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S LETTER
안녕하세요. 여자들의 극장 허시어터가 연극 공연 소식을 모아 11월의 첫 번째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이달에도 기대되는 신작과 흥미로운 재연작으로 캘린더가 가득 차 있는데요, 그중에서 엄선된 총 열세 편의 공연을 소개해드립니다.
신작으로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지원 프로젝트 ‘봄 작가, 겨울 무대’에서 낭독공연을 마치고 본 공연을 선보이는 <꿈 잠 몸>과 <참외가 데굴데굴 굴러가면>, 여성연극제 작가전 무대에 오르는 김진아 작가의 <말, 하지 않더라도>, 극발전소301의 <피어 날다>, 프로젝트팀 얼레벌레의 <월간운석발굴모임>, 프로젝트 하자의 <청송>, 창작집단 통통배의 <바다 위 소녀>를 준비했습니다.
재연작으로는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의 <포쉬>, 프로젝트 디본의 <캐롤>, 극단 전설이 40주년을 기념해 올리는 전설의 1인극 <로젤>이, 판소리 공연으로는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무대로 민은경 명창의 <춘향가>와 국립극장 송년 레퍼토리 <홍길동이 온다>를 소개해드립니다. 현재 상연 중인 공연과 지역 공연도 놓치지 마시고 허시어터의 공연 큐레이션과 함께 즐거운 관극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호는 뮤지컬과 무용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디터 이수아, 한보은 드림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의 <포쉬>가 재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영국 명문대학 옥스퍼드의 비밀 사교클럽인 벌링턴 클럽을 모티브로 극작가 로라 웨이드가 대본을 쓰고 2010년 로열코트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2012년에는 웨스트엔드로 옮겨졌습니다. 작품은 라이엇 클럽이라는 가상의 클럽에서 벌어지는 상류층의 적나라하고 천박한 일탈을 거침없이 풍자하며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014년에는 <라이엇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무대에서는 2022년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인 뒤 이듬해인 2023년 정식 초연이 올려졌고, 같은 해 앙코르 공연을 거쳐 올해 재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초연 당시 남성 배우들로만 이루어졌던 원작과 달리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는데요, 기존의 젠더프리 캐스팅이 남성 배역에 남녀 배우가 나란히 캐스팅되어 연기하는 형식이었다면 <포쉬>는 아예 배역명을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구분지어 남성 버전과 여성 버전을 따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도 전 배역이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진행되며,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의 경험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신선한 매력이 결합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펍의 주인 케이트 역에는 진태연 씨, 라이엇 클럽의 차기 회장을 노리는 가이 역에는 이서현 씨, 라이엇 클럽 현 회장 제이미 역에는 전재희, 장현 씨 등이 캐스팅되어 긴 여정을 순조롭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일시 25.10.17 ~ 26.01.11 | 장소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극발전소301은 신작 <피어 날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증조할머니부터 할머니, 엄마, 딸에 이르는 여성 4세대를 통해 한국 근대사의 비극을 조명합니다. 증조할머니는 6.25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채 세월을 보내고, 할머니는 삼청교육대에서 남편을 잃고 생계를 위해 갈대발을 엮으며 살아갑니다. 엄마는 IMF 경제위기 속에서 청소노동자로 일하며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를 모셔왔고, 아직 고등학생인 딸은 대학 진학 대신 출산을 선택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구청에서는 이들에게 갑작스럽게 이주 통보를 해 오고, 아버지가 8년 만에 나타나며 가족의 평온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김화영, 전국향, 조주경, 박솔지 씨 등이 여성 4세대를 연기하며 국가폭력과 여성, 가족과 기억,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트라우마를 여성의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일시 11.06 ~ 11.09 | 장소 성수아트홀

여성연극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연극제는 연출가전, 작가전, 기획초청작, 세대공감전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허시어터에서는 작가전의 두 번째 공연 프로젝트 한민규의 <말, 하지 않더라도>를 준비했습니다. 6회 여성연극제에서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한 김진아 작가의 희곡으로, ‘말하지 못한 자’를 품는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작품의 주인공 은주는 학교 폭력을 고발했다가 외면당한 시간제 교사로, ‘말했기 때문에 무너진 사람’이자 ‘다시 말할 힘을 잃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은주는 침묵 속에서 오히려 따뜻함을 느끼며,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관계의 가능성을 다시 믿게 됩니다. 김진아 작가는 작품 노트에 “우리가 침묵을 경청해야 하는 이유는, 그 안에 말보다 진실한 고백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적고 있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관계의 온도’가 무대 위에서 어떤 이야기로 그려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일시 11.06 ~ 11.09 | 장소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202

