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볼따구 🍿

케냐에서 기린이랑 뽀뽀할 수 있어? 하면 해 🦒

11월 넷째 주 PICK 콘텐츠 #074

2025.11.28 | 조회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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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볼 거 없고 따분한 사람 구함! 금주의 PICK 콘텐츠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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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온 한 주였죠. 🥶 에디터 볼은 얼죽아에 얼죽코를 추구하는 자칭 젊은이였는데요. 살갗을 파고드는 추위에 백기를 들고 말았습니다. 타칭 늙은이로 살겠다고 다짐하며, 옷장 속에 숨어있던 두툼한 패딩을 꺼내서 입고야 말았죠. 그래도 최근에는 날이 풀려가는 듯하지만, 이런 날씨일수록 감기 걸리기 쉬운 거 아시죠. 다른 것보다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오늘 카페에 가신다면 아이스보다는 핫 음료로 몸을 따뜻하게 채워볼 수 있길 바랄게요. 그래야 우리 재밌는 거 오래 보고 살 수 있을 테니까요. 자, 그럼 이번 주도 알차게 채워왔으니 난로같이 든든한 콘텐츠 보러 가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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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간 세끼

출처: 에그이즈커밍
출처: 에그이즈커밍

볼따구 추천도 : ★★ (4/5)

'아프리카 한복판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여행기'
에디터 볼만 '신서유기' 기다린 거 아니죠? 아는 맛이어서 더 재밌고, 자꾸만 보고 싶은 이 조합! 이번엔 스핀오프로 모실게요.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케냐 간 세끼>입니다. 🦒 혹시 지난 <신서유기7>에서 진행됐던 레트로 레이스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팀이었던 이수근 X 은지원 X 규현은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추억의 뽑기권 100개 중 5개를 뽑았었는데요. 그때, 규현이 마지막으로 88번이 적힌 뽑기를 뽑으면서 가장 좋은 상품 중 하나인 '기린 호텔 숙박권'이 당첨되었죠. 무려 6년 간 묵혀뒀던 그 여행권을 바로 <케냐 간 세끼>로 함께하며, 일명 공약 여행 버라이어티가 펼쳐지게 된 건데요. 반가움도 잠시! 오랜만에 봐도 싸움 할당량은 꼭 채워야 하는 이들,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출처: 에그이즈커밍
출처: 에그이즈커밍

<케냐 간 세끼>는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이후 4년 만에 방영되는 신서유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인데요. 한 명이라도 빠지면 섭섭한 조합이죠. 이수근과 은지원, 규현이 케냐로 여행을 떠나며, 벼르고 별렀던 기린과의 다소 파격적인 만남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기린과의 첫 만남이 궁금한 따구들이 있다면 이 티저의 51초~ 구간을 확인해 보세요. 💦) 특히 이번엔 나영석 PD님의 사단이 tvN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협업한 첫 번째 프로그램인데요. 하지만, t가 N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우리의 '신서유기'는 어디가지 않습니다. 기상천외한 미션부터 서로를 향한 배신과 음모까지! 익숙한 맛에서 풍길 유쾌한 웃음이 기대되네요. 돌아온 밥 친구의 대환장 여행기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에디터 볼의 주저리: '신서유기'를 소개했는데, 어떻게 재미있는 편을 소개 안 하고 지나갑니까! 이건 유죄라는 마음으로, 바로 낋여왔습니다. 에디터 볼이 지금도 돌려보는 편, 바로 <신서유기8>의 윷놀이 에피소드인데요. 이편이 아직도 N주행을 부르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윷놀이가 아니기 때문이죠. 일명 공포의 훈민정음 규칙이 함께하며, 윷놀이 게임 시작 이후 한 명이라도 외국어를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팀의 말은 리셋이 된다는 건데요. 안 본 따구 친구들이 있다면, 그 눈은 정말 사고 싶다 못해 부러워 죽겠네요. 긴말은 필요하지 않을 테니 하나도 안 절거워서 슬픈 호동이를 보러 여기로 떠나보시죠. 장담컨대 웃다가 나도 모르게 교훈까지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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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파트1)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볼따구 추천도 : ★★★ (5/5)

