시리즈 11화! 새롭게 이전한 불가마 싸운드 사무실 주변 맛집 탐방기! "오늘 점심 뭐 먹지?",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장희문입니다. 합정 근처는 웨이팅이 너무 깁니다. 지도에 체크한 집들이 즐비하지만 대부분 웨이팅해야합니다. 여러분은 웨이팅이 긴 곳이 있다면 도전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없는 곳으로 바로 이동하시는 편인가요? 때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기약 없이 혼자 기다려야 하는 곳은 꺼리는 편입니다. 맛과 위생, 친절도 중요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지내다 보니 웨이팅도 하나의 조건에 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회사이건 근처 맛있는 집은 근처가 아니거나, 비싸거나, 웨이팅이 긴 조건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이 조건을 부합하지 못하여 못 간 곳도 많으니 기다려주시면 하나씩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집은 여름이 되자 신기하게도 웨이팅이 길어지고, 영업시간이 짧아진 곳입니다. 사무실 바로 근처의 포케 판매점 <피쉬버켓>입니다.

<피쉬버켓>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길 10, 1층

메뉴: 오리엔탈 참치포케 R사이즈 9,500원 / 현미밥 교체 500원

영업시간: 11:00 - 15:00 (일요일 휴무 / 재료 소진시 마감)

가게의 로고! 귀엽다. 다들
가게의 로고! 귀엽다. 다들 "저기 펭귄이 포케집인가요?" 라고 묻는다
오리엔탈 참치포케 R
오리엔탈 참치포케 R

회를 좋아한다. 가리지 않는다. 이곳은 원래 분식집이었지만 분식집이 이전하자 이곳으로 입점했다. 포케를 점심으로 먹기에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 있어 시도해볼 생각을 안 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2명이 '피쉬버켓'을 강력추천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바로 도전했다. 연어는 샐러드로 많이 먹었기에 참치를 도전했다. -서울에서의 포케는 연남동에 위치한 '슬로우캘리'가 처음이다. 워낙 맛집이라고 하여 웨이팅 1시간 끝에 들어갔었다. 희한하게 포케집은 대체로 가게가 크지 않아 좁은 곳을 불편해하는 나에게는 좋은 경험은 아니다-

처음 접하는 음식점을 가면 주로 'BEST' 또는 '가장 기본' 메뉴를 먹어본다. 그래서 BEST이면서 기본인 '오리엔탈 참치포케'를 현미밥으로 교체하여 주문했다. 이날은 싱어송라이터 혜성씨 생일이자 인스타그램 라이브 날이여서 함께 먹었다. 혜성씨는 포케가 처음이라 하였지만 그 후로 사무실 근처에 오면 아직까지 포케를 먹고, 포케를 찾는다.

사무실에서 도보 3분 거리라 전화로 주문을 하고 포장했다. 귀여운 펭귄이 맞이하고 있고, 안은 마늘 플레이크와 각종 채소, 계란이 가득 담겨있다. 물론 참치도 작지만, 꽤 많은 양이 들어있다. 동봉된 포크로 한 움큼씩 먹으면 입안이 풍족해진다. 옥수수, 채소, 참치, 살짝 새콤한 소스까지 조화롭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부족한 탄수화물까지 채워주는 현미밥까지 먹으면 꽤 든든해진다. 샐러드도 한 번씩 먹은 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비슷하다. (큰 차이를 느끼진 못한다. 포케가 조금 더 정갈할 뿐) 상큼하고 가벼운 한 끼를 원한다면 제격이다. 조금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그것은 L사이즈로 감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웨이팅과 밥집의 부재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과 인스타그램 DM으로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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