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끝 🍲요리 시작!…어떻게?🤔

📬14번째 혼삶레터 도착

🥣혼족들, 뭐 먹고 살아요?

구독자님은 요즘 끼니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무섭게 치솟는 외식물가📈 때문에 배달 시켜 먹는 게 꽤 부담스러워진 요즘, 직접 집밥을 해먹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대요. 혼족들은 요즘 뭘 먹고 사는지 자취 요리 경력별로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집밥 해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똥손 자취생입니다.🥲 처음엔 인터넷 레시피 보고 이것저것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냉동만두나 즉석국, 통조림햄 같은 즉석조리식품을 즐겨 먹고 있어요.

제품을 고를 땐 리뷰를 꼼꼼히 보는 편이에요. 별점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보면서 제 입맛에 맞을지 안 맞을지 가늠해보는 거죠. 조리 방법도 점점 발전해 나가는 기분이에요. 최근엔 3구 후라이팬을 샀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계란후라이랑 통조림햄을 한 번에 구울 수 있거든요.

가끔씩 김밥도 해먹어요. 배달음식 시키면 꼭 단무지가 남잖아요? 그거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생각한 메뉴예요. 단무지랑 햄은 필수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거 때려넣어요. 간단하면서도 식재료 처치에 딱 맞는 메뉴라 강추합니다. 

아직도 할 줄 아는 게 많이 없는 요리초보지만, 이제 어느 정도의 메인요리는 제법 맛있게 만들어낼 수 있어요. 제일 자주 하는 요리는 파스타, 볶음밥, 찌개 정도를 꼽을 수 있겠네요. 공통적으로 설거지거리가 많이 안 나오는 원팬 요리를 즐겨하죠. 

제일 쉽게 손이 가는 건 역시 볶음밥인 것 같아요. 파기름 내서 김치 볶고 참치나 햄 볶다가 즉석밥 넣어서 더 볶으면 끝이거든요. 좀 더 간단히 먹고 싶으면 계란 두 개만 풀어서 즉석밥 하나랑 볶아주기만 해도 충분하죠. 휘리릭 만들어서 팬째로 먹으면 맛도 있고, 설거지거리도 많이 안 나와서 좋아요. 

아무래도 식사를 혼자 하다 보니까 질 좋은 식사보다는 한 끼를 떼운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생존용'이죠. 맛과 영양, 분위기는 가성비, 시간보다 후순위로 밀린달까?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더 맛있는 요리가 나와요. 역시 뭐든 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일주일치 밑반찬을 주말에 몰아서 만들어두는 편이에요. 처음엔 어려운데, 꾸준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평일에 식비가 들지 않아서 좋죠. 기껏 만들어 둔 걸 버릴 순 없으니까, 배달도 안 시키게 되고요. 

제일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건 감자볶음, 된장깻잎, 부추무침, 배추 겉절이, 멸치볶음 등이에요. 뭘 만들든 제 입맛에 딱 맞춰서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예를 들면 감자볶음에 햄을 왕창 때려넣는다던지, 배추 겉절이를 아주 매콤하게 만든다던지 뭐 이런 식으로요. 

집밥이라고 하면 왠지 고생스럽고 번거로울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땐 배달 시키고 나서 분리수거하는 게 더 귀찮은 일 같아요. 주말에 딱 2~3시간만 투자해서 밑반찬 3~4개만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끼니 걱정없이 살 수 있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6.0% 상승했대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외식비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아요. 1년 만에 5.8%나 상승했는데요, 1992년 10월 이후에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물론 장보기 물가도 만만치 않게 오르고 있죠.😭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이 어려운 시기를 좀 더 현명하게 버티기 위해선 모든 지출을 꽉 조이는 수밖에 없겠죠. 배달을 줄이고 집밥을 만드는 것도 그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예요. 합리적인 식재료 구매방법은 혼삶엑기스에서 소개할게요!💪

👑자취원정대 궁금하지 않삶?

