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이랬는데
요래 됐습돠~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두부가 드디어 첫 미용을 했어. 털이 너무 많아서 잘랐는데... 생닭이 돼서 왔더라고😂 털이 많을 때는 이렇게 마른 줄 몰랐는데, 맘 아파서 평소보다 사료를 많이 주고 있어!
엄마랑 아빠는 두부 미용한거 보고 다른 강아지인 줄 알았대ㅋㅋ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34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Climate Store (2022)
클라이언트 : Felix
대행사 : Prime Weber Shandwick
🔍'The Climate Store'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지구 온난화, 탄소중립, ESG는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키워드잖아? 그런데 무려 전세계 25%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이 식품산업에서 일어난다고 해.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소비자가 어떤 음식이 온실가스 발생에 큰 문제를 주는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야.
🔍전세계 25%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이 식품산업에서 일어남.
✔️2. 캠페인 목표
'Felix' 는 스웨덴 대형 슈퍼마켓 브랜드야. 이들은 식품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악영향을 주는 상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어.
바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식품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쉽게 이해시켜 주는 방법으로 말이야.
친환경 기업도 아닌 식품 브랜드인 'Felix' 가 이런 선택을 하는 게 신선하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식품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쉽게 이해시켜 주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식품 팝업 스토어가 만들어졌어. 여기선 상품 가격을 해당 식품이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량으로 정했어.
덕분에 어떤 식품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은지 한눈에 알 수 있지. 물건을 살 때 '가격'은 정말 중요하잖아? 이 부분을 제대로 건든거야.
또 이 팝업스토어에 들어가면 파리 기후협정에서 측정한 1인 1주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되는 특별한 화폐를 받게 돼.
여기서는 실제 돈은 받지 않고, 개인에게 지급된 이 화폐만 사용할 수 있어. 그래서 물건 선택에 대해서 더 조심하게 되고, 탄소 배출량이 많은 식품 구매는 꺼려지게 돼.
자연스럽게 어떤 식품이 탄소 배출량이 많은지 기억에 확 남을 수 있게 됐어.
🔍상품 가격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식품 팝업 스토어를 만들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오감 중에서 시각적인 요소는 큰 영향을 주잖아?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한 게 좋았어! 특히 가격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표현한 부분이 재밌더라.
예전에 디마이너스원에서도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바꾸는 전략을 사용했던게 기억났어! (한 표의 가치, 4700만원 캠페인)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전세계 25%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이 식품산업에서 일어남.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식품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쉽게 이해시켜주자.
✔️상품 가격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식품 팝업 스토어를 만들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하자!"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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