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제가 참 좋아하는 인스타 아기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이젠 쑥쑥 커서 어린이가 되고 있는데요. 원래는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았다가 팀을 옮기면서 기본 배경화면으로 바꿨습니다. 혹시나 오해를 받을까봐서요😅
이제 옮긴지 한달쯤 돼서 다시 배경화면을 바꿨는데요. 스트레스 받을 때, 그 아기 사진을 한번 보면 진짜 사르르 녹습니다. 실제로 아기 스키마 이론이 있다고 합니다. 둥근 얼굴, 커다란 눈, 뽀얀 피부처럼 아기가 가진 전형적인 신체적 특징이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고 돌보고 보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이론인데요. 하물며 성인 가운데서도 아기의 외양적 특징 중 일부를 가진 이들을 보면 마음이 조금 더 너그러워지더군요.
구독자님... 정말 귀여움이 세상을 구합니다. 판다들은 전쟁도 하지 않지 않나요. 귀엽게 생긴 생명체 중에 학살을 즐기는 생명체가 있나요? 잘 몰라서 묻는 겁니다만은 공격성과도 연관이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아무튼 그 아기가 공룡을 참 좋아하는데 공룡 인형을 마구마구 선물해주고픈 마음입니다. 얼굴도, 존재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행복을 주는 그 아기 친구도 늘 행복한 길을 걷길 바라며... 구독자님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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