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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영감받은 브랜드 SNS마케팅3

득이 되는 수확🌾

2025.06.18 | 조회 1.15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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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레터

[마케팅,콘텐츠,트렌드] 🌾세상에 모든 신박하고 참신한 일들을 쏙쏙 수확해서 전해드릴게요! / 📫협업문의 : farmingletter@naver.com / @farming_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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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독자 반가운 수요일 아침이야☀️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 외출 시 우산 꼭 챙기고 다니길 바라!!  
벌써 정배와 보내는 3번째 여름이기도 한데, 이번 여름도 무더위 속에서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만 쏙쏙 골라서 수확해보자🥕 그럼, 이번 주 파밍리스트 함께 확인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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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_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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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오는 7월에 공개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티저영상 본 적 있어?

5명의 변호사들의 점심시간을 한 장면에 담은 [밥약속 시리즈]가 실제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는 거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선을 받고 있어.
'밥약속 시리즈'는 '서초동' 속 어쏘 변호사 다섯 명의 요일별 식사 메뉴를 공유하는 짧은 영상으로 월요일에는 보쌈집, 화요일은 간단한 샌드위치, 수요일엔 뜨끈한 설렁탕 한 그릇 등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하며 잔잔한 현실감을 보여줬어. 실제로 영상도 각 요일별 점심시간에 업로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와닿는 현실감을 느끼게 해준 것이 포인트고 말이야.

단순히 드라마 속 식사 장면이 아니라 밥 먹는 소리, 식당 내부 소리, 동료들끼리의 대화 등 생활소음만을 담은 영상으로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보여주고 있기도 해.  또 피곤함이 느껴지는 얼굴과 오랜 시간 축적된 식사 노하우, 반찬 꿀 조합 등 폭 넓은 식사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돋게 만들었어. 실제로 영상이 공개되고 “오늘 점심 메뉴는 이걸로 정했다”, “저도 오늘 돈까스 먹었어요!” 등 시청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도 했고!

영상 후반부에는 잔잔한 클래식 배경음악과 함께 “인생 뭐 있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지”라는 대사를 전하며 바쁜 하루 중 잠시나마 쉴 틈을 찾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모습과 현실 직장인들의 삶과 함께 자연스럽게 포개어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지. 

@tvn_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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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약속 시리즈'에 이어 출퇴근 모습을 보여주는 '출퇴근', '밥친구 시리즈'도 공개했어!  밥약속 시리즈는 3인칭 시점이었다면, 밥친구 시리즈는 1인칭 시점으로 함께 밥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티저영상이야. 이전에 식사하는 장면과 다른 시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밥약속 시리즈와는 또 다른 새로움이 느껴져.

그동안 봐온 줄거리 중심의 티저영상이랑은 다른 방식이라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거 같아. 덕분에 정배도 드라마 '서초동'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말이야! 정배가 보기엔 굉장히 재미있는 드라마 마케팅이라고 생각했는데, 구독자는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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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마케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드! '탬버린즈'가 최근 새로운 퍼퓸 컬렉션 [Blue Hinoki] 캠페인 필름을 공개했어. 캠페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영화 같은 분위기를 담은 감각적인 연출과 용의자와 형사라는 미묘한 이야기 전개가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었어.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33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엄청난 화제성을 불러왔는데, 이번 컬렉션은 블루 톤을 메인으로 치명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움을 강조해 이미지만으로도 깊은 호기심과 압도감을 자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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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풍경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이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뒤이어 필름 질감의 정사각형 영상이 형사인 '야기 리카코'와 '변우석'의 긴장감 도는 분위기를 연출했어. 마지막에는 형사의 시점으로 푸른 인어의 모습이 연상되는 변우석에게 압도 당하는 이야기를 전하는데 영상을 보는 내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어. 해당 마케팅 영상이 공개되고 '미장센이 완벽하다.', '5분으로 보기에는 너무 짧은데...', '컨셉 미쳤다.' 등 호평을 받고 있지.   

@tamburin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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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잘 보여지고 있어. 탬버린즈는 향, 패키지 디자인, 공간까지 제품의 본질을 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잖아?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컨셉과 이야기를 곳곳에 담아내어 감각적인 분위기로 표현하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인 거 같아. 

