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짜고짜 생뚱맞은 제목에 놀라셨나요. 최근에 본 사진에서 감명을 받아 한번 써먹었습니다. 스팸문자라고 하던데 내용이 되게... 비오는 여름날을 배경으로 한 소설의 첫 시작점 같네요. 어떻게, 9월은 안녕히 맞이하셨나요 구독자님?
8월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날짜를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영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25년의 여름이 지나가다니요. 살아있는 마음과 죽어가는 마음의 양극단을 선명하게 느낀 이번 계절도 이렇게 사그라듭니다. 9월이 되면 이제 정말로 하반기로 접어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해의 절반이 훌쩍 가고서야 되돌아본 2025년은 구독자님에겐 어떤 의미인가요.
저부터 부끄러운 고백을 꺼내자면 9월의 첫날부터 대차게 자격증 시험 하나를 포기했습니다(?). 데이터 관련 자격증을 하나 더 따려고 했는데 끝내 gg를 쳤습니다. 총 공부시간은 단 30분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만 머쓱하긴 합니다. 변명을 이래저래 꺼내자면, 기존에 데이터 자격증 2개를 땄는데 딴 김에 하나 더 해볼까 싶기도 했고 시간을 좀 알차게 쓰고 싶은 맘에 9월에 시험 있는 걸 등록~했는데 막상 시험이 다가오니까 하기 싫더라고요 ㅎㅎ;;
게다가 예전에 자격증 딸 때는 대학원 입학할 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젠 사실... 대단히 필요는 없는데 알량한 효용감을 느끼고 싶었을 뿐이걸랑요. 그걸 인지하고 나니까 더더욱 따기 싫어져서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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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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