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우유보다 달콤한 콘텐츠 한잔 나왔어유 🥛

요즘 'Have Some Choccy Milk'라는 말과 함께 냅다! 초코우유를 건네는 짤이 유행을 타고 있다고 해요. 갑작스러우면서도 달달한 이 초코우유에는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의미로 에디터 볼도 초코우유를 선물하고 싶어요. 따구들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바쁜 하루를 견뎌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

따구들을 위한 초코 인사를 건네며 레터를 시작해보자면, 어느덧 처서도 지나 다가올 추석을 생각하면 시계태엽은 배로 빠르게 감아지고 있다고 느껴져요. 그렇기에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서 매직'으로 더위가 빨리 가라앉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 오늘도 정말 수고했을 우리 따구들, 꺾이지 않는 더위 속에서 이 시기를 잘 버텨내고 있나요? 에디터 볼은 다행히도 <유어 아너>와 같이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콘텐츠들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요. 따구들도 각자의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 거라 믿고! 계절에서 도망가기보단, 그 계절을 담아낼 수 있는 하루들을 보내길 바랄게요. 먼 미래보단 지금, 이 하루를 가꾸는 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그럼 그 하루를 또 알차게 채워줄 콘텐츠 기차, 출발해 보겠습니다 🚂

금주 뜨거운 콘텐츠 ❤️‍🔥

✔️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볼따구 추천도 : ★★★★ (4/5)

◼ '두 달 안에 깔끔하게 헤어지겠습니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이 클리셰!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이 말아주는 본격 로코 드라마 💗 바로 레터 발행 기준, 내일인 8월 24일에 우리 곁을 찾아올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입니다. 작품명만 봐도 재벌과 현실판 신데렐라가 만나 사랑하는 거.. 같다고 유추할 수 있겠죠. 그럼에도 이 작품을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예상을 깨는 전개에 있어요. 바로 첫 회부터 주인공들이 헤어지고 시작한다는 거죠! 그것도 무려 1년 6개월을 사귄 남자친구가 내 회사 대주주의 막내아들.. 재벌 3세인 것을 알게 되면서요 🤭

여기에 더하는 매력 포인트는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재벌 3세가 매달린다는 거예요. 😋 현실에 신데렐라는 없다고 믿는 현실주의자, '윤서'에게 그 플러팅은 통할 수 있을까요? 또, 작품명으로 몰입감을 더하자면 '윤서' 역의 신현빈 배우는 '신데렐라에게 새벽 2시는 무도회에 가기 전보다 자기 자신이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 시간일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본인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분한 상황은 거부하는 여주인공 윤서에게 새벽 2시는 어떻게 다가올지! 따구들의 마음에 쏙 들길 바라며, 예고편을 놓고 갈게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기대되는 이유에는 원작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 원작이 궁금한 따구들이 있다면 여기를 확인해 보세요. ✨(동일한 작품명으로 원작 소설과 웹툰이 모두 있는데요, 가장 유사한 설정을 가진 웹툰을 추천해 볼게요.) 또, 여기서 추천하는 이유가 멈추면 에디터 볼이 아니겠죠.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보인 문상민의 연하남 모멘트가 X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벌써부터 맛있다며 연하남을 앓고 있는 이 작품! SNS에서 난리 난 그 짤도 꼭 보고 지나가실게요! ☺️

👀 시청 가능 OTT : 쿠팡플레이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볼따구 추천도 : ★★★ (3/5)

◼ 예능 치트키가 또 주말 예능을 책임지러 오셨습니다! 👑
바로 기안84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의 스핀 오프,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기존 태세계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그 포인트는 바로! 가수를 꿈꾸던 기안에게 펼쳐지는 음악 여행이라는 겁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장래희망 '가수'를 위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미국으로 음악적 영감을 찾아 떠나게 되는 거죠. ✈️

태세계가 보여주는 날 것의 여행에 '음악'이 더해지니 생뚱맞은 거 아니냐고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 우려하고 있는 따구들이 있다면 에디터 볼이 배꼽 빠져라 웃었던 하이라이트를 소개할게요. 기안84의 꿈이 진정성 있게 느껴지면서도 웃음까지 잡았으니까요! 따구들도 무료한 일요일 밤이 걱정이라면 꼬옥 시청하기를 바랄게요. 또, 태세계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일명 '빤스보틀', 빠니보틀과 보기만 해도 영감이 샘솟을 듯한 유태오까지 이번 여정에 함께한다고 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벌써부터 남들과 다른 음악으로 MBC를 뒤집어지게 만든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10분 미리보기도 함께 선물할게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기존 태세계의 다소 낯선 여행지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을 간다는 소식에 편하게 놀다 오는.. 줄 알았던 건 에디터 볼의 착각이었습니다. 😂
텍사스 평원에서 말을 타고 달리기도 하고, 또 험난한 산을 오르며 흔히 볼 수 없던 미국의 모습도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궁금하다면,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

