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방시혁 의장은 타임 매거진과 이런 얘기를 나눴다

📀이수만 SM 대주주의 지분을 하이브가 매입한다는 발표로 시끌벅적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이에 대한 분석은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최근 하이브의 행보를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겁니다. 특히 글로벌에서 하이브는 어떤 기업일까요? 인터뷰, 칼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1. 방시혁이 말하는 HYBE | 타임 (2022.3.30)

※ 전체 내용을 공유합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TIME과의 긴 Zoom 인터뷰에서 회사의 진화, 개인적 유산 혹은 그 부족함에 대한 생각, 그리고 HYBE의 성공에 힘을 실어준 사람들, 즉 아티스트를 지지하고 HYBE에 투자하는 팬들에 대한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임: 지난 2년 간, HYBE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무엇이었나?

방시혁: 비전은 변하지 않았지만, 실행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우리는 BTS라는 한 팀을 관리하는 레이블에서 360도 비즈니스라고 불리는 다양한 솔루션 비즈니스와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전환했다. 몇 개의 IP 회사를 합병하고 플랫폼을 만들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미국에도 우리의 '기지(BASE)'라고 부를 장소를 만들었다. 우리는 3개국에 본부를 두고 확장을 달성했습니다.

타임: 상장은 어떤 영향을 미쳤나?

방시혁: 상장은 기업의 비전을 위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기업의 성과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한편 시장이 원하는 결과를 제공해야 할 의무도 있고 시장이 늘 감시한다는 인식도 있다. 일반적으로 시장이 미래의 잠재 가치보다 현재의 숫자와 주식에 의해 좌우되는 한국에서는 특히 어려울 수도 있는데, 때때로 나는 한국에서 기업에 대한 의무가 좀 더 엄격하다고 느낀다.

또, 시장의 요구에 맞추려고 하면 기업은 단기간에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IPO 당일, 나는 대표이사 박지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부터 나는 주가를 보지 않겠다. 주가를 추적하고, 연간 실적을 내고, 시장을 만족시키는 것은 당신의 일인 것 같다.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시장의 요구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내 일이다."

상장 전 시장의 관점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싸인 회사였다. 뭔가 멋진 일을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거의 알지 못했다. 마치 BTS라는 거대한 IP를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처럼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후 한국에서 큰 IP를 사들이고, 동시에 IT업체라고 자처하며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면서 우리만의 플랫폼을 만들고 그 시장에서 경쟁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우리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매우 궁금해했다. 기업이 공개된 후에는, 말 그대로 많은 것들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이해는 상당히 높아졌다.

HYBE는 아직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요즘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얘기는 이런 거다. "현재 시장에서 인식되는 HYBE는 1년 전의 HYBE다. 우리는 글로벌 무대에서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 그에 대한 노력을 우선시해 달라.”고 말한다. 얼마 전 나는 Instagram을 시작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SNS를 좋아하지 않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관심을 얻으면 무언가를 빨리 설명할 수 있고, 내가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우리 회사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 높일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타임: HYBE가 지금 추진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방시혁: NFT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을 때 시장은 열광적으로 환영했지만, 팬들은 우려하거나 적극적인 피드백을 보냈다. 팬들에게는, 아직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어떤 서비스인지,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지만 그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우리가 NFT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관심사를 따라가는 플랫폼 회사보다 팬들의 관심사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가 NFT에 대한 고민을 더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는 정책이나 기술 대책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다.

우리는 팬들에게 더 많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 시장의 빠른 수요를 충족시키려고도 노력하고 있다.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곧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다. "팬들이 왜 이런 걸 싫어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생각지 않게 할 것이다.

타임: 세계 음악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몇 가지 큰 변화를 겪어왔다. 오늘날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challenge)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방시혁: 우리 회사 구조는 매우 독특하기 때문에 답하기가 쉽지 않다. HYBE는 글로벌 음악 산업이 다루고 있는 문제와는 상당히 다른 문제를 다루고 있다. 비즈니스맨으로서 나는 내가 대처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기 때문에, 글로벌 음악 산업이 직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음악 산업이 가치 사슬에서 상당히 많은 것을 잃고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 산업은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고 서비스로서의 가치도 더 크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글로벌 음악 산업은 어느 정도는 스트리밍 시장의 확장에 만족하고 있으며 음반 사업에서도 추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알고 있다.

타임: 많은 아티스트들이 최근 전통적인 레이블과 스트리밍 플랫폼의 지불 구조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HYBE는 어떻게 아티스트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나?

