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 반가운 수요일 아침이야☀️
구독자에게 폭염주의를 당부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 말을 달리고 있어!
2024년도 이제 126일밖에 안 남았지만! 남은 기간도 정배와 함께 좋은 정보만 가득하길 바라!
"요즘 SNS 재밌는 소식 뭐 없나...😩"
구독자도 이런 생각 한 적 있지? 어느 순간부터 활기를 찾지 못 하는 SNS에 이탈하는 이용자가 늘어난 거 같더라고.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근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브랜드 계정이 주목받고 있는데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애슐리의 공식 계정이었던 (@your_ashley)가 애슐리 도파민점 (@dopamine_ashley)에게 공식 계정 자리를 넘겨주며 부계정이 된 사실 알고 있어?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면...
지난 7월 26일 애슐리퀸즈 도파민점에서 "1달 안에 애슐리 공식 계정 팔로워 이기면 우리가 공식됨"이라는 타이틀을 작성한 챌린지 릴스를 올렸어. 해당 챌린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계정 팔로우 챌린지]로 팔로워 수와 관련된 공략을 걸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방식이었지. 이를 통해 30일도 안 되는 기간동안 약 6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얻어 최근 가장 큰 화제의 계정으로 올랐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재밌는 공략 뿐만이 아니었어. 대부분 팔로우 챌린지는 물고기 캐릭터를 그려주는 크리에이터, <피쉬젯(@fishzet)>처럼 팔로워 수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1️⃣ 애슐리 도파민점의 콘텐츠는 유행하는 밈 (ex.티라미수케이크),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했거든.
2️⃣ 또한 '애슐리 크로플 꿀조합', '애슐리 두바이초콜릿', '뷔페공감' 등의 릴스로 사람들에게 애슐리퀸즈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브랜드 콘텐츠에 본분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 특히 도파민점의 가장 잘한것 중 하나는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했다는 점이야. '매장 일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메뉴 공개' 등 직원들이 직접 등장하여 애슐리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았거든. SNS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서 3주만에 공식 계정을 이긴 계기가 된게 아닐까 싶어.
3️⃣ 애슐리 공식 계정의 대응도 센스있어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어. 애슐리 마케팅팀이 공식 계정이 뺏길 위기가 오자 "벌써 3만... 넘으셨네요."라면 긴장감을 더해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요소를 만들어 주었지. 또한 챌린지 결과에 대한 빠른 승복을 하며 공식 계정을 넘겨준게 여러 커뮤니티에 파급력을 불러 팔로우 챌린지에 큰 활력을 보태었거든.
어떻게 보면 공식 계정, 부계정의 활발한 소통과 콜라보가 애슐리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봐.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젊은세대에게 브랜드의 호감도와 존재감을 새롭게 알린 점이 인상깊었는데 구독자는 어땠어?!
PD계의 스타 나영석PD가 백상예술대상 공약으로 걸었던 팬미팅을 진행한대! 지난 생일카페에 이어 본격 팬미팅까지 성립하다니... 그런데 이번 팬미팅의 홍보방식이 꽤 웃기고 신박해서 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해.
지난 10월 나영석PD의 생일카페 게시글 좋아요가 6.9만을 넘겼었어. 그리고 이번 팬미팅의 게시글은 업로드 6일만에 7.8만을 넘기며 엄청난 화제성을 띄고 있고 말이야. 이 화제성의 이유는 바로 <에그고에 다니는 전설의 선배> 컨셉때문이야. 특히 팬미팅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나영석 PD의 다양한 컨셉 모습이 "왜 이러는 건데... 근데 가고 싶다.", "왜 이렇게 가고 싶지", "생각보다 찰떡이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어.
<에그고에 다니는 전설의 선배> 컨셉은 방송부 나일석, 밴드부 나이석, 미술부 남삼석, 운동부 나사석 4가지 컨셉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팬미팅 이야기를 풀어나갔어. 특히 "내가 담고 싶은 유일한 구독이는 너야", "나 공만 잘 뺏는 거 아니다? 사람 맘도 잘 뺏어" 등의 재치있는 문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 또 현재 에그고 나선배 인기투표도 진행하면서 팬미팅의 관심도를 계속해서 이끌기도 하고 말이야!