혹시나 본방을 놓쳐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래 OTT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웨이브

볼의 사심을 담아 🎁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볼따구 추천도 : ★★★★ (4/5)

◼ 끝나가는 여름이 아쉬워 스릴러 작품을 찾고 있던 따구들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도 역시 잘 찾아오셨습니다. 에디터 볼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목이 빠졌지만 그럼에도 콧김을 내뿜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 작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소개할게요. 👻 우선 작품 설명을 하기도 전에, 배우 라인업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어요. 바로 김윤석과 고민시, 윤계상, 이정은 배우까지! 연기력으로 똘똘 뭉쳐 스릴러를 말아주니 일단 보고 얘기를 나누는 게 맞겠죠. 4인 4색 예고편부터 따구들에게 추천할게요.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불청객에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이, 펜션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다가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점차 붕괴하는 듯한 전개를 풀어내고 있어요. 이러한 전개와 더불어 이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에 한 가지가 더 숨어있는데요. 바로 이 작품은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했다고 해요. <부부의 세계>도 쫀득한 전개에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 작품은 또 어떠한 요소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긴장감을 더해줄 수 있을지!
8월 23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와 함께 금요일 밤을 알차게 채워보자고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선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선 반가운 얼굴이 한 명 더 등장했는데요. 바로 이 서스펜서 스릴러를 완성할 노윤서 배우입니다 🤗 예고편을 보았을 때, 펜션을 운영하는 듯한 김윤석 배우의 딸로 나오게 된 것인데요. 뜻밖의 인물에 신선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가운데,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더위를 식혀줄 작품으로 추천해 볼게요. (고민시 X 김윤석 배우의 조합이 기대되는 이들이 있다면, 편안한 작품 소개와 함께 이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넷플릭스만의 유튜브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아닌 데도 놓고 가볼게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내일 영화 뭐 보지? 🍿

✔️ 트위스터스

◼ 이 영화를 4DX로 보다 보면 관람객 절반이 날아간다는 소문이.. 🌪
'슈퍼배드4'를 이어 4D의 역대급 실적을 이끌고 있는 오늘의 추천 영화는 <트위스터스>입니다! 이 <트위스터스>에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굉장히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건 바로 정이삭 감독이에요.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 <미나리>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 정이삭 감독이 이번에는 재난 블록버스터를 선보이게 된 것인데요. 특히, 정이삭 감독표 세밀하고도 촘촘한 상황 설정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충분히 담아냈다고 해요. '토네이도'라는 자칫 식상해 보일 수 있는 요소에 뻔하지 않은 연출을 더해 할리우드 재난 영화 공식의 틀을 파고든 거죠. 토네이도를 피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방법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들! 그 이야기를 담은 <트위스터스>가 궁금할 따구들을 위해 예고편을 놓고 갈게요. 참고로, 4DX를 언급한 만큼 이 작품은 꼭 4DX를 통해 재난 영화만이 줄 수 있는 생생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랄게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이 작품이 반가운 이유는 바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재난 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이기 때문인데요. 무려 27년 만에 돌아온 <트위스터>가 이 <트위스터스> 곳곳에도 묻어있다고 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트위스터스>가 계승한 그 작품이 궁금한 따구들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왓챠피디아도 슬쩍 놓고 갈게요. 💗 참고로 꽤나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니, 놓치지 말고 볼 수 있기를 바랄게요! (따구들을 위한 TIP! 💡 CGV에서는 8/26~8/29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고 해요. 상영작을 7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있으니 우리 이 시기를 이용해 알뜰하게 영화 보자구요! 🤓)

👀 (현 24.8.23 시점) 상영관에서만 볼 수 있어요!

'감사함'을 안다면 자신감, 모른다면 자만이지 않을까요?

에디터 볼이 애정 하는 아티스트, 또 한 명을 언급하게 되었는데요.
(에디터 볼은 취향이 얕아 보이지만 또 굉장히 넓기도 해요. 그렇기에 다음 주엔 어떤 배우가, 또 어떤 시인이 등장할지도 모르니 이 코너도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랄게요. 😆)

바로 옆집 (MZ) 소년들! BOYNEXTDOOR의 운학은 자신감과 자만의 차이는 '감사함'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자신감은 갖되, 결코 자만이 되지 않기 위해 주변에 늘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거죠. 돌이켜보면 자신감을 가진 이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그 소소한 감사에도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이들에게 운이 따르는 것 같기도 해요. 말하면 이뤄지듯이, 감사하다고 하면 나에게도 감사한 일이 생기는 거죠! 구독자도 행운과 행복이 와르르 밀려오길 바라며, 오늘 나에게 찾아온 소소한 감사는 무엇이었을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8월 마지막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드라마, 영화 등등등 세상의 콘텐츠는 다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