프로젝트 디본의 <캐롤>이 재연으로 돌아옵니다. 1890년대 영국의 한 소도시, 마을과 멀리 떨어진 깊은 숲 속에 위치한 고요한 저택에는 시에나 부인과 그의 자식인 테일러, 그리고 테일러의 친구인 노엘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권태롭고 숨막히는 삶 속에서 노엘은 밤마다 꿈에서 창백한 얼굴에 짙은 흑발, 피처럼 붉은 입술을 지닌 낯선 인물을 만나는데요, 이 꿈속의 인물 윈터와 현실에서 조우하며 노엘의 삶도 바뀌어갑니다. 윈터는 사실 뱀파이어였고, 20년 전 동생을 윈터에게 잃은 신부 테오가 나타나며 이들의 관계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삼각관계를 이루는 노엘, 윈터, 테일러는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진행되어 남녀, 남남, 여여의 다양한 페어를 만날 수 있으며, 여성 페어로는 노엘 역의 노연우 씨, 윈터 역의 강유희, 서원 씨, 테일러 역의 장수지 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일시 11.06 ~ 11.30 | 장소 SH아트홀

매년 신춘문예 희곡 부문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지원 프로젝트 ‘봄 작가, 겨울 무대’가 올해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해서우 작가의 <꿈 잠 몸>입니다. 주인공 나나는 친족 성폭력 피해자로, 괴로운 현실을 피하기 위해 계속 잠을 청하는 동안 하루에도 열댓 개의 꿈을 꿉니다. 확신 없는 기억은 자신의 피해를 타인에게 말하기 어렵게 만들고, 고민 끝에 엄마 문주에게 피해 사실을 고백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고립되어갈 뿐입니다. 잠을 자고 꿈을 꾸는 동안 나나는 점점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몸에 새겨진 기억을 따라가는 동안 뼈박사와 다이버와 이끼씨와 함께 말할 수 없던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난 8월에 올려진 낭독공연에서 “금기시된 주제를 섬세한 태도로 제시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고, 극단Y의 강윤지 연출이 작가와 의기투합합니다. 배우진은 장호인, 한혜진, 박수진, 하영미 네 배우의 전원 여성극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11.14 ~ 11.16 |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프로젝트팀 얼레벌레가 청소년극 <월간운석발굴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인의 여성 창작자가 모여 결성된 프로젝트팀 얼레벌레는 2022년 첫 작업으로 <월간운석발굴모임>을 입체낭독극으로 선보인 뒤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작품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자 하는 열여덟 살의 토리와 지은이 2014년 경상남도 진주에 떨어진 운석을 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은 ‘누군가에게 발견되지 않은 삶’이라는 고민을 통해, 자신만의 빛을 찾아 나고자 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시 11.14 | 장소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국립창극단 11월 완창판소리 무대의 주인공은 창극단원인 민은경 명창입니다. 창악부 수석단원인 민은경 명창은 창극 <리어>의 코딜리어와 광대, <귀토>의 토녀, <심청가>의 어린 심청,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무심 등 폭넓은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력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보성소리 전통을 바탕으로 한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KBS <불후의 명곡> <코리아 온 스테이지> <국악한마당>, MBN <조선판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출연,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민 명창은 동편제의 한 갈래인 김세종제 <춘향가>를 들려줄 예정인데요, 고창의 신재효를 중심으로 한 전승 집단에서 사설과 음악을 새롭게 다듬어 형성된 바탕으로, 기존 <춘향가>보다 한층 우아하고 섬세하게 다듬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민 명창은 “8년 만에 다시 오르는 완창 무대인 만큼 열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보성소리의 단단함과 김세종제 특유의 우아함을 담아, <춘향가>의 깊은 매력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일시 11.15 |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지난 3월 두산아트랩에서 선보였던 이수민 작가의 <안젤리나 졸리 따라잡기>가 재연으로 돌아옵니다. 이수민 작가는 동시대 여성들의 몸에 가해지는 유·무형적인 억압과 해방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 왔으며, 히잡 착용을 둘러싼 이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나자닌을 위한 인터뷰>로 2022년 제12회 벽산예술상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따라잡기>는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어버린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주인공 문솔은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유방암 판정을 받습니다. 수술을 마친 그는 유방외과에서 성형외과로 인계되고, 의사는 그에게 가슴에 실리콘 보형물을 넣으면 된다고 쿨하게 말합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던 주인공은 어느새 (실리콘을) 넣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수민 작가는 리서치와 다수의 인터뷰,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희곡을 완성했고, 암을 앓고도 ‘재건’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가슴의 본질과 의미, 그것에 덧씌워진 사회적 통념에 대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일시 11.20 ~ 11.22 | 장소 신촌문화발전소

극단 전설이 40주년을 맞아 전설의 여성 1인극 <로젤>을 다시 무대에 올립니다. <로젤>은 독일 작가 하랄트 뮐러의 1971년 작으로, 한국에서는 1991년 배우 김지숙 씨의 무대로 초연을 올린 뒤 여성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35년간 3400여 회의 공연으로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주인공 로젤은 가족의 강압으로 꿈을 포기당하고 사회에 나와,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세상을 살며 끊임없이 부서지면서도 예술가를 꿈꿨던 자신의 이야기를 즐거운 옛 이야기를 하듯 꺼내놓습니다. 그의 독백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억압과 소외, 결핍, 가혹한 성착취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가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지숙 씨는 8년여 동안 정신병원에서 사이코드라마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투영해 직접 번안과 각색을 거듭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그의 마지막 무대를 응원하며 박정자, 손숙, 최주봉, 최민식, 예지원 씨 등 많은 선후배 배우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릴레이 응원 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시 11.21 ~ 11.30 | 장소 꿈의숲 퍼포먼스홀