방시혁: 스트리밍은 기존 앨범 판매 구조에 비해 IP 보유자들에게 상당히 적은 몫을 제공하고, 이것이 아티스트에게 전달될 때에 그 양은 훨씬 더 적어진다. 하지만 "이것이 단시간에 개선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다면... 디지털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음악을 기반으로 성장한 플랫폼에 음악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고려하면, 음악 권리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숫자를 알면 기절할 정도로 적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들을 하룻밤 사이에 협상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상당히 회의적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업 자체가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우리는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하고, IP홀더와 아티스트의 권한을 확보하고, 기획사나 레이블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다. NFT 거래소나 위버스를 통해 사람들은 특정한 형태로 음악과 전자 상거래를 추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음악 산업 전체가 재편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통해 업계 전체의 평가액이 상승해야 한다. 즉, 시장 용어로 말하면 EBIT(이자세전순이익)이나 PER(주가수익률)이 올라가야 하고, 그래야 스트리밍과 음반 사업에 대한 협상력도 높아질 것 같다. 

어쩌면 영웅주의처럼 내가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들릴 수 있겠다. 솔직히 나는 이 질문에 당황해서 대답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주장하는 것이 꽤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시장의 연예계에 대한 태도는 우리가 상장한 지 1년 만에 완전히 바뀌었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다른 음반사들이 우리가 제시하는 산업 모델을 벤치마킹하거나 경쟁한다면 산업 전체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내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이것이 매우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 아티스트가 자신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감정은 지극히 타당하지만, 그것은 아티스트가 당사자간 거래를 통해 협상해야 하는 문제라고 본다.

타임: 리더로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가치는 무엇인가?

방시혁: 내가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유(WHY)'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행동한다. 이 업계는 늘 이런 식이었다. 앨범도 항상 이렇게 만들어진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래서 나는 회사를 운영할 때 항상 다음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 이렇게 하나? 우리 업무는 왜 이렇게 구성되어 있을까? 이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유를 직원에게 공유할 것. 나는 개인적으로 '왜'를 이해해야 무엇을 할지 결정할 수 있고, '어떻게'는 나중에 생각해도 괜찮다고 본다.

나는 기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업은 사회를 위해 부를 창출하고, 사회적 과제에 가치를 제공하며, 일자리를 창출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려면 기업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물론 기업의 생존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자선 회사나 NGO가 아니다. (하지만) 기업은 사회의 규칙 안에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안에서 회사를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많이 하는 얘기인데, 특히 우리의 제품, 서비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HYBE가 기업으로서 감사와 올바른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타임: HYBE에 남기고 싶은 유산(legacy)은 무엇인가?

방시혁: 대답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솔직히 난 뭔가를 남기고 싶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HYBE를 떠나도 HYBE는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내가 없어졌다고 HYBE가 쓰러져서도 안 된다. 또한 나에 대한 배려로 길을 헤매서도 안 된다. 나는 유산을 남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분명 더 멋진 표현이 있겠지만, '유산'이라는 표현이 내가 떠난 후의 시간을 암시한다면 그건 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 인터뷰: Raisa Bruner

2. 하이브 아메리카의 스쿠터 브라운이 애틀랜타의 레이블 Quality Control을 인수하다 | 뉴욕타임즈 (2023.02.08)

SUMMARY 

음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이블 중 하나인 애틀랜타의 Quality Control Music이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회사 하이브 아메리카에 인수되었다. 이번 인수는 스쿠터 브라운이 지난달 하이브 아메리카의 단독 최고 경영자가 된 이후 처음으로 취한 조치다. 매입 가격은 현금과 주식으로 약 3억 달러(=3,805억 원)였다.

Quality Control은 2013년 Pierre Thomas(a.k.a. P)와 Kevin Lee(a.k.a. Coach K)에 의해 설립된 레이블로 Migos, Lil Baby, Lil Yatty처럼 상승가도의 래퍼들을 관리한다. 2017년 초 Migos의 "Bad and Boujee"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는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주 동안 1위를 했다. Lil Baby는 370억 개의 스트림을 획득했다. 하이브는 이 계약으로 인터내셔널 레퍼토리를 확장한다. P와 Coach K는 스쿠터 브라운의 지원 아래 레이블의 키를 계속 맡는다.

