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안녕 ~ :) 나는 '제인'에디터야 💕 구독자은 혹시 좋아하는 음식 있어? 나는 '연어'를 엄청 좋아해. 연어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 이건 얼마 전에 먹은 연어초밥인데, 너무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 추워지니까 더 찾게 되는 것 같아. 이제 정말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고, 좋은 하루 보내 ✨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43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Heinz Ketchup Puzzle Campaign
클라이언트 : Craft Heinz I 대행사 : Rethink
🔍'Heinz Ketchup Puzzle'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2020년,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잖아? 그래서 외출도 잘 하지 못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시간들을 집에서 보내곤 했지. 그러면서 십자수, 달고나 커피 만들기같은 추억의 게임들이 역주행한 '집콕 취미생활'이 한동안 유행이었던 건, 모두가 잘 알고 있을거야.
🔍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
✔️2. 캠페인 목표
우리는 보통 케첩을 언제 먹지? 보통 감자튀김같은 다른 음식에 찍어먹는 걸 생각할거야. 그러려면 케첩을 짜야 하는데, 요즘은 다 플라스틱이여서 밑부분을 꾹 누르면 쉽게 짤 수 있었지만 예전에는 케첩이 모두 유리병으로 되어 있어서 이 걸쭉한 케첩을 짜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어.
하인즈는 과거의 케첩 병과 퍼즐에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어. 둘 다 처음에는 언제 끝나는지를 몰라서 막막하지만, 결국 하다보면 어느샌가 다 끝나있는 것처럼 말이야.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심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집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선물하고 싶어했어.
집콕 취미들의 공통점들은 모두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특징이 있지. 그래서 하인즈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맞춰서 재미도 있고,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퍼즐'을 이용해 하인즈만의 특별한 퍼즐을 제작하게 되었어.
🔍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집콕 취미생활을 만들어주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이 사진 속에서는 퍼즐이 거의 다 맞춰져 있지만, 실제로 이걸 처음 뜯어보는 순간에는 나같아도 정말 막막할 것 같아. 왜냐하면 참고할 수 있는 배경도 없고, 흔한 하인즈의 로고조차 박혀있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퍼즐의 모양으로만 맞춰나가야 하니까.
이 퍼즐은 판매용은 아니었고 전 세계 17개국의 케첩 애호가들에게 추첨을 통해 57개의 퍼즐을 제공했어. 왜 57개냐면, 퍼즐 하나 당 570개의 퍼즐 조각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해 😆 글로벌 캠페인이었기에 한국에서도 크래프트 하인즈코리아 공식 인스타 이벤트 포스팅에 댓글로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친구'를 태그로 소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뒤, 추첨해서 57명에게 퍼즐을 주었어.
🔍시간이 오래 걸리도록 단색배경으로 퍼즐을 만든 뒤, 570개의 조각을 가진 퍼즐을 57명에게 선물로 주자!
모두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 하인즈는 굉장히 독특하고도 신박한 캠페인을 잘 만드는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해. 또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고 싶어한 것 같아. 우리는 너무나 빠른 시대에 살고 있으니, 작은 기다림도 힘들어하잖아? 짜려면 시간이 좀 걸렸던 케첩 유리병과 접점을 만들어 세상에서 가장 느린 퍼즐을 만들었다니,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
✔️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집콕 취미생활을 만들어주자!
✔️시간이 오래 걸리도록 단색배경으로 퍼즐을 만든 뒤, 570개의 조각을 가진 퍼즐을 57명에게 선물로 주자!
✨에디터 제인의 캠페인 한줄평
"느려도, 괜찮아~"
이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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