프로젝트 하자는 신작 <청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인 전서아 연출이 극작과 연출을 맡아 정체성은 무엇으로 형성되며, ‘뚜렷한 자신’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청송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청소년 가윤은 성인이 되어 서울로 이동하며 물리적, 문화적, 경제적 변화를 경험합니다. 작품은 가윤이 온몸으로 새로운 세계를 통과하며 겪어내는 격동을 솔직한 고백으로 그려낸 퀴어 성장 서사로, 주인공 가윤 역을 맡은 박은호 씨 외에 김섬, 이산, 정제이 씨 등의 배우진이 함께하는 전원 여성극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11.21 ~ 11.30 |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김다솔 작가의 <참외가 데굴데굴 굴러가면>도 ‘봄 작가, 겨울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역시 지난 8월 낭독공연으로 먼저 선보였고, “소중한 연을 잃은 사람들의 풍경으로 생명을 키우고 지킨다는 의미를 보여주려 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만큼 오래된 참외밭이 있는 해안가 마을에는 돌탑을 쌓는 마을 여성들, 참외밭을 지키려는 할아버지, 땅 밑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개미들이 있고, 그리고 할머니 술녀와 손녀 연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을에는 매년 여름이 되면 참외밭과 가족을 앗아간 홍수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참외밭이 다시 물에 잠기지 않도록 꿋꿋이 돌탑을 쌓아 올립니다. 김다솔 작가는 이 이야기가 품을 들여 염원을 쌓는 행위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데굴데굴 굴러가던 참외가 관객들 앞에 도달했을 때 “살아야지, 살아서 또 심어야지”라는 문장이 떠오르길 바란다고 말하는데요, 극단 배다의 장한새 연출과 번역가이자 드라마투르그인 이단비 작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하고 배우진으로는 전국향, 신현지, 최지연, 김현정, 허이레 씨 등이 함께합니다.
일시 11.28 ~ 11.30 |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창작집단 통통배가 신작 <바다 위 소녀>를 선보입니다. 스코틀랜드 소설가 제임스 매슈 배리의 소설 주인공 피터 팬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은 모종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소녀가 환상 속 배에 탑승해 선장과 피터 팬을 만나 항해하며 벌이는 모험담으로 전개됩니다. 선장과 피터 팬은 이름이 없던 소녀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친구가 없던 소녀에게 친구가 되어주며, 가족이 없던 소녀에게 가족이 되어줍니다. 그러나 소녀가 애써 묻어두었던 기억과 진실이 드러나며 소녀는 이대로 환상 속에 머무를지 현실로 돌아갈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박수아 작가와 정다진 연출이 극작과 연출을 맡고, 전진, 방준용, 정다연 세 배우가 각각 소녀와 선장, 피터 팬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일시 11.28 ~ 11.30 | 장소 플랫폼74

국립극장의 송년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당놀이 시리즈가 올해는 <홍길동이 온다>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국립극장은 2014년 <심청이 온다>를 시작으로 연말연시 마당놀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홍길동이 온다>는 1993년 극단 미추가 처음 선보인 <홍길동전>을 재창작한 작품입니다. 작품은 활빈당을 이끌며 탐관오리를 응징하는 고전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의 이야기를 오늘날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사회적 단절, 혐오와 분열로 얼룩진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정과 정의를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주인공 홍길동을 여성 소리꾼이 연기한다는 점입니다. 창극단원 이소연 씨와 우리소리 바라지의 김율희 씨가 홍길동 역에 더블캐스팅되어 새로운 홍길동의 모습을 제시하는 한편 5m 높이에서 펼쳐지는 공중활공 연기, 마술, 아크로바틱 등 난도 높은 퍼포먼스를 소화합니다. 1993년 미추의 <홍길동전> 초연에서 홍길동을 맡았던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연희감독을 맡아 후배들을 지도합니다.
일시 11.28 ~ 12.31 |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 서편제; The Original 국립정동극장 ( ~ 11.09)
- 기도문 키위아트 |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 ~ 11.09)
- 반짝 희라 창작집단 꼴 | 나온씨어터 ( ~ 11.09)
- 눈, 눈, 눈 이자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 11.09)
- 네버엔딩 에버그린 여성국극제작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 ~ 11.09)
- 밤에 먹는 무화과 국립정동극장 세실 ( ~ 11.11)
- 탐정 산애 HJ컬처 | 예스24아트원 3관 ( ~ 11.23)
- 아들에게 극단 미인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1.08 ~ 11.09)
- 아들에게 극단 미인 |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1.15)
- 긴긴밤 입과손스튜디오 | 정조테마공연장 (11.15)
- 서편제; The Original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11.15 ~ 11.16)
- 서편제; The Original 춘천문화예술회관 (11.21 ~ 11.22)
- 눈, 눈, 눈 이자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1.25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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