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2021 케이팝 레이더 컨퍼런스>에 함께 가요

지난 몇 달 간 스페이스오디티와 함께 <2021 케이팝 레이더 컨퍼런스>를 준비했는데요, 이제 사전 예약 페이지가 오픈해서 공유드립니다.

저 말고도 김영대, 김윤하 평론가가 기획팀으로 함께 참여했는데요, 다들 이 분야에서 오랜 커리어를 쌓아온 케이팝 고인물이라서...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올해 키워드는 '틱톡'입니다. 틱톡이 어떻게 음악 산업을 바꾸고 있는지, 음악 소비의 행태는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지, 케이팝의 현재와 미래는 어떤 그림일지에 대해 얘기해봅니다.

FANDOM | CREATIVE | NEXT KPOP | TIKTOK, 이렇게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고요. 관련해서 모두 10개의 세부 세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쟁쟁한 패널분들도 모실 거고요.

무료 컨퍼런스지만 사전 예약을 받고 있어요.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세션 종료 후 PDF 파일을 별도로 공유드립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비평 작업을 해오면서 '느낌적인 느낌'과 '실제적인 실제'의 결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요. 어떻게 하면 매우 사적인 감각과 데이터를 잘 활용하며 의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도 그 고민의 연장인 셈이고요.

모쪼록 이런 시도가 여러분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로 전달되길 바랍니다.

사전 신청은 여기서 해주시면 됩니다!

늘 고맙습니다.

ps. 

홈페이지와 영상 등은 음악 큐레이션 북 <뮤직 포 이너피스>와 김현철 <돛> <브러쉬> <City Breeze & Love Song>의 디자인을 맡은 노웨이브 레코드에서 제작했고, 프로필 사진은 다수의 케이팝 앨범 및 화보 작업을 해오고 있는 표기식 사진작가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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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음악 산업 ©TMI.FM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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