사실 채널십오야는 그동안 자유로운 소재와 캐릭터 페르소나를 더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웹예능 콘텐츠를 만들어왔어. 그 중 콘텐츠 내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사진, 영상 등의 비하인드 컷 공개로 팬들의 니즈를 사로잡은 점이 채널의 성장을 높였거든. 이번 팬미팅 포스터의 비하인드 MV 영상 역시 다시한번 흥미를 높였다는게 포인트인거 같아.
실제 팬미팅을 진행하고 난 후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 될 거 같은데, 앞으로 이 채널이 어떤 이벤트를 공개할지 더 궁금해지지 않아??
유행의 시작은 트위터 (X 엑스)에서 부터라는 말. 들어봤지? 그만큼 최근 트위터가 SNS의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점을 활용한 재미있는 브랜드 홍보 계정이 있다고 해. 바로 LG 생활건강 온더바디의 '발을 씻자' 브랜드야.
'발을 씻자'는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한 제품 중 하나야. 2023년부터 SNS에서 발 세정은 물론 욕실과 주방 청소, 해충 퇴치 등의 의견이 쏟아지면서 MZ세대에게 핫해진 제품으로 떠오르기도 했지. '발을 씻자' 마케팅은 재미있는 홍보와 센스있는 제품 실험으로 재치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간게 포인트가 되었어.
구독자도 이미지보면서 약간 피식했지?
발을 씻자 공식 계정은 현재 제품과 발 관련 키워드를 서치하고 리트윗하면서 멘션을 보내는 건 물론, 재치있는 멘트로 존재감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어. 특히 X 유저들이 사용하는 밈 등의 익숙한 어투, 그리고 브랜드 공식 계정임에도 불구하고 부담 없이 소통하는 자세가 브랜드 SNS 팬덤을 형성시킨 계기가 된게 아닐까 싶어. X(트위터)라는 SNS 플랫폼의 리트윗 기능은 사람들과 적극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발을 씻자는 X의 이런 기능을 200% 활용하여 브랜드를 언급한 트윗들을 다시 정성스럽게 리트윗해 친근감을 쌓아온게 다른 SNS 플랫폼과 차이라는게 특징이야.
채널을 둘러보면 느꼈겠지만 발 세정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곳에서 효과적인 세정력을 발휘해 경쟁의식을 띄워왔잖아? (ex. 에프킬라팀 보아라) 이렇게 소비자의 경험을 재치있는 반응으로 응대하고 이에 맞춰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해 나간다 해.
VOC와 사람들이 업로드한 트윗을 통해 '산책하고 온 강아지도 씻겨내는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의 의견을 지나치지 않고 그대로 반영해 강아지용 발을 씻자 제품을 개발한 거 처럼 말이야! 이처럼 현재도 리필용, 여행용, ‘발꿈치매끈하자’ 대용량 출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며 나아가고 있어. 발을 씻자의 이런 적극적인 모습이 계속해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거 같네!
오늘은 유행하는 브랜드 공식 계정 사례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해봤어! 기업들이 브랜드 SNS 공식 계정을 꾸준히 관리하는 이유는 콘텐츠의 주 소비층인 Z세대 겨냥을 톡톡히 하려는 전략도 있는 거 같아. SNS 콘텐츠는 매회 가볍고 색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시에 브랜드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장점이 있잖아?! 이에 수 많은 콘텐츠 사이에서 우리 브랜드의 특징을 가장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전략이 현재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거 같다고 느꼈거든!
혹시 구독자가 더 궁금한 계정 채널이 있다면 아래에 있는 피드백함에 꼭 남겨줘~! 정배가 참고해서 더욱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올게!
오늘 정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이번주도 구독자의 파밍력에 ➕가 되었어?
그럼 남은 한주도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정배가 다음 주도 새롭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
다음주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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