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스파크야. 위 사진은 핀터레스트 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봤어. 요즘 "성취감"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모두 올해 성취감 가득하게 2024년 잘 마무리하기를!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65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Rice of glory (2024)
클라이언트 : Super extra
대행사 : Grey
🔍'Rice of glory'는 쌀알을 매체로 삼아 경품을 준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에콰도르는 쌀 소비량이 많은 나라야. 한 사람당 1년 쌀 소비량이 50kg 정도 된다고 해. 그만큼 쌀 브랜드 사이의 경쟁도 치열하지. 모두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마케팅도 다양하게 하고 있었어.
🔍 쌀 소비량이 많은만큼 경쟁도 치열한 에콰도르 쌀 시장.
✔️2. 캠페인 목표
그 사이에서 소비자의 주목을 확실히 끌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했어. 에콰도르 1등 쌀 브랜드인 Super extra는 '쌀'을 활용해 이슈를 만들고자 했지.
🔍 쌀을 활용해 소비자의 시선을 끌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그건 바로 '쌀알'을 매체로 삼는 것. 쌀알에 아주 작게 경품을 그리고, 찾은 사람에게 경품을 줬어. 항공권,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갈라파고스 여행권 등등 20개의 경품을 20개의 쌀알에 그렸지. 마이크로 아티스트를 고용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경품 아트를 세밀하게 쌀알에 그렸다고 해.
그리고 그 20개의 쌀알을 20만개의 쌀 포대에 랜덤으로 담았어. 확률이 너무 적다고? 그래도 사람들의 집념은 대단했어. 경품이 그려진 쌀을 찾기 위해 SNS는 뜨거워졌고, 뉴스 등 미디어의 반응도 대단했어. 평소에 Super Extra는 40만 포대를 파는데, 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무려 100만 포대를 팔았다고 해. 매출 상승에도 제대로 기여한 뛰어난 마케팅이었지.
🔍 쌀알에 상품을 그려 찾는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확률이 좀 너무하지만, 그래도 정말 신박한 매체를 써서 사람들이 브랜드를 선택하게 한 마케팅이라 생각해. 음료수는 뚜껑이나 라벨에 경품 코드를 붙이는 게 많은데, 타 소비재 브랜드도 이런 식으로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제품의 특정 부분을 매체로 삼는다면 어떨까?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쌀 소비량이 많은만큼 경쟁도 치열한 에콰도르 쌀 시장.
✔️쌀을 활용해 소비자의 시선을 끌자.
✔️쌀알에 상품을 그려 찾는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하자.
✨에디터 스파크의 캠페인 한줄평
"가장 작은 곳에 가장 큰 아이디어가 있을지도"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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