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세상이 두려운 이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방법

좋은 아침!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호니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괜시리 들뜨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요. 사미는 어떤가요? 호니는 요즘 올 한 해 있었던 행복한 추억을 되짚어 보기도 하고, 미루고 미뤘던 친구와의 만남을 갖기도 했어요. 다가올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정리하며 기대 가득한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요. 

하지만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새해와 같은 단어가 모두에게 동일한 설렘을 주는 건 아니죠. 계절과 시기에 관계없이 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아마 이쯤에서 내 주변의 누군가를 떠올린 사미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 레터를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준비한 오늘의 혼삶레터는 고립 청년을 가만두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국 고립청년 54만명 

10월에 보내드렸던 혼삶레터 91호에서 쉬었음 청년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었죠. 당시 청년들의 쉬었음 기간이 늘어날수록 고립·은둔 문제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2022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및 통계청 사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청년이 약 5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리고 여러 전문가들은 이들의 숫자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고요. 

고립은둔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정부의 지원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내 어깨를 내어주는 방법 

내 가족이나 친구, 또는 온라인상에서 만난 누군가가 고립돼 있는 상황이라면 사미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호니라면 아마 안타까운 마음은 크지만, 나의 작은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혹시 상처가 될지 몰라 조심스러워 하느라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그들에게 중요한 건 따뜻한 말, 배려 있는 행동이겠죠.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지 소개하는 가이드가 있어 사미들에게 공유해요🤗

📍가족에겐 존중과 지원을 

한 집에 사는 내 가족이 고립 상태라면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것만 기억하면 돼요. ☝️비판하지 않고 공감하기 ✌️그들의 속도와 필요를 존중하기.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의 지지가 가장 큰 위로가 되니까요. 단, 과도한 도움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적정 거리를 지켜야 해요. 

“조금씩 시도해보면 달라진 환경이 기다릴 거야” 

“네가 헤쳐 나갈 힘은 분명히 있어” 

대화를 할 때는 비판이나 조언 없이 이야기를 경청해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해요. 그리고 실질적인 지원도 필요하겠죠. 그들이 필요로 할 때 교통비, 자기계발 도구,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친구에겐 공감과 이해를 

내 친구가 고립돼 있다면 그들의 기분 전환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일상을 공유하며 시시콜콜한 주제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네가 느끼는 감정은 이해해,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줘요. 이런 공감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를 지지하고 힘을 줄 수 있어요.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같이 해보자” 

그리고 기분전환과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해 일시적으로나마 힘든 감정을 잊고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해결책이 되진 않더라도 친구들과의 시간은 감정적으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대요. 

📍낯선 이에게는 편안함을 

고립감이 느껴질 때 온라인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도 많죠. 아는 사람보다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게 더 편하기도 하니까요. 오픈 채팅방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고립청년을 만났다면 부담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서로 특별히 잘 보일 필요 없으니까 편하게 얘기해 봐요” 

“당신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할게요” 

이때 중요한 건 이들이 평가와 비판의 부담 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어떤 이야기든 괜찮다고 말해주고 편견없이 바라봐주세요. 

🤷이런 게 의미가 있어?...당연히 있지! 

잠깐 살펴봐도 크게 특별한 이야기는 없죠? 그래서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뭐 이런 게 의미가 있나? 하고요. 

그런데 니트생활자가 고립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정서적 지지’(47.5%)와 ‘사회적 교류 기회’(27.5%)가 꼽혔어요. ‘경제적 지원’(17.5%)과 ‘정보 제공’(7.5%)은 이보다 후순위였죠. 

오늘 소개한 내용도 고립청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요. 

사실 분량상 더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해 아쉬운데요😿 오늘 레터에서 소개한 어깨를 내어주는 방법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해요. 더 자세히, 더 많이 알고 싶은 사미라면 니트생활자의 『어깨를 빌리고 싶을지도…』 가이드북을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

청년들이 고립되는 과정과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 등을 통해 고립청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요. 이들에게 보내면 좋은 선물🎁에 대한 팁도 담겼답니다.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무엇이었을지 미리 예상해 보는 것도 좋겠죠?)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혼삶레터 100호 발행 기념으로 진행했던 댓글 달기 이벤트에 많은 사미가 참여해주셨어요🤗 너무 좋은 댓글이 많아서 이벤트 진행 기간 내내 누구보다 행복한 호니였답니다. 

이벤트 공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벤트 참여 사미들의 구독 기간과 메일 오픈율에 따라 각각의 점수를 매겼고요. 호니 3인방의 감동점수와 보너스 로또 점수까지 합산해 가장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10명의 당첨자를 선발했어요💞

당첨된 10명의 사미 모두 축하드려요!🥳 이벤트 상품인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은 이메일로 전달드릴 예정이니 메일함을 꼭 확인하세요! 

💌 [혼삶+] 오늘의 꿀정보

🔗 경제 방향을 새🕊️가 정한다고?

🔗 다가오는 2025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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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담벼락에서 놀아요!

저녁 메뉴 추천해주세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을 때 다들 어떻게 하세요?😭

혼삶에 관한 모든 이야기, 담벼락에서 나눠요🧡 호니와 사미의 실시간 소통은 당연! 담벼락에 남겨진 사연은 사미의 할말있음 코너에서 소개될 수도 있어요. 

호니와 사미의 담벼락

🧡 새로운 사미님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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