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데이 클래스 다니기를 좋아합니다.
베이킹 수업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들으러 가면 정말 훌륭한 선생님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게 배우러 가다보니 문득,
이 분들은 자신의 재능을 왜 이렇게 나눠주는걸까?
배운 사람들이 나가서 다른 이들을 위한 클래스를 열면 자신의 수익이 줄어들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께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다 가르쳐주고 그 사람이 클래스를 열면 어떻게 해요?'
저는 모든 이들이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질문이었는데
공방 사장님은 오히려 지역 커뮤니티처럼 '협력자'가 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이렇게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오는 모습으로요.
같은 직종의 사람들은 '경쟁자'가 된다는 저의 단순한 생각이 부끄러워졌습니다.더불어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세상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좋은 면이 많은데
제가 좀 더 삭막하게 바라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참 좋은 분들을 느끼며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바라봐야겠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