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대박.....인공지능이 나 대신 광고하게 하는 방법

❗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얼마 전에 편의점에 갔다가 포켓몬 빵이 보여서 사봤어. 과연 띠부띠부실로 뭐가 나올까 궁금해서 결과를 봤는데??? 세레비가 나왔어! 보고 대박... 세레비다...이랬네! 전설의 포켓몬이라 엄청 좋다고 하더라고. 소소하지만 기분이 좋았었다😁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85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Google Home of The Whopper (2017)

클라이언트 : Burger King I 대행사 : DAVID

🔍'Google Home of The Whopper'는 가정 내 AI를 활용한 세일즈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버거킹 캠페인은 항상 '와 대박' 이라는 소리를 만들어😮 이번에 소개하는 것도 마찬가지야. 캠페인 배경은 기존 버거킹 광고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먹고 싶게 하는 거야!

단 15초라는 한정된 시간에 기존과 비슷한 방식의 메시지와 표현법은 지양하면서, 새롭고 신선한 방식을 추구했어.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와퍼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단 기존과 완전히 다르게.

✔️2. 캠페인 목표

버거킹은 소비자들의 가정에 있는 AI기기인 구글홈을 이용했어. 구글홈은 간단하게 말하면 아이폰의 시리, 갤럭시의 빅스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 뭔가를 부탁하면 AI가 음성으로 알려주는 거지.

사실 이번 캠페인은 배경, 목표를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해. 정말 아이디어가 캠페인 그 자체거든. 그래서 아이디어 설명을 보면 정말 '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거야😁

🔍소비자들의 가정에 있는 AI기기인 구글홈 이용하기.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아이디어는 15초짜리 영상 광고야. 전달 방식이 정말 대박이야. 버거킹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15초로는 버거킹에 들어가는 신선한 재료를 모두 설명할 수 없어요. 대신 저한테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요. 오케이 구글! 와퍼가 뭐지?' 라고 말을 하게 돼.

즉 와퍼를 홍보하는 메시지를 자신이 아닌 소비자 가정 내 있는 구글홈한테 맡긴 거지! 정말 대박인 것 같아. 인공지능을 이렇게 활용하다니...이는 스마트 홈 기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TV와 구글홈을 가까이 두고 사용한다는 인사이트에서 시작됐다고 해.

이 캠페인이 또 재밌는 점은 광고 런칭 후야. 구글 측이 광고 속 남자 목소리를 차단했다고 해. 왜냐하면 이러한 광고 방식이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거든. 하지만 버거킹은 여러 버전의 음성으로 광고를 재 업로드했고, 결국 구글은 버거킹의 광고를 막지 못했대. 

+ 기술 활용을 정말 크리에이티브하게 사용해서 정말 대단했던 버거킹이지만, 반대로 소비자의 기기를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불쾌감을 일으키기도 했대.

🔍버거킹 와퍼의 설명 및 홍보를 가정 내 구글홈이 말하게 하기!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난 처음에 이걸 보고 위에 말한 것처럼 '와 대박' 이라고 말했어. 이걸 본 사람들은 이제 시리, 빅스비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진짜 인사이트 뿜뿜한 캠페인이었다.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와퍼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단 기존과 완전히 다르게.

✔️소비자들의 가정에 있는 AI기기인 구글홈 이용하기.

✔️버거킹 와퍼의 설명 및 홍보를 가정 내 구글홈이 말하게 하기!

✔️기술 활용으로서 호평도 있었지만, 개인 기기 침범이라는 혹평도 받음.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우리에게 가까운 물건을 다시보자!"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세상 모든 캠페인>은 세상에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야👋

주 2회(월/목) 발행하는<세상 모든 캠페인>구독 링크는 https://maily.so/everycampaign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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