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인사말
안녕하세요. 불가마 뉴스레터 부편집자 장희문입니다.
2022년에는 불가마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신규 아티스트 영입과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 발매, 기획 공연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올해의 일을 모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은 조금 더 발전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동안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에도 꾸준히 소식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행복한 2023년 되시길 바랍니다.
🗞 불가마 단신
1. 보금,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근데 이제 둘째 도깨비를 곁들인 😈
2. QWAN, 저스트 원 미닛~ 노래 만드는 시간 ⚽️
3. 828, 새해 첫 출격 준비! 🦋
4. 정승구, 성공적인 귀향... 부산... 그리고 성공적 🥁
#공연
[진솔] 12월 29일 오후 8시 30분, @용산 1979 1호점
[박소피] 12월 30일 오후 9시, @용산 1979 2호점
[더 바이퍼스] 12월 31일 오후 9시, @클럽 F.F
[828] 23년 1월 6일 오후 9시 40분, @네스트나다
*상세 시간 및 변동사항은 SNS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 보금,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근데 이제 둘째 도깨비를 곁들인...
본캐는 싱어송라이터 보금이자, 부캐는 서울랜드 둘째 도깨비 😈
보금의 서울랜드 Vlog 1, 2화가 업로드되었습니다. 서울랜드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도 담겨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간헐적으로 금요일 저녁 6시 영상 업로드와 추가 콘텐츠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보금은 서울랜드 생활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있다. 아동극도 재미가 있고, 놀이공원이 장소인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서울랜드 입사 후 '어떠냐?'는 첫 질문에 "밥이 맛있다"를 말했었는데 여전히 식사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또, 합이 잘 맞는 동료들과 좋은 직원분으로 인해 한 달이 금방 지나갔다고 했다. 보금의 공연은 23년 3월까지 펼쳐지니 과천 서울랜드를 갈 일이 있다면 꼭 '떠나요, 동화의 숲! 시즌 3'을 보러 가서 '둘째 도깨비'를 찾아보자.
⚽️ QWAN, 저스트 원 미닛~ 노래 만드는 시간
QWAN은 최근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편의점 제품 (음식부터 생필품까지)을 이용하여 짧은 노래를 만들고 있다. 의성 마늘 핫바, 플라스틱 수저, 딸기에몽 등 여러 가지 제품의 특성을 이용하여 노래를 만들고 있으며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QWAN의 유창한 영어를 들을 수 있다.
최근 서교동을 베이스로 작업을 하는 재권은 작업실 이름을 'Team Qwan studio'로 명명하고, 유튜브 채널 또한 'Team Qwan'으로 변경하여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나가고 있다.
통번역, 성우, 엔지니어, 작사작곡,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QWAN의 모습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 828, 새해 첫 출격 준비!
불가마의 2023년 첫 출격은 828이다. 23년 1월 6일 저녁 9시 40분! 네스트나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 살 더 원숙해진 그들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출격 전 연말 맞이 콘텐츠도 하나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tmi 드럼의 김민승은 콘텐츠를 위해 미용실까지 예약했다고 한다. 과연 미용실 예약을 끝까지 지켜낼지...
🥁정승구, 성공적인 귀향... 부산... 그리고 성공적
지난 20일, 정승구는 한상태 대표와 본인 (장희문)과 함께 부산에 갔다. 12시 30분에 출발하여 7시에 도착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흔히 말하는 '부산 풀코스'를 색다르게 경험하여 피곤함도 모두 사라졌다.
놀랍게도 1박 2일 (부산에 머문 시간은 12시간이기에 2일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다)동안 '부산 풀코스'의 일부인 '국밥', '밀면', '회'는 일절 먹지 않았다. "이것이 로컬이다"를 보여준 하루였다. 찍다 보니 풍경보다 쉴 새 없이 먹기만 한 먹방이 되었다. 바로 하단 사진에 나오는 우동을 시작으로 서울 올라가는 길까지 쉬지 않고 먹었다. 한상태 대표가 곧,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한다고 하니 편집만 기다리고 있다.
👀 호두과자는 역시 천안호두휴게소입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역시는 역시입니다. 다른 휴게소는 만들고 나서 팔리지 않아 차가운 것을 받을 때가 있지만, 천안호두휴게소는 수요가 많다 보니 바로바로 만들어서 준다. 팥이 뜨겁고 적당히 달고 맛있다.
저녁 7시, 목적지에 도착하고 짐을 놔두고 간단한 정리를 끝내고 나니 7시 30분이 되었다. 부산을 향하는 내내 어떤 음식을 먹을까 세 명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그것도 부산 구서에 왔으니 "구서 로컬 음식을 먹자"라고 입을 모았다. 무려 별관까지 건물이 통으로 있는 '배비정 보쌈'에 갔다. 맛집의 상징 1) 별도의 가게 전용 주차장, 2) 별관, 3) 맛없으면 안 되는 외관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상경하는 길 휴게소에서 먹은 짬뽕 (돼지김치찌개와 짬뽕간의 상당한 신경전이 있었다), 부산은 비, 문경부터는 눈이 내렸기에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국물 날씨였다. 어제부터 밥이 아닌 면을 먹어 김치찌개를 먹을까 했지만, 김치찌개를 먹었어야 했지만 짬뽕을 먹었다. 다른 분이 많이 먹는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말이다. 짬뽕은 참 매웠고, 맵기만 했고, 매웠다. 속이 쓰렸다. 생각보다 많은 해물은 좋았지만, 그것을 감내할 만한 매운맛이 아니었다. 그래서 매운 속과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소떡소떡을 먹었다. 만든 지 오래되어 딱딱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것 + 맛있는 것이라 그런지 평균은 했다.
디너쇼에 와주신 분에게 드렸던 '수건'을 펼치시면 12월 30일이라는 날짜가 나옵니다. 그 날짜는 바로 생신입니다. 2일 앞으로 다가온 생일에 많은 축하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혹시나 부산에서 정승구의 드럼 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원과 드럼 연주를 필요로 하는 밴드가 있다면 불가마 싸운드 또는 정승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2022년의 마지막 밤... 12월 31일 네스트나다에서 선장님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