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 반가운 수요일 아침이야.☁️
1월 중순이지만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는 한 주인데, 다음 주부터는 다시 추워질 거라 하네!
옷 단단히 챙겨 입고 따뜻한 한 주 보내길 바라!!
구독자, 작년 Y2K의 인기가 상당했던 거 알고 있지?
투니버스 펀딩, MRK 편지선, 파워퍼프걸 처럼 추억의 향수를 불러온 키덜트 문화가 붐이었는데, 최근 게임업계에서도 이러한 뉴트로 현상이 트렌드라고 해.
과연, 어떤 종류의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함께 파밍해보자.🥕
최근 ‘메이플랜드(Mapleland)’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메이플랜드는 빅뱅 업데이트 이전, 초기 메이플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구현한 일종의 미니게임이야.
메이플 클래식의 시초인 '아르테일'과 다르게 그래픽 해상도, 배너, npc 말투, 심지어 다소 불편한 사냥·이동 방식까지 옛날 느낌 그대로 가져오면서 초기 메이플의 향수를 불러왔지.
이에 따라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중인데, 지난 2일 기준 메이플랜드 공식 디스코드 이용자 수가 무려 12만 2,700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라고 해.
또한, 구글과 네이버 검색 트렌드에서는 메이플랜드의 검색률이 나날이 오를 정도로 가장 핫한 키워드로 관심을 받기도 했대~!
🔽 최근 2개월 메이플스토리, 메이플랜드의 검색 결과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이 게임이 넥슨 공식 개발진이 아닌 개인 유저가 창작해 선보인 RPG게임이라는 거야.
물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서 ‘프리메이플’이라 불리는 불법 사설 서버와는 결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어.
인기의 절정을 찍었을 때는 동시 접속한 이용자 수가 6만 명이 넘어 서버 불안정까지 도달하기도 했대.
실제로 정배 주변에는 메이플랜드 플레이를 위해 윈도우 컴퓨터를 사는 사람도 있었어!!!🖥️
🎮 왜 이렇게까지 흥행을 하는건데?
초기 RPG게임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이 현재 2040의 여러 나이대로 분포되면서, 최신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와 감각을 찾는 유저들이 늘어났다고 해. 그러다 보니 과거의 추억을 되살린 클래식 버전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더라고.
특히 '메이플랜드'에서는 플레이어 간의 교류와 소통이 강조되어, 현대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소셜 경험도 제공하고 있대.
현대의 메이플랜드는 오리지널 그대로의 스킬 그래픽과 캐릭터, 퀘스트가 플레이어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이고 있다더라고?! 이렇게 이전과는 다른 관점에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클래식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 흥행에 가장 큰 이유인 거 같아!
메이플의 흥행으로 넥슨에서 국내 최초의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클래식 재출시에 대한 의견을 물었어. 역시나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하는 중인데, 이처럼 현재 넥슨뿐만 아니라 여러 게임 업계에서도 클래식 게임 통해 유저를 모으려는 전략을 짜는 거 같더라고.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역시 자사 인기 게임 IP인 블레이드&소울 클래식 서버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
엔씨소프트는 블소 고유의 독창성을 살린 신규 서버로, 클래식에 새로움을 의미하는 네오를 더해 원작 느낌을 살리면서도 더 풍부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어.
티저가 공개되고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는데", "그때 그 감성이면 무조건 한다." 등의 기대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경험 없이 그저 깔끔하고 선명한 해상도만을 제공하여 예전 유저들이 얼마나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하네!
>>와우클래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일명 와우)는 클래식 버전을 기반으로 한 번 죽으면 캐릭터가 삭제되는 하드코어 버전을 공개하여 완전히 색다른 변화를 보여주었다고 흥행이 되기도 했어. 과거와 다른 게임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를 사로잡았지. 유저들은 과거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 클래식 버전 +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해.
🎮 클래식 게임의 매력이 뭘까?
클래식 게임은 현대 게임에서 찾기 힘든 소셜 네트워크와 협력 경험을 제공해 줘.
예를 들어 '메이플랜드'에서는 다양한 직업 간의 협업 강조, '와우클래식'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경험 제공 등이 있지.
이렇게 플레이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현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안겨주어 새로운 게임 트렌드로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거 같아.
인터넷 게임은 아니지만 최근 인기몰이 중인 추억의 게임기가 있어.
바로 '다마고치'야.
구독자, 요즘 다마고치 가격이 얼마인지 알아?
바로 중고거래에서 최대 30만 원 정도의 값어치로 팔리고 있다고 해.
지난 12월에 한국어 패치가 된 짱구 다마고치의 출시 이후 Z세대에게 다마고치가 화제의 장난감으로 떠오르고 있어.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보고 자란 1020 사이에서 캐릭터를 곁들인 추억의 다마고치는 그야말로 핫한템 중 하나가 되고 만 거야.
지난 11일 무신사 최초로 짱구는 못말려 다마고치 [초코비 에디션]을 선공개했는데, 공개한 지 약 3일 만에 구매 수가 1천 개를 넘었대!!!
짱구 다마고치 외에도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 치이카와 다마고치 등이 출시되어 굿즈처럼 수집하는 경우도 늘었다 해.
심지어 다마고치를 모으는 팬카페에서는 [다마는 증식한다.] 라고 해서 ‘다마증식’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대. 그만큼 다마고치 마니아가 많이 늘었다고!!!
➕다마고치를 꾸미는 케이스나 키링이 다양해질 정도로 인기가 정말 대단한 거 같아!!🥚
2024년도 뉴트로 열풍이 다시 한번 주목받을 거 같아.
기존에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했던 레트로 감성이 이제는 게임업계까지 적용되어 새로운 게임 트렌드를 만든 것처럼 말이야. 물론 과거의 것 그대로를 옮겨 추억을 소환시키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겠지만, 현대의 몇몇 클래식 게임처럼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전달해 주는 것도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가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요인이라 생각해. MZ세대들의 어린 시절 감성을 자극하고 그들의 시선과 공감대를 형성시켜 준다면 클래식 게임 문화도 더 큰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오늘 정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이번주도 구독자의 파밍력에 ➕가 되었어?
그럼 남은 한주도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정배가 다음 주도 새롭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
다음주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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