◼ '1987년 가을, 마지막 모험이 시작된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게 만든 이 드라마가 끝나게 될 줄은 몰랐어요. 💧 슬프지만 아이들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소개를 올려봅니다.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시즌5>입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의 한 작은 마을인 호킨스를 배경으로, 현실과 또 다른 차원의 세계인 '뒤집힌 세계'가 뒤섞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데요. 이번 시즌 5는 데모고르곤과 마인 플레이어의 첫 대치로부터 4년 후인 1987년 가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살아남은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베크나를 없애는 것이죠. 이제는 베크나의 공포와 맞서 싸워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참고로,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전력 질주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예고편부터 얼른 만나보고 오시죠.

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5>는 주인공들이 헤쳐온 여정을 회고하며, '뒤집힌 세계'에 대한 정체가 본격적으로 밝혀진다고 해요. 특히 예고편이 파트1의 4화까지의 내용을 살짝 담아낸 것이라고 하니, 그 뒤에 펼쳐질 사건들은 예측이 불가하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우선 기다리는 것이 너무 애타니까요. 넷플릭스가 공개한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첫 5분 보고 오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정주행의 욕구가 솟아오르면서, 동시에 시즌1에서 윌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여기서 잠깐! ✋ 이전 시즌의 내용을 잊어버린 분들도 계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넷플릭스가 친히 정주행 콘텐츠도 말아주시니까요. 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직접 보셔야 더 스릴이 넘치겠죠. 스포가 될까 걱정되는 마음에 입은 꾹 닫고, 마지막으로 향하는 모든 준비가 끝나셨다면 넷플릭스로 함께 떠나보시죠!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파트2는 12월 26일 & 파트3는 2026년 1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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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토피아 2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 화려해진 세계, 더 넓어진 주토피아!'
에디터 볼, 이번 작품도 미친 듯이 기다렸습니다. N주행만 어언 9년! 드디어 후속작으로 찾아온 오늘의 영화, <주토피아 2>입니다. <주토피아>에서는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벽을 허물었다면, 이번엔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배워나간다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마침내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이 진정한 팀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또,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다양한 주토피아 시티 동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얼마나 귀염뽀짝한 아이들이 세계관을 넓혀줄지 기대가 되죠. 이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니, 얼른 보셔야 할 겁니다. 사랑스러운 예고편부터 빠르게 훑어보고 오세요. 💖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토피아 2>는 미스터리한 뱀, 게리로 인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주디와 닉이 또 한 번 추적 어드벤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전작은 포식자 계층에 속하는 동물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었다면, 이번엔 파충류가 문제의 중심이 될 거라고 해요. 포유류들이 사는 도시를 발칵 뒤집어 놓은 뱀 때문에 새로운 구역인 습지 마켓에 잠입 수사를 떠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무려 67종, 총 178마리에 달하는 만큼! 우리의 상상보다도 더 거대한 세계관으로 확장되지 않을까 싶죠. 이미 제작진은 전작보다도 2편이 더 재밌을 거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흥행 예열에 시동을 건 이번 작품, 극장에서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주디와 닉은 극장에서 구독자님을 기다립니다. 🦊🐰

 

👀 (25.11.28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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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거리에 캐롤이 울려 퍼지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 거 같지 않나요? 이런저런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다 보니, 연말이 성큼 다가온게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그럼에도 에디터 볼은 연말의 따뜻함보다는 해온 것이 없는 듯한 불안함이 가득 차고 있어요. 그래서 자꾸 사주나 타로와 같이 미신을 붙잡게 되는데요. 혹시 에디터 볼과 같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안에 걱정이 된다면, 우리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난 잘될 운명을 타고났다.’ 말이 길을 만들어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우리의 운명은 우리를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연말에도 우린 반드시 행복할 거예요. 에디터 볼이 그렇게 되도록 온 우주의 기를 모아 보내줄게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12월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드라마, 영화 등등등 세상의 콘텐츠는 다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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