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들! 제일기획의 모든 광고를 소개하는 제일조아의 에디터 지윤이야.
요즘 학교를 다니다 보면 사소한 순간에도 ‘혹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지하철에서 갑자기 넘어지는 사람을 보거나, 친구가 갑작스러운 병원비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들더라.
평소에 신경 쓰지 않던 위험들이 문득 가까워 보일 때가 있잖아.
그래서 최근에 추워진 날씨 영향인지 나도 일상을 조금 더 안전하게 관리할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어!
오늘 소개할 캠페인도 바로 ‘일상 속 불안함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이야기야.
만 나이가 아니라 요즘 나이!
오늘 소개할 광고는 삼성생명의 ‘젊음이 길어진 시대’ 캠페인이야.
광고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대학교를 다니는 한 60대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돼.

그리고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 ’요즘 나이‘가 등장하지.
이 시대의 나이는 더 이상 과거와 같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예를 들어 부모님이 우리를 낳으셨던 나이를 떠올려보면, 지금의 우리 나이와 1~2살 밖에 차이 나지 않잖아.
그만큼 시대가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야.



현 나이 x 0.8 = 요즘 나이라는 공식이 등장하는데, 즉 60대의 삶이라도 요즘 나이로는 48세의 가능성을 살 수 있다는 거야.
코딩을 배우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60대 여성 개발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이는 숫자일 뿐,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 않을까?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게 가능성이 길어진 당신에 맞게‘
삼성생명은 이 카피를 통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충분히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용기를 전해.
보험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함께한다는 브랜드의 철학이 느껴지는 캠페인이지? 🙊
지금 우리 나이는 사실..

부모님의 20대는 참 어른스러워보였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진짜 어른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의 20대는 조금 다른 것 같아.
여전히 부족한 것 같고, 가끔은 나도 어른이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다들 그렇지?
이제 나이는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주는 것 같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생애주기 역시 달라졌으니까!
과거의 기준으로 지금의 우리를 보면 턱없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는 여전히 젊고, 활동력 넘치게 자신만의 길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나의 용기를 지켜주는 것
삼성생명과 비슷한 보험 캠페인으로,
이번엔 호주의 대표 생명보험사 TAL이 오길비와 함께 만든 브랜드 캠페인이야.
생명보험은 죽음 대비용이라고 인식하는 젊은 층의 장벽을 허물고자 진행했어.



광고는 경기 장면에 몰입한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돼.
여기서 경기는 인생의 도전과 불확실성을,
그의 표정은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집중의 감정을 상징하고 있어.

이 캠페인은 ‘보험은 죽음을 대비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바꾸려는 시도야.
도전하는 삶을 지켜주는 용기의 파트너, 그것이 생명보험의 새로운 의미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
광고를 보고 나면 보험이 단순한 위험 대비가 아니라 용기를 지켜주는 존재로 느껴져.
호주의 젊은 세대에게 보험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달라졌을 것 같지 않아? 🤔
두 캠페인 모두 복잡하게 느껴지는 보험이라는 서비스를 공감과 감정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어!
그리고 우리의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게,
그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즐기는 여정을 함께한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인 것 같아.
이제 보험이 조금은 멀게 느껴지지 않고, 나의 일상을 조용히 지켜주는 따뜻한 존재처럼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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