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의 헤드라이너 출연료는 얼마일까?

📀음악/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주요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1. 코첼라 비즈니스 비하인드 | TRAPITAL (2023.04.13)

SUMMARY

이 기사에서는 첫해에 100만 달러 이상의 손해를 본 소규모 페스티벌로 시작한 코첼라가 현재 미국 음악 문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 페스티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터너티브 록에서 메인스트림 팝으로 전환하고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성장했습니다. 팬들은 무대에 누가 출연하든 상관없이 코첼라가 제공하는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원합니다.

코첼라와 같은 페스티벌의 장점 중 하나는 새로운 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6개 스테이지가 모두 YouTube에서 생중계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 입장에서 페스티벌은 단독 공연만큼 실제 팬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슈퍼스타에게 헤드라이너는 좋은 기회이지만, 격차도 커집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헤드라이너는 주말당 400만 달러(=52억7,600만원,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배드 버니가 500만 달러=65억9,500만원을 받았다고 함)를 받은 반면, 두 번째 줄에 선 아티스트는 주말당 75만 달러(=9억8,925만원)를 받았습니다.

코첼라의 역사는 생각해보면 꽤 인상적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199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드스탁 99]가 끝난 다음 주에 개최가 발표되었는데, 그 페스티벌은 정말 대단했죠. 불과 60일 전에 발표한 이 페스티벌은 25,000명밖에 모이지 않았고 티켓 가격은 개당 50달러였으며, 헤드라이너는 벡(BECK)이었고 그해는 수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2000년에도 수익을 내지 못했고, 2001년 골든 보이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후에야 정상 궤도에 올라 서서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6일 동안 매일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고, 주말 이틀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헤드라이너로는 배드 버니, 블랙 핑크, 프랭크 오션 등이 있습니다. 버나 보이, 캘빈 해리스 등의 아티스트도 올해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페스티벌을 원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원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더 많이 접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페스티벌은 IP 프랜차이즈와 비슷합니다.

이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MIDiA 리서치의 타티 치리사노(Tati Cirisano)와 함께합니다. 이 페스티벌이 잘하는 점, 전반적인 음악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음악 페스티벌 문화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20] 코첼라의 브랜드는 스스로 팔립니다.

[2:19] 페스티벌의 기원 이야기

[7:09] 코첼라 공연의 장단점

[9:09] 숫자로 보는 성공

[11:28] 브랜드, 인플루언서, 지역 경제를 위한 코첼라 범프

[16:38] 미래의 코첼라를 위한 미개척 기회

[22:02] 개별 음악 공연 가격이 페스티벌 참석에 미치는 영향

[24:22] 코첼라 공연 이상의 아티스트들

[27:08] 코첼라와 반대되는 다른 페스티벌

[31:10] 비슷해지는 페스티벌 라인업

[39:36] 코첼라의 2024년 헤드라이너 예측하기

전체 기사: https://trapital.co/2023/04/13/the-business-behind-coachella/

📻 Remi Wolf - Photo ID (Live at Coachella 2023)

페스티벌이 묘미는 낯선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침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레미 울프는 2014년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아티스트로, 이 곡 "Photo ID"는 틱톡으로 바이럴되며 그를 인기 아티스트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아직 경력의 초기 단계죠. 저는 작년 갈라게임즈의 패밀리 행사에서 레미 울프의 공연을 봤어요. 진짜 대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에너지가 뚫고 나오더군요. 무대에 거의 관심없던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도 보였습니다. (그때 노엘 갤러거도 봤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얘기해볼게요.) 

또 다른 공연은 예지입니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나 음원은 자주 들었는데, 페스티벌 공연은 처음이네요. 제가 예지를 좋아하는 건, 장르의 관습에 휘둘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악이나 무대에서 이 장르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어쩌고 저쩌고가 없죠. 그럼에도 마침내 사람들을 춤추게 만듭니다. 이건 대단한 설득력이에요. 아티스트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댓글 하나가 인상적이라 공유합니다.

"주말 최고의 공연이었다. 처음 들었지만, 쩔었다. 비욕이 나인 인치 네일스를 만난 것 같아!(She was the best act of the weekend. Never heard of her and was blown away. She's like Bjork meets nine inch nails)"

📻 Yaeji - Raingurl (Live at Coachella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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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음악 산업 ©TMI.FM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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