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나는 에디터 해뜬다야. 날이 너무 추워져서 점점 움직이기가 쉽지않은 계절이 됐어. 언제쯤이면 롱패딩을 입을 지 모르겠는데. 이제 슬슬 꺼내둘 때가 된 거 같아. 아직은 롱패딩까지 입는 사람은 없는 것 같지만, 난 우선 온수매트랑 도톰한 겨울이불은 꺼내뒀어. 다들 감기 걸리지 말고 영양제 챙겨먹고 몸 관리 잘 하자! 아프면, 슬퍼!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48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Heinz Vintage Drip (2022)
클라이언트 : Heinz X thredUP
🔍'Heinz Vintage Drip'은 하인즈 케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친환경 이슈를 환기하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혹시 음식을 먹다가, 옷에 국물이나 양념이 튀어서 곤란해 본 적 있어? 나는 꼭 흰옷을 입을 때마다 빨간 국물이 튀더라고...😥 옷에 케첩이나 소스가 묻으면 어떻게 지워야 할지 난감하고 민망할 때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묻힌 거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대..🙄 하인즈는 옷에 케첩이 묻는 불편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기분 상하지 않는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어.
🔍케첩으로 인해 생기는 곤란한 상황을 특별하게 만들고자 했음.
✔️2. 캠페인 목표
최근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잖아. 하인즈는 이런 환경에 관한 목소리도 함께 내고자 했어. 케첩으로 생기는 불편한 상황을 오히려 유머스럽고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고 동시에 환경에 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고자 했어.
🔍하인즈를 더욱 특별한 브랜드로 만들면서 환경에 관한 이슈도 만들어 보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중고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건 다들 알지? 하인즈는 미국의 중고거래 쇼핑몰 스레드업(thredUP)과 함께 케첩 자국을 묻힌 "빈티지 컬랙션을 출시했어.
하인즈는 옷들의 Drop(출시)은 어디서나 하지만, 하인즈는 오리지널 Drop(출시, 떨어짐)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Drop'이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서 하인즈가 직접 케첩을 묻힌 옷을 더욱 한정적인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거지. 하인즈가 직접 케첩을 묻힌 스트릿웨어, 명품, 디자이너 제품 등 157개의 옷들이 스레드업을 통해서 거래되었어.
또한, 캠페인에는 다른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이건 얼룩이 아니라, 성명이다!" 스레드업은 미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인데, 패션 제품이 빨리 소비되면서 환경오염 문제에도 심각하게 영향을 주고 있잖아. 하인즈가 중고거래 플랫폼과 함께 협업함으로써 중고 제품을 한정판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게 된 거지.
그러니까 중고제품을 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까지 한번의 캠페인으로 세련되게 전달한 거야.
🔍일부러 케첩을 묻힌 한정판 중고상품으로, 지속가능성에 관한 메시지와 하인즈의 특별함을 전달했어.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나는 브랜드가 자신들 제품으로 겪는 불편함으로 오히려 위트있는 경험으로 환기하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어. 자연스럽게 이슈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하인즈라는 브랜드랑 더 친해질 수 있던 것 같아. 그리고 동시에 세련되게 환경에 관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은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 옷에 케첩이 묻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
✔️ 중고거래를 통해 패션 의류를 구비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
✔️ '하인즈 X 스레드업' 소비자들의 2가지 상황을 활용해서 문제를 환기하자!
✔️ 케첩이 묻은 한정판 제품을 "Drop"해서 케첩이 묻는 상황을 특별하게 만들고, 중고 제품을 통한 환경 보호를 장려함.
✨에디터 해뜬다의 캠페인 한줄평
“혹시나 했는데 다 팔렸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