특히 이번 컬렉션은 영상 속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어 SNS 내 이미지,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어. 이전과는 다른 컨셉의 스토리라인을 그려내어 새로운 분위기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거 같은데, 이번에는 또 어떤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궁금해지네!

@gentlemonster
@gentlemonster

이런 감각적인 콘텐츠는 '탬버린즈'의 자매 브랜드 '젠틀몬스터'에서도 볼 수 있어! 최근 카리나와 협업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잖아? 

매번 미래로 타임 슬립한 모습을 보여주는 젠틀몬스터가 이번에는 미국 인형 브랜드 브랏츠(Bratz)와 협업하며 또 한번 감각적인 모습을 보였거든.

영상 속 카리나는 포스트 휴먼으로 변화하는 서사를 통해 젠틀몬스터가 추구하는 미래적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줬어. 특히 브랏츠 인형과 닮아있는 모습을 연출하며 AI 같은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지. 

@gentlemonster
@gentlemonster

마찬가지로 젠틀몬스터 인스타그램도 컨셉에 충실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끌고 있고 말이야.
두 브랜드 모두 다른 컨셉을 지니고 있지만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분위기를 독보적으로 표현하고, 젊은세대가 좋아하는 감각적인 모습이라는 공통점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더욱 오래 기억하게 만든 거 같아. ((감.다.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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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즈와 비슷하게 컨셉에 충실해진 브랜드가 있어! 바로 피자 브랜드 '피자헛'이야. 

올해 피자헛이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이했대. 그에 맞아 감각적인 SNS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 구경해볼까? 

@pizzahutkorea
@pizzahutkorea

과거의 레트로함이 잔뜩 느껴지는 이번 SNS는 피자헛이 처음 국내에 오픈했던 1985년 당시의 담당자를 페르소나로 두고 스토리텔링을 전개했다고 해.   

'용원게이'로 인지도를 높인 '장용원'을 메인 모델로 과거 브랜드 홍보 느낌이 가득 들어간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지. 레트로한 색감, 의상, 필름 카메라 필터, 홍보 포스터까지 레트로 컨셉이 제대로 잡혀있는게 특징이야. 

@pizzahu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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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미지만 레트로하게 연출하는 것이 아닌 국민체조나 사무실 풍경 등 릴스 영상도 이질감없이 표현했었어. 심지어 '1986年 05月', "~읍니다."라는 말투까지 사용하면서 진짜로 그 시대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도 주어 과거 피자헛에 머물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지. 

그동안 피자헛은 "피자 먹는 경험"을 프리미엄으로 상징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는 콘텐츠를 만들었었어. 제품 중심(비주얼 중심)의 콘텐츠를 위주로 보여주면서 먹고 싶다는 감각적 충돌을 유발했던 거지. 

@pizzahutkorea
@pizzahutkorea

리뉴얼된 피자헛 계정을 보면서 정배는 이번 레트로 컨셉에 주력하는 이유는 아마도 최근 Z세대가 좋아하는 레트로 트렌드와 SNS 콘텐츠로 젊은세대를 제대로 공략하려는 게 아닐까 싶었어. 

기존에 강조했던 제품 중심의 콘텐츠 대신 1️⃣확실한 컨셉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시키기 2️⃣이미지 컬러 톤, 캡션 등 통일된 피드로 브랜드 감성 노출 시키기 3️⃣국민체조 릴스 같은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 콘텐츠로 강화 시키려는 것이 아닐까 싶었거든. 

확실히 리브랜딩을 통해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센스 넘치는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 잡는데 성공한 거 같아! 구독자도 보면서 좋은 영감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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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개의 브랜드를 보면서 브랜드 마케팅이 이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소비자에게 어떤 콘텐츠로 다가가고, 얼마나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지가 더 중요해진 거 같다고 느꼈어. 각 브랜드의 컨셉이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얼마나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만들 수 있을 지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인 거 같은데, 구독자도 새로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면 우리 브랜드만의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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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이번주도 구독자의 파밍력에 ➕가 되었어?
그럼 남은 한주도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정배가 다음 주도 새롭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
다음주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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