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2025

삶은 작은 순간 기척을 낸다 (feat. 양자역학, Chappell Roan)

- 유디의 인사이트 레터

2025.02.11 | 조회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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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랜만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삶을 매일 매일 살아가다보면 다양한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쉽지않아요. 삶은 작은 순간들이 모여서 한 무더기의 산이 되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하고 살아갔었습니다. 하지만, 찰나의 순간들을 내가 어떻게 관찰하는 지에 따라서 다양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커다란 바다를 생각해보세요. 그 바다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조개도 있고, 반짝이는 빛나는 돌도 있고, 햇빛에 빛나는 파도도 있습니다.
  3. 아무래도 삶에 다양한 생각들이 많다보니, 저는 정보의 바다 속을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저는 떠다니다가 결국 이 모든 것들을 적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삶은 중첩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눈뜨고 정직하게 바라보지 않고, 살아있지 않으면 그저 중첩된 나의 모습에 허덕거리다가 끝나버릴 겁니다. 과연 정말 우리는 성공만 보고, 목적만 보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4. https://youtube.com/shorts/B3xt8eFArdw?si=-W58mCtEj6aBY_Zw
  5. 해당 영상을 통해서 고명환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양자역학은 중첩과 관찰로 이루어져있다구요. 여기서 그는 중첩이라는 말을 가능성으로 풀어냈습니다. 가능성이 여러가지인 나라는 존재에서 나 스스로가 어떤 부분에 관찰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고명환님은 자신 스스로가 무대위에서 빛나고 싶다는 가능성을 개그맨이나 연예인으로서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그는 알게 됩니다. 무대 위에 빛나는 것은 연예인도 있고, 강사도 있고 다양하다는 것을요. 즉, 중첩된 것에서 관찰을 하되, 너무 얽메이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그때 그때 주어지는 나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품어내도 좋을 것입니다.
  6. https://youtu.be/UG68sLtWdFs?si=O1kxYvlD3ltFUk0G
  7. 혹시, 챠펠 론 이라는 아티스트도 동시에 떠올랐습니다. 2025년 특히 북미를 휩쓸고 있는 그 아티스트 입니다. Good luck, babe! 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분입니다. 우연히, 빌보드 어워즈를 보다가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우키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했던 노래와 작곡을 그저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업로드를 했다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삶이 주는 기척을 기다리는 것 뿐 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삶에 기척을 선사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즉, 제가 지은 제목은 매우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8.  우리도 생각해봅시다. 과연 우리는 그저 앉아서 다가오는 다양한 삶의 순간과 조각들을 그저 수동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요? 만약 그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다가가서 더 많은 기척을 한 번 내어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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