제.하👋〰️ 제왕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자취원정대』 베타테스트가 드디어 지난주에 시작됐삶!😆 우리 대원들이 킹갓혼삶을 이루기 위해 매일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는 걸 보면 정말 뿌듯하단 말이지〰️ 모두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삶! 대원들의 여정이 끝나고 나면 또 소식 전하러 올게!🧡

🎁오늘의 선물은 마음의 양식

혼족이라면 아낌없이 다 주는 제왕이가 오늘 준비한 선물은 마음의 양식, 책! 『정자매 하우스 오늘도 열렸습니다』는 단독주택에 사는 30대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집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제시하고 있삶.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지?😎 어떻게 받냐고? 혼족의제왕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만 달면 끝! 응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삶! 

📙책 받으러 갑시다

🔒우리의 자취는 안전하다…아닌가?

구독자님은 혼자 살면서 무서웠던 경험 혹시 없삶? 제왕이는 다행히 아직까지 큰일은 없었지만, 신문에서 봤던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때가 있삶.😔

혼삶의 안전함에 대해 구독자님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삶! 간단한 질문 몇 가지만 대답해주면 추첨을 통해 스벅 아아🥤도 받을 수 있지롱😊 아래 이미지를 눌러서 참여해주기!🧡

🛒생활비를 줄이는 장보기 노하우

🥦오프라인 장보기, 괜찮을까요?

최근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떠오르는✨ 채널이 있어요. 바로 편의점인데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르니까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소포장 상품 수요가 늘었거든요. 접근성도 좋고 식재료도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 장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죠.

편의점도 이런 수요에 맞춰 저가의 PB라인을 속속 내놓고 있어요. CU는 소포장 채소 '싱싱생생'을 론칭해 15종의 신선한 채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중이에요.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PB '굿민'을 통해 각종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요.

이제는 대형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소포장 제품을 볼 수 있죠! 얼마 전부터는 마트 간의 최저가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이달 초 이마트가 계란, 쌀, 휴지 등 40대 필수 상품을 '상시 최저가'로 판매하겠다고 선언했거든요. 매일 오전, 경쟁업체의 가격을 체크해서 이들보다 한푼이라도 더 싼 가격을 책정하겠다는 거죠.

롯데마트도 고객 수요가 높은 생필품 500여 품목의 가격을 경쟁 업체 최저가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어요. 홈플러스는 이미 지난 1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상품의 가격을 관리 중이고요. 이 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진 몰라도🤔 당분간은 오프라인 장보기도 나쁘지 않겠죠? 

물론 최저가 경쟁의 혜택(?)은 각 대형마트의 온라인 몰에서도 누릴 수 있어요!

🐟21세기 자린고비의 쇼핑생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쇼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 라스트오더　|　유통기한이 임박한 편의점 상품이나 오늘 팔지 못하면 버려지는 동네 식당의 음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앱이에요. 기한임박, 과다재고 등의 제품들이기 때문에 타 쇼핑몰보다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죠. 편의점 중에서는 CU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스토리웨이 등이 라스트오더에 입점해 있어요. 

💟 당근마켓 GS마감할인판매　|　GS25,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등은 당근마켓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검색창에 'GS마감할인판매'를 검색하면,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 티몬 알뜰쇼핑　|　티몬은 초가성비 상품 기획관 '알뜰쇼핑'을 지난 5월 론칭했어요. 사용에 문제가 없는 제품임에도 다양한 이유와 사연으로 정상적인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는 상품들을 소개하는 코너인데요, 전시상품 및 단순변심 이유의 반품상품, 미세한 흠집으로 판매되지 못한 상품, 판매기한 임박 상품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 어글리어스　|　어글리어스는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질 위기에 처해 있는 못난이 채소들을 모아 판매하는 곳이에요. 어글리어스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채소를 가구 인원 수에 맞게 정기 배송 받을 수 있고요, 못난이상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채소·과일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요. 

🥄자취 요리도 한 숟갈부터 

🍚배달 끊고 '집밥 일주일'에 도전해봤습니다

🍆가지가지 하는 가지 요리 레시피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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