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일뉴스

20230802(수) 베트남 읽어보기

#베트남전기차구매지원정책 #블랙핑크베트남6만관중유치이유 #베트남4불정책지속 #하노이서호롯데월드아쿠아리움

2023.08.03 | 조회 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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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읽어보기

Fact Check Viet nam 주베트남대사관, 베트남인, 뉴스사이트들도 구독하는 베트남 팩트체크 채널

매일 1회 #베트남현지최신이슈 를 #큐레이션 #요약 해드립니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특별안전공지 

https://overseas.mofa.go.kr/vn-ko/brd/m_22871/list.do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생활/안전공지 

https://overseas.mofa.go.kr/vn-hochiminh-ko/brd/m_4041/list.do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관 안전여행정보 

https://overseas.mofa.go.kr/vn-danang-ko/brd/m_22974/list.do


#베트남주요뉴스 <경제>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73368269

02/08/2023 14:24 GMT+7

Đề xuất trợ cấp cho người dân khi mua ô tô điện

베트남, 전기차 구매시 인민 지원정책 제출

Các doanh nghiệp đề xuất trợ cấp tiền cho người dân khoảng 1.000 USD để chuyển hành vi tiêu dùng từ ô tô chạy xăng dầu sang ô tô điện.

각 기업은 휘발유 차에서 전기차로 소비 전환을 위해 약 1천 달러를 인민에게 보조지급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충전소와 전기가격에 투자 우대 관련 제안들은 전기차 전환 지원 솔루션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충전소와 전기가격에 투자 우대 관련 제안들은 전기차 전환 지원 솔루션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이는 교통운송부가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에게 방금 보낸 전기차로의 전환 정책 제출 보고서 내용 중 하나입니다.

교통운송부는 각국이 전기차로 전환을 위해 적용 중인 주요 정책 3개에 대해 밝혔습니다.제조사 우대, 전기차 구매자 지원, 전기차를 위한 기초 인프라 개발 지원입니다.

베트남에서 전기차 전환 지원 정책 제출 건은 필요한 일입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참가국 26차 회의에서 베트남은 2050년까지 순배출량을 0으로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기차 생산 및 조립 우대 장려 정책

관련 법안들의 전기차 개발우대정책 보완하여 기본 시행,

배출가스 기준을 높여서 휘발유차 사용 제한,

특별 투자우대 분야 산업에 전기차 생산 및 조립 산업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을 추가,

전기차 생산조립관련 장비와 라인 및 부품 수입에 대한 세금 면제 및 감면,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및 조립, 전기차 수리 업체에 대한 금융과 신용대출 접근 우대 체계 만들기등을 포함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는

전기차 등록비과 번호판 등록비 감면 및 면제,

전기차 구매자에게 직접 보조금과 신용대출 접근 촉진,

전기차 전환하는 운송기업들에 대한 자금대출 우대,

전기버스에 대한 높은 보조금,

충전소용 전기요금 지원,

공공자금 사용 시 전기차 구매 규정정책 설립 및 논의,

육로교통수단에 대한 배출료 징수와 같은 재정적 지원 정책들을 제출합니다.

 

개발 운영 관련

운송기업 전기차 개발 우선,

시가지, 도시 중심지에서 운행할 때 전기차 우선권 증가,

러시아워 주차 우선(장소와 가격)

시 중심지에 무공해 차량만 활동할 수 있는 지역들 설립,

충전소 인프라 개발 정책등이 있습니다.

 

교통운송부가 기업을 위해 제안한 정책에는

2027년 2/28 부터 9인승 이하 전기차에 특소세율 3%로 적용,

처음 5년간은 부가가치세(VAT) 면제, 향후 5년간 50%감면,

2022년 3/1부터 5년간 전기차 등록비 감면 및 면제,

(역주: 22년부터면 기존비용은 상환하겠다는 것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오타는 아닌 듯한데)

향후 2년(2027년 3/1부터)간 첫 차량등록비는 같은 인승의 휘발유차 및 디젤차 대비 50%,전기차 구입 시 1000달러 보조금 지원,

전기 충전소 설치용 부품과 장비 수입세 면제,첫 5년간 토지세 면제하고 향후 5년간 50%감면,

첫 5년간 법인세 면제하고 향후 5년간 50%감면,

생산 전기 원가와 같은 전기요금 우대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베트남도 전기차의 시대를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지금도 시내에 빈패스트 전기차가 많이 늘어서 그 속도가 느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73405694

2/8/2023, 00:00 (GMT+7)

Lý do concert Blackpink ở Việt Nam hút hơn 60.000 khán giả

베트남의 블랙핑크 콘서트, 6만여 관객 모은 이유

Blackpink hút hơn 60.000 khán giả ở lần đầu đến Việt Nam do lượng fan hùng hậu, tên tuổi đang độ hot và êkíp chuyên nghiệp.

