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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라는 미학

AI, 작가, 그 소년을 만나보다.

2024.09.02 | 조회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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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oetry

문밖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순간. 다양한 스팩트럼의 지식을 나눠요.

나마네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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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호크니의 작품에서는 그의 성 정체성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는 최초에 안경 낀 백인남자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도구들을 분석하여 작품 속 그의 아이덴티티를 녹일것이며 순수한 마음을 예술로 녹여내는 과정에서의 그의 심리상태를 예측해보는 마음을 관람자로 하여금 상기시키는 것이 본 작품의 목표입니다. 작업을 하며 그의 작품세계에 녹아있는 메타포들을 떠올려보고 이것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 전환을 하였습니다.

작업계획

작가노트 

데이비드호크니
데이비드호크니

저는 위대한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과 작품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성 정체성이 작품에 미친 영향에 주목했어요. 호크니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그림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했죠. 저 역시 이번 작품에서 남성 인물을 주제로 선택함으로써, 호크니의 내면세계와 정체성을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호크니의 독특한 기법도 제 작품에 반영하려 노력했어요. 그가 사용한 다양한 도구들 - 붓, 카메라, 디지털 기기 등을 저도 활용해 보았습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선명하고 평면적인 색상 사용과 독특한 원근법을 제 방식대로 해석해 보았어요.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호크니의 심리 상태를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예술을 창작할 때 느꼈을 감정들을 상상해 보았어요. 활기찬 색상으로 그의 해방감과 기쁨을, 남성 인물의 강조를 통해 그가 속한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호크니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해 보고 싶었어요.

결국, 이 작품은 호크니의 예술적 유산에 대한 저의 경의 표현이자, 그의 예술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호크니가 시작한 정체성, 사랑, 그리고 예술의 변형적 힘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고 싶었어요. 이를 통해 개인의 경험이 어떻게 보편적 진실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기관리포지터리
출처 - 서울대학교 기관리포지터리

히스토리

1. 베이스가 되는 프롬프트를 chatGPT40으로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묘사를 요구하였더니 혐오스러운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 중 약한거 하나 발췌..
그 중 약한거 하나 발췌..

구체적인 묘사를 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작업방식을 전환했습니다.

2. 다양한 이미지생성형 AI 의 모델을 이용하여 퀄리티가 좋은 작품을 뽑아요 

3. 이론과 생각을 정리하여 레터를 작성하였습니다.

다섯 개의 작품을 진행했습니다.

 


Compulsion,강박 - artistic 4:3 digital 

창문을 통해 보다
창문을 통해 보다

젊은 남자가 큰 창문 옆에 서서 밖을 바라보고 있다. 창문 밖에는 푸른 하늘과 함께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펼쳐져 있으며, 창문에는 그의 반영이 보인다. 반영 속의 남자는 현실 속의 모습과 다르게 표현되어, 환상적인 색채와 흐릿한 경계선으로 그려져 있다. 창문의 유리는 경계선처럼 투명하지만 분명한 차이를 두고, 내면의 심리와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포를 상징한다. 방 안은 따뜻한 톤으로, 창문 밖의 차가운 색조와 대조를 이루며, 내부와 외부, 현실과 꿈의 경계를 탐구한다.


Delusion,허상 - artistic 4:3 digital 

만화경
만화경

조각난 반사는 감정과 정체성의 만화경을 만들어내며, 각 조각은 같은 사람에 대한 다른 관점을 보여줍니다.

그의 뒤의 배경은 미니멀하여 반사의 복잡한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자기 인식의 복잡성과 정체성의 다면적 본질을 상징합니다.


그들에게는 어떤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flux 4:3 digital 

빈 의자의 기억
빈 의자의 기억

빈 의자가 놓인 정적인 실내 장면이 배경이다. 의자는 중앙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옷이 걸쳐져 있다. 방 안에는 누군가 방금 떠난 듯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들이 있으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의자에 부드럽게 드리우고 있다. 의자는 기억과 감정을 담고 있다.


기름이 되어버린, - artistic 4:3 digital 

물결 속의 감정
물결 속의 감정

수영장 물속에서 반쯤 잠겨 있는 남자.  물의 곡선들이 남자의 감정을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

수영장 물은 투명하지만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지며, 물결은 남자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듯 격렬하거나 고요하게 움직인다.

물속의 색채는 현실적인 파란색과 상상 속의 비현실적인 색조가 섞여 있으며, 이중적인 감정과 내면의 복잡성을 표현한다.

수영장 밖으로 비치는 햇빛은 그의 피부에 드리우며, 꿈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마무리 Art

행복한 나의 삶 - realistic 4:3 digital 

아름답게 살기란 참 어렵다
아름답게 살기란 참 어렵다

 

 

작품을 통해 호크니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람하시면서 느끼신 점이나 의문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예술은 창작자와 관람자 사이의 대화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술가 톺아보기 기능탑재 [ 서정적 인류애 ]
예술가 톺아보기 기능탑재 [ 서정적 인류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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