이 거래에 대한 의문 중 하나는 Migos다. Takeoff라는 멤버는 11월에 총격으로 사망했고, Offset은 그의 솔로 음반 소유권을 놓고 고소를 진행 중이다. 또한 Quavo는 Hybe America의 일부인 Braun의 회사인 SB Projects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 관련 인터뷰

Hip-hop goes global: Scooter Braun & Quality Control founders tell Ari Melber about new deal | MSNBC

3. 스쿠터 브라운, HYBE America 단독 CEO 취임 | 버라이어티 (2023.01.25)

SUMMARY 

스쿠터 브라운이 HYBE America의 유일한 CEO가 되었다. 그는 2021년 렌조 윤(윤석준)과 함께 'K-pop 비즈니스 모델을 미국에서 현지화한다'는 미션을 위해 하이브 아메리카의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겉으로 볼 때, BTS의 팬 층을 쌓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윤석준은 더 큰 역할을 맡았다. 그는 2020년 5월, 하이브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에 올랐고, 2021년 7월에 HYBE America의 CEO가 되었다. HYBE는 윤석준의 향후 역할을 밝히지 않았다.

스쿠터 브라운의 이타카-HYBE 계약은 10억달러(=1조 2,685억 원) 규모였다. 그 결과 2007년부터 브라운과 함께 한 직원들은 5000만 달러(=634억 2,500만 원)의 개인 주식을 처분했다.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각각 5만3천557주를 받았으며, 데미 로바토는 5,355주가 할당되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그의 레코딩과 음악 카탈로그에 대한 지분, 출판 저작권(아티스트의 공연 점유율 포함), 마스터 음반과 Neighboring Rights(*인접권이라고 번역은 되지만, 한국과는 상당히 다른 개념)를 포함한 권리를 힙노시스 송 캐피털(Hipgnosis Songs Capital)에 2억 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매도했다. 범위는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된 290개 이상의 카탈로그에 대한 권리다.

HYBE는 2022년 10억 달러(=1조 2,68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미니 메이저 레이블'에 속했다. 올해 주가는 10% 올랐지만 작년 대비 31% 감소했다. 2023년 1월 현재 HYBE의 시가총액은 62억5000만 달러(=7조 9,281억 2,500만 원)로 2021년 말 최고치인 121억 달러(=15조 3,488억 5,000만 원)보다 줄었다.

4. HYBE의 NFT 프로젝트 MOMENTICA 브랜딩 스토리 | 브랜드에이전시 탐앤닉(Tomnick)

SUMMARY 

2022년 1월: LEVVELS Inc. 설립. LA에 있음. 웹3와 NFT(Non-Funcible Token)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덤 경험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 하이브와 두나무의 합작법인.

2022년 10월: 모멘티카(Momentica) 출시. 현재 93개국에서 서비스 중.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5. 빅히트 뮤직, 새로운 보이 그룹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 발표 | 뉴욕타임즈 (2023.02.10)

SUMMARY 

BIGIT MUSIC이 새로운 보이 그룹을 찾고 있다. 2월 10일, BIGIT MUSIC NEW BOY GROUP AUDITION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디션은 2005년에서 2013년 사이에 태어난 모든 국적의 남성 후보자들에게 열려 있다. 올 4월 일본과 한국에서 현장 오디션이 열린다.

📻2022 하이브 회사 설명회 | 2022.11.10

3개월 전, 하이브는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회사 소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시간이 넘는데요.... 이걸 다시 보니 문득, 하이브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이나 일하는 방식, 비즈니스의 비전을 설명하는데 꽤 많은 공을 들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전에도 유튜브에 하이브 리브랜딩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죠. 왜 그럴까요? 왜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자신을 설명하는 걸까요? 주가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도 있을까요?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Credits
Planning & Supervision : HYBE Corporate Culture Department

Production

- FIG
Chief Supervisor : Seunghwan Lee
Creative Director : Boyoung Kim
Project Director : Jin Kim
Planning : Seulki Kim, Sooin Yoon
Designer : Doyoup Roh, Eungyeol Cho 

- studioPEBS
Director : Yeachan Kim, Juho Lee, Hyungjin Park
AD : Yerim shim
Screenwriter : Hyeyeon Lee
DOP : Giyeong Kim, Kunsol Lee
Gaffer : Changwook Lim, Hanbyula Jeong
Location Sound mixer : Choigobro
Audio Post Production : Juseung Lee
Hair, Makeup : Grinbygangmi
VFX (3D) : Mib! Factorial
VFX (2D) : Ilju Lee 

__________
팬덤을 모으고 늘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엔터 기업들의 전략과 고민이 궁금하다면?

내일의 음악 산업 ©TMI.FM |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