블랙핑크는 두터운 팬층과 핫한 유명세 및 프로페셔널한 스태프 덕에 처음 온 베트남에서 6만여 관중을 모았습니다.

*제목은 블랙핑크의 동원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베트남이 이전과 다르다'에 가깝습니다.

일단 콘서트 동원 관중 6만 명이 적은 수가 아닌 것이 맞습니다.물론 매진은 안되었지만, 그건 주최장소가 더 작은 국가들도 있어서 단순 매진여부 만으로는 판별하기 좀 어렵더군요.

(저도 처음엔 매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좀 낮춰 판단했습니다만)

본핑크 월드투어 자료를 보니 일본에선 11만 명도 했었지만, 6만 명이 넘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블랙핑크 소개글에 가까운 부분은 다 생략하고 그 부분만 발췌합니다.

 

블랙핑크의 하노이 투어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관객 '갈증'을 해소해줬습니다. 3년여 코로나 유행 이후 한-베 문화교류가 지연되면서 베트남에 오는 한국 아티스트 수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거기에 블랙핑크가 중국에선 콘서트를 하지 않아 이를 보기위해 주변국가에서 베트남에 오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노이는 블랙핑크가 미국 콘서트 가기 전 본 핑크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지난 8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 해체 위기라는 소식도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2012년 MBC에서 동방신기의 베트남 공연 주최 의향을 묻자 소속사는 "투어 일정 상 베트남 공연할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시장의 요인들과 주관사의 약속으로 향후 15년간 동반신기가 여기 올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 이민호의 하노이 꿘응아(Quần Ngựa) 경기장 공연은 티켓이 너무 적게 팔려 취소되었습니다.

2013년 8/3 베트남의 이민호 콘서트 가격
2013년 8/3 베트남의 이민호 콘서트 가격


해당 콘서트 가격표인데 최고가 420만 동(21만 원)으로 당시에 너무 비싸다는 뉴스가 많았네요. 지금이면 충분히 샀겠지만.

그래도 취소 당시 기사를 보면 정확한 취소 사유는 모르지만 호치민시와 중국, 태국에서도 표를 산 수천 명의 팬이 있었다고 하네요.

꽝응아 경기장은 3500석을 넘지 않아 고가의 표를 팔 수 밖에 없었고, 사전예매 표는 최대 2천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콘서트 준비에만 120억 동(6억 원)이 든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었던 듯도 합니다)

싸이나 티아라가 함께 광고했던 일부 프로그램도 같은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뮤지션 휘 뚼(Huy Tuấn)과 즈엉 칵 링(Dương Khắc Linh)은 하노이에서의 블랙핑크의 성공적인 투어 주최건을 긍정적인 신호이며 장래에 많은 해외 아티스트가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게 만들었다고 여깁니다.

닛케이 아시아는 "베트남에서 블랙핑크의 인기는 많은 분야에서 한류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공연은 하노이 시와 베트남 정부가 관광과 문화 분야에 개방적인 관점을 가졌음을 보여준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이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2010년대에 저런 많은 한류 스타 공연이 성사되지 못했다는 것은 단순히 팬들의 실망을 넘은 국가적인 굴욕과도 같은 것이었죠. 그게 다른 나라에서도 쉽지 않은 6만 명 관객 유치는 그만큼 성장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노이 시장이 감사 편지를 쓸만도 하네요.

이 경험이 앞으로 더 이 분야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 언론에서 엄연히 콘서트 매진 안되었는데 매진되었다고 쓴다던가,

(예매 종료시점까지 두 공연 중 하나도 매진 안되었음.

링크: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50073014

어설픈 번역사이트에서 '블랙핑크 공연에 소망한다'며 앞으로 저작권도 잘 지키길'뭐 이런 이야길(기사?) 쓰던데 그만 두세요. 상황을 잘 모르면서 왜 쓰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읽어보면 이해되는 링크: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68614613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68849168

언제나 그럴때마다 '베트남 뉴스는 뭐라고 써도 틀린 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 들었던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 외 한 단톡방에서 코로나 시기 백신제약사 베트남 지사장이 외국인인데 신문이름인 '띠엔퐁'으로 쓴 기사를 누가 지적하자 '다들 그러지 않나요?'라고 답변하던 것도 봤네요.

