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 반가운 수요일 아침이야🌦
장마철 모두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며 오늘도 파밍레터로 활기차게 시작해보자!
구독자 지난 5일 메타에서 새로 출시한 소셜미디어 '스레드' 시작해봤어?
출시한지 16시간 만에 이용자 수가 3천만명을 넘었을 정도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알겠지만, 스레드는 트위터와 상당히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출시 전부터 일론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의 싸움☄️이 큰 화재를 불러 오기도 했는데
오늘은 소셜미디어 화제의 중심인 스레드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
스레드는 출시 하루 반 만인 지난 7일 가입자 수 7천 만명을 돌파하며 2억3천여명에 달하는 트위터 이용자 수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고 해
트위터의 강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새로운 소셜미디어로 출시 전부터 저커버그와 머스크 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비춰질 거라 예상했었는데...
머스크가 말하길 스레드의 탄생 배경은 머스크가 작년 10월 트위터를 유료화하면서 극보수주의자 계정을 해제시켰고, 이를 우려한 이용자들과 광고주들이 트위터를 대거 떠나면서 부터라고 전했어
머스크 체제하에서 트위터 직원들이 대량 해고되었었는데 7,500명이던 직원은 → 2천여명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이들 중 일부는 메타로 간 것으로 알려졌었지
마찬가지로 메타도 지난해와 올해 2만명이 넘는 직원들을 대량 해고했지만, 트위터 출신들의 직원들을 일부 영입하며 트위터 전 직원들을 스레드 개발에 참여시켰다고 보고 있어
(최근에 메타측에서 해당 내용은 아니라고 반박 의견을 냈다고 해!!)
이에 따라 양측은 스레드의 출시 전부터 격투기 대결 논란 등 다양한 경쟁을 벌이겠다며 큰 화재를 불러왔었는데, 지난달 21일 한 트위터가 👤 : "스레드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는 질문에 머스크는 🗣: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는 언행을 보이면서 불화가 시작이 되었지
또 다른 사용자가 👤: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머스크는 🗣: "나는 철창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고
이에 저커버그가 인스타그램에 "위치 보내라"라는 글을 올리면서 둘의 대결이 불이 붙었거든🔥
그렇다면 스레드와 트위터는 어떤 부분이 다른 걸까?
메타는 스레드 출시 전 “우리는 스레드가 인스타그램이 가장 잘하는 것을 텍스트로 확장하길 바란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어
스레드는 본질적으로 인스타그램의 특성을 이어받았는데, 텍스트(문자) 중심의 실시간 소통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계정의 콘텐츠와 추천 콘텐츠가 함께 표시되어 보여지거든
서로 독립적인 앱이지만,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통해서 스레드에 로그인할 수 있고, 로그인 이후 스레드 전용 프로필을 지정할 수 있다고 해
또한, 트위터 사용자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을 개선해 차별성을 두었는데
1. 게시물당 글자수를 500까지 지원
⇢현재 트위터는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7개 언어의 경우 280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의 겨우 140자 제한
2. 사용자가 하루에 볼 수 있는 게시물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음
⇢ 트위터에서는 하루에 볼 수 있는 게시물 수를 제한해 이용자들이 반발이 있었음
이처럼 메타의 스레드는 경쟁사의 강점은 차용하고 단점은 보완해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하며 마크 저커버그 특유의 경영 스타일이 적용되었다고 해
흔히 패스트 팔로워 (Fast Follower, 빠른 추종자) 전략이라고 해서 지난 2020년 숏폼 영상 틱톡과 경쟁하는 비디오 기능 릴스를 론칭했을 때처럼 말이야!📹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저슨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억 명으로 이 상태라면 트위터를 크게 압도할 수 있을 거라 전했어
스레드의 기능은 크게 홈/ 검색 / 글쓰기 / 활동 / 프로필 5개로 나눠 볼 수 있고, 그 외에 보관하기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기능>
- 홈 : 팔로우 계정의 새 글, 추천 게시물을 노출하는 공간
- 검색 : 팔로워 검색
- 글쓰기 : 글을 작성하는 공간
- 활동 : 팔로우 수락/거절, 답글, 멘션 등 확인할 수 있는 공간
- 내 프로필 : 내 프로필 편집 및 설정
- 보관하기 : 스레드가 너무 많아지거나 오래된 스레드 정리, 또는 스레드의 유효기간 설정
<장단점>
장점 | 단점 |
게시물에 링크 삽입 가능⇢ 링크 삽입이 불가한 인스타그램에 비해 상당히 편리하다는 평 | DM, 해시태그, 게시글 수정, 사진비율 조절 (아직은) 불가 |
각 플랫폼에 올린 게시글을 서로의 플랫폼에서 공유 가능 | PC버전 지원X |
특정 단어 게시글 걸러내기, 언급 통제 | 탈퇴 시 인스타그램 계정 자동 탈퇴 (현재 오류) |
광고X, 메세지와 소통에 집중 |
++ 스레드 용어🗒
출시한 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스레드 용어가 생겼대🤯
스레드의 이용자들은 이미 이 용어들을 사용하며 널리 퍼지고 있다는데, 꽤 다양하게 있더라구?
정배가 실제로 스레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 위주로 찾아봤으니, 구독자도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한번 적용해보는 거 어때~?!😙
- 스팔 : 스레드 팔로우 ✅✅✅
- 맞쓰 : 스레드 맞팔 ✅✅
- 스님 : 스레드 친구
- 스팔샛기 : 스레드 진상 ✅
- 스윗남 : 스레드 썸남
- 쓰인물 : 스레드에 적응한 사람 ✅
- 쓰팔 취했냐 : 스레드 팔로우 취소했냐
- 쓰레고침 : 스레드 새로고침
- 쓰미마셍 : 스레드에서 미안하다는 의미
- 쓰리가또 : 스레드에서 고맙다는 의미
- 쓰팸 : 스레드 차단
- 쓰레빠 : 쓰레드에 빠져든다는 뜻
- 쓰라클모닝 : 스레드 굿모닝
- 쓰린이 / 쓰생아 : 스레드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사람 ✅
- 쓰토커 : 좋아요만 누르는 사람
- 쓰며들다 : 나도 모르게 스레드에 스며들다
- 쓰플루언서 : 스레드 인플루언서 ✅
- 쓰하 : 스레드 하이
- 쓰바 : 스레드 바이
- 쓰트레스 : 스레드 하느라 잠을 못 잠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용어는 표시✅ 했으니, 참고하라구~!!
+ 정배랑 쓰팔 할 사람?
스레드는 메타의 새로운 도약이라고 생각해
다만 아직은 사진형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 적응이 되어 있다보니 스레드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더라고,, 정배도 트위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텍스트형 sns가 더욱 어렵게 느껴졌었거든
일주일 동안 스레드를 써본 결과 정배가 느끼기에 스레드는 광고성 콘텐츠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게시글에 링크 삽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다른 채널까지 유입률을 높이는 강점이 있다고 느꼈어
물론 생긴지 얼마 안된 SNS라 현재는 뜨겁게 불🔥을 지피고 있는 중인데 앞으로도 지속될 지 아닐지는 두고봐야 알겠지?!
오늘 정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이번주도구독자의 파밍력에 ➕가 되었어?
그럼 남은 한주도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정배가 다음 주도 새롭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
다음주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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