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스파크야. 날씨가 이제 정말 가을 날씨네! 반팔을 즐겨 입던 시절은 가고 이제 다른 옷들을 옷장에서 꺼내는 중이야. 최근 한강 작가님의 노벨 수상 소식을 듣고 책장을 뒤져보니 다행히 <채식주의자>가 있더라고,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아.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49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imitation jar (2024)
클라이언트 : Hellmann's
대행사 : Ogilvy Canada
🔍'The imitation jar'는 자신이 원조 마요네즈 브랜드임을 재치있게 알린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Hellmann's는 1913년에 만들어진 식품 브랜드야. 그중 대표적인 상품은 마요네즈. 투명한 병+파란 뚜껑+ 노란색 라벨이 붙은 패키지가 특징이지.
🔍 오래된 헤리티지를 가진 Hellmann's 마요네즈.
✔️2. 캠페인 목표
문제는, 그 패키지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다른 마요네즈들이 시중에 넘쳐난다는 것. 사진을 보면 Hellmann's의 마요네즈와 정말 비슷하지 않아? 마트 매대를 멀리서 보면 다 비슷하게 보일 정도야. 슈퍼마켓 마요네즈 코너에 가면 모두 파란색 뚜껑과 노란색 라벨로 가득하지.
SNS 후기들 중에서는 Hellmann's 제품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아니라서 실망한 경우도 있다고 해! 이렇게 수많은 마요네즈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으로 인식되는 것이 목표야.
🔍 디자인이 유사한 경쟁사들 사이에서 어떻게 우리가 원조라는 것을 말할까?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그래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Hellmann's 마요네즈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Hellmann's 마요네즈를 보여주기로 했어. 20개나 되는 타사 마요네즈 제품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합성해서, 진짜가 누군지 보여줬지. 이렇게 한곳에 모아보니 정말 패키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게 더욱 느껴지네.
🔍 경쟁사 마요네즈들을 활용해 진짜 원조 마요네즈를 보여주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대단한 자부심이 보이는 캠페인이야. 메로나-메론바 고소 사건을 보면 패키지 디자인이 참 중요한데, 그걸 재치있게 캠페인으로 풀어낸 것 같아. 옥외광고를 넘어서 다양한 소셜 콘텐츠로도 풀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컨셉이네.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오래된 헤리티지를 가진 Hellmann's 마요네즈.
✔️디자인이 유사한 경쟁사들 사이에서 어떻게 오리지널리티를 말할까?
✔️경쟁사 마요네즈들을 활용해 진짜 마요네즈를 보여주자.
✨에디터 스파크의 캠페인 한줄평
"진짜가 가짜들에게"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사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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