 

제게 블랙핑크는 이름 정도만 아는 그룹이었지만, 이번에 하도 관련 자료와 뉴스 번역을 하다보니 매우 친근해진 느낌이 들어서 ㅎㅎ 관련 영상까지 만들까하다 글로 갈음합니다.

여튼 이번 공연이 베트남 정부에게도 큰 의미가 있던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베댓은 "2일간 본핑크 콘서트로 꽤 큰 돈 들여서 직접 아이돌도 보고 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댓가가 돈으로 따질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합니다....그런데 왜 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욕하는 사람이 많은가=참 이상함(저는 호치민사는 70대입니다)"

 

반대 급부로 '블랙핑크와 콜라캔'이란 사설도 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예전엔 콜라캔 하나로도 기뻤는데 요즘은 저런 비싼 콘서트에 가야만 만족하나. 엔터산업은 그렇게 돈을 착취한다. 갈지 말지는 너에게 달렸다...라는 사실상 반대입장의 글도 유행하긴 했네요.

 

물론 이번이 처음이긴 했지만 실제 580만 동 이상의 표가 거의 안 팔리는 걸로 봐선, 베트남 공연은 가격대를 더 낮춰서 설정하는 게 좋겠다 싶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이번 자료가 다른 공연에선 보완될 듯도 합니다.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담:

9/16~17일 호치민시 7구역 군 경기장에서 본핑크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는 포스터(거짓)
9/16~17일 호치민시 7구역 군 경기장에서 본핑크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는 포스터(거짓)


Thông tin BLACKPINK tổ chức show "Born Pink Encore" TPHCM là sai sự thật

블랙핑크가 '본핑크 앙코르'콘서트 주최한다는 소식은 거짓

20:52 02/08/2023

최근 SNS에 도는 포스터인데 주관사에 문의한 결과 공식이 아니라고 하네요. 낚이지 마시길.


 

#베트남주요뉴스 <국제>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73411632

2/8/2023, 17:35 (GMT+7)

Thủ tướng: Tiếp tục chính sách quốc phòng 'bốn không'

베트남총리: '4불(不)'국방정책 지속

Lãnh đạo Chính phủ khẳng định Việt Nam tiếp tục thực hiện chính sách quốc phòng 'bốn không' và đường lối đối ngoại độc lập, tự chủ, đa phương hóa.

정부 지도자는 베트남이 '4불'국방정책과 독립,자주, 다자화 외교정책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8/2 오전 국제통합 관련 정치국의 결의 22호 시행 10년 통합 프로젝트 건설 지도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한 팜 밍 칭(Phạm Minh Chính) 총리는 '군사동맹에 참가하지 않는다, 타국과 싸우는데 연합하지 않는다, 외국이 다른 나라를 공격하도록 군사기지 건설이나 영토사용하게 허락하지 않는다, 국제관계에서 무력사용 혹은 무력사용하겠다 위협하지 않는다'가 베트남의 국방정책이라 말했습니다.

 

국방외교정책은 2019년 베트남국방백서에 요약된 '4불'원칙을 따릅니다.

 

2022년 베트남 상품의 총 수출입 액은 7300억 달러에 달하며 22년 국가 브랜드는 4310억 달러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총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체인 참여율은 여전히 미약합니다. 아세안 국가들과 비교한 많은 지표와 국가경쟁력 순위, 성장의 질은 10년이 지나도 많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인적자원,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국내 경제 간 연결수준, 국내 지역연결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4불정책때문에 특정 국가에 의지를 안하려고 하는 게 기본 기조인데, 한국언론에선 너무 쉽게 성향을 논하곤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외교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게 기본이죠.


<베트남 각 지역별 뉴스>

#북부 #하노이 시 thành phố Hà Nội

베트남 최대 아쿠아리움 체험 #하노이롯데월드아쿠아리움 8/1공식개장

(하노이) 9000m2규모 아쿠아리움은 400종의 수 만 마리 해양생물을 키우며 참관객에게 다양한 바다를 체험하고 이해하게 해줍니다.

*잠실롯데아쿠아리움에서 데려온 멸종위기1급 훔볼트 펭귄 20마리도!


 

[상기 내용들의 베트남어 고유명사와 인명 표기는 북부 베트남 발음에 근거합니다. 한국의 외래어표기법은 남부 발음에 특화된 것이 많아 따르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다만 '중부와 남부의 지명에 한해' 실 생활자의 혼돈을 줄이기 위해 중남부 현지 발음에 가깝도록 표기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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