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탐구] Sugar rush-ush-uh ~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미니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 이후, 새로운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는데요! 이번 앨범은 <꿈의 장>, <혼돈의 장>을 지나 새로운 챕터 <이름의 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과연 투바투(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어떤 앨범인지,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
[아티스트 탐구] MZ 세대 대표 보이그룹, TXT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번 트렌디한 장르의 음악과 직설적인 가사를 선보이는데요. 바로 투바투의 인기 비결이죠! 투바투는 이전부터 이모 팝 펑크, 일렉트로닉 팝, 하이브리드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왔죠. 이러한 음악과 어울리는 MZ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들도 인상적입니다. 투바투는 젊은 세대가 가질 불안이나 반항심 등의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하는데요. 이는 과거 에이브릴 라빈과 같은 하이틴 록스타에게 젊은 세대가 열광했던 비결이기도 하죠. 솔직함, 트렌디함, 성장 과정 스토리가 담긴 투바투의 음악이 젊은 세대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아닐까요?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성장 서사가 확실한 것이 포인트이기도 하죠!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세계관을 지니고 있지만, 투바투는 디스코그래피를 통해 그 스토리를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데요. 투바투가 발매했던 앨범명을 보면, 챕터의 구분이 확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서는 <꿈의 장> → [minisode1 : Blue Hour] → <혼돈의 장> → [minisode 2: Thursday's Child] → <이름의 장>인데요. <꿈의 장>과 [minisode1 : Blue Hour]에서는 친구와의 관계와 모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혼돈의 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세계의 습격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서는 첫 이별 후 흑화된 모습을 보여주게되죠. 그 다음 이번에 발매된 앨범이 새로운 챕터 <이름의 장>인데요!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음악 탐구] 청량•섹시•몽환, 다 잡은 이번 앨범 👀
이번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funky한 기타가 인상적인 청량과 섹시함을 둘 다 잡은 얼터너티브 팝 댄스곡입니다. Verse는 funky한 기타 리프 속에서 청량함을 느낄 수 있고, Chorus에는 강렬한 트랩 비트와 함께 유혹적인 보컬과 휘파람 사운드가 포인트인데요. “Devil Said”를 사이로 Verse-Chorus의 대비가 나타납니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차용하여 "이리 와서 더 … 업고 놀자 더"라는 악마의 속삭임을 표현한 부분도 포인트입니다.
이번 앨범에 등장하는 악마의 유혹을 본격적으로 표현한 트랙이 ‘Devil by the Window’인데요. 트렌디한 다크팝의 대명사, 해외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음악이 떠오르는 트랙입니다. 묵직하고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보컬이 인상적이며,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낸 트랙입니다. 그 외에도 ‘Happy Fools (feat. Coi Leray)’는 808 사운드와 보사노바 리듬을 차용한 팝 곡이며, ‘네버랜드를 떠나며’는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점점 고조되며 Rock으로 뻗어나가며 마무리되는 곡입니다.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는 아프로 팝(Afropop aka 아프로비트) 장르의 곡인데요. 2022년 빌보드에 '아프로비츠 송 차트'가 신설 됐을 정도로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르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곡을 하나의 앨범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투바투의 특기인 넓은 스펙트럼을 이번 앨범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뮤비 탐구] 너무나 달콤한 악마의 유혹 😈🖤
이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의 킬링 포인트는 청량한 소년미와 몽환적인 섹시입니다!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난 소년들의 유혹에 빠지는 고난기가 이번 뮤직 비디오의 내용인데요. 이번에도 전 트랙이 하나의 서사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앨범답게, 타이틀곡 뮤비에서도 전 트랙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 존재에 대한 회의감
🎵 ‘Devil by the Window’ : 악마의 유혹
🎵 ‘Sugar Rush Ride’ : 유혹에 빠져가는 소년들
🎵 ‘Happy Fools (feat. Coi Leray)’ : 달콤함에 정신 못차리다
🎵 ‘네버랜드를 떠나며’ : 유혹을 떨치고 네버랜드를 떠나는 소년들
Main Editing by 금도끼
Co-Editing by 청도끼
*음도끼 에디터의 필명이 청도끼로 변경되었습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