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런웨이에 오르다?

제일기획 X WWF KOREA 쓰레기 패션쇼 캠페인

2025.11.10 | 조회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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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독자들! 제일기획의 모든 광고를 소개하는 제일조아의 에디터 지윤이야.

요즘 학교를 다니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매일 페트병 물을 하나씩 마시다 보니, 하루에 최소 하나의 쓰레기는 꼭 버리고 있더라고. 🥤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텀블러에 물을 담아 다녀볼까 해. 다들 텀블러나 장바구니 자주 쓰는 편이야?

혹시 나처럼 아직 습관이 안 된 구독자들이 있다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오늘부터 생활습관을 살짝 바꿔보는 건 어때?

 


내가 패션쇼의 모델?

출처 : 제일기획
출처 : 제일기획

 

내가 오늘 소개할 캠페인은 제일기획 X 한국 WWF가 함께 진행한 ‘쓰레기 패션쇼’ 캠페인이야.

쓰레기 패션쇼라니? 뭔가 궁금증을 자아내지 않아? 🕶️

출처 : WWF -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WWF -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은 ‘쓰레기 패션쇼’라는 멘트와 함께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고 버리는 쓰레기들의 사진과 함께 시작해. 

출처 : WWF -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WWF -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그 후 쓰레기가 온몸을 감싸거나, 부리를 막는 등 쓰레기로 인해서 피해 받고 있는 10종의 동물들이 하나의 쇼에 모델이 서는 것처럼 등장해.

해당 동물들은 직접 촬영하거나 합성한 것이 아닌 AI 기술만을 활용하여 제작했다고 해. 그래도 정말 쓰레기의 질감과 동물의 털이나 피부까지 정교하고 생생하지 않아?

출처 : WWF -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WWF -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WWF-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WWF-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는 캠페인을 보는 이들에게 꼭 전해야 할 “동물과 공존하는 지구를 이해, WWF와 함께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이 종료돼.

나는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멘트와 긴 길이의 영상이 아니지만 쓰레기로 인해서 힘들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 확 느껴졌는데 다들 어때?

출처 : 제일기획 
출처 : 제일기획 
출처 : CJ 공식 뉴스룸 홈페이지
출처 : CJ 공식 뉴스룸 홈페이지

캠페인의 메시지를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기기 위해서 대형 옥외 전광판을 주요 매체로 선택했어. 광화문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 벽면의 대형 전광판과 강남역과 신논현까지 구간을 이어주는 18개의 도심 속 랜드마크 미디어인 G-LIGHT에서도 해당 영상이 송출되었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옥외광고를 통해서 시선을 끄는 영상의 송출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캠페인이지?


편리함 반대, 불편함 

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의 79%가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

지금처럼 생산과 소비가 계속된다면,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붕괴와 생태적 위기는 피하기 어려울거야.

일상 속에서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은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며, 한 번 유입되면 회수가 거의 불가능해. 시간이 지나며 분해된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해양의 농도를 높이고, 이는 다시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쳐. 

지금 모두가 함께 행동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늦추고 완화할 수 있어. 캠페인을 통해서 동물의 실제 피해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어. 

 


쓰레기, 패션이 되다!

쓰레기 문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도 있어.

바로 아디다스가 2015년, 해양 환경보호 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야

팔리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살펴보다가,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집중했어.

그리고 바다 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플라스틱이 어쩌면 당신의 것일 수 있다는 메시지로 강한 경각심을 주었지.

출처 : 칸 라이온즈 
출처 : 칸 라이온즈 

이후 아디다스 디자이너, 재료 공학자, 과학자들이 협업하여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와 어망으로 만든 새로운 소재, ‘오션 플라스틱’을 개발했어.

사진 속 운동화의 윗부분도 바로 이 해양 폐기물인 쓰레기와 어망으로 제작했다고 해.

소비자들은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었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회 속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가 서로 협력하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되었고, 아디다스는 팔리와 함께 수많은 플라스틱을 이후로도 실제로 수거해냈어.

 


이번 캠페인들을 보면서 느낀 건, 우리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들이 정말 많다는 거야.

그런데 단순히 ‘이 문제를 해결하자’고 외치는 것보다,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접근했을 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자연스럽게 그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 💡

다들 어때?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들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고 싶지 않아?

구독자들! 우리 같이 지금부터 